2014년 최고의 게임을 뽑는 ‘2014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네시삼십삼분의 <블레이드 for Kakao>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블레이드 for
Kakao>의 대상 수상은 모바일 게임으로서 최초다. 수 많은 모바일 게임들이 대상을
노렸지만 매번 최우수상에 머물렀다. 2010년 컴투스의 <슬라이스
잇!>을 최초로 2012년 <바이킹 아일랜드>, 2013년 <몬스터 길들이기> 등 3종이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 한해 게임업계에 모바일 게임이 강세였다는 점도 반영됐다. 대상
후보로 선정된 14개 작품 중 9개가 모바일 게임이다. <블레이드 for Kakao>를 포함해 <마구마구라이브>, <세븐나이츠>, <서머너즈워>, <신무>, <영웅의군단>, <우파루사가>, <젤리킹>, <불멸의 전사> 등 많은 게임이 후보에 올랐다. 온라인 부문은 <데빌리언>, <이카루스>, <온그린>, <코어마스터즈> 등 4종에 그쳤다.
<블레이드 for
Kakao>는 오늘 대상에 앞서 다양한 곳에서 수상되며 게임성을 인정 받았다. 올해
2분기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이달의 우수게임’에도 선정됐다. 2014 한국국제게임컨퍼런스에서 포터블 부문에서도
수상됐다.
네시삼십삼분의 김재영 대표는 “2014년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한다. 모든 유저들에게 감사 드리며 멋진 게임을 함께 만들어 준 액션 스퀘어, 네시삼십삼분에 감사 드린다. <블레이드 for Kakao>가 세계속의 게임으로 자리잡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재영 대표는 대상 수상액 천 만원을 재단에 환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수상 소감에서 “<블레이드 for Kakao>가 이 자리까지 오르기까지는 개발진의 노력 뿐만 아니라 우리에게 많은 기회를 줬던 사회의 덕도 컸다. 이러한 것에 감사하고자 이번 대상을 통해 받은 상금 전액을 재단에 기부해 다른 개발사들에게도 이 기회를 나눠주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블레이드 for Kakao>는 지난 4월 출시된 모바일 액션 RPG다. 언리얼 엔진3로 개발됐으며 출시 6개월 만에 5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약 70일간 연속 구글플레이 매출 1위를 차지한 <블레이드 for Kakao>는 출시 6개월 째 누적 매출 900억 원 돌파를 달성했다.
다음은 ‘2014 대한민국 게임대상’의
수상 내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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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네시삼십삼분 <블레이드 for Kak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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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상: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이카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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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상
(온라인
게임): 소프트빅뱅 <코어마스터즈>
(아케이드/보드게임): 노다&로튼
<패치스토리>
(모바일 게임): 컴투스 <서머너즈 워>, 엔도어즈 <영웅의 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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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상 (해외부문): 게임로프트 <아스팔트 8 에어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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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상 (국내부문): 넷마블넥서스 <세븐나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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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기업상: 두바퀴 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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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비즈니스 혁신상: 스마일게이트 김지원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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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게임상: 비전웍스 <북극곰을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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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개발자상: 액션스퀘어 김재영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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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게임상: 버프 스튜디오 <용사는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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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게임존상: 존앤존 PC방, 대궁게임장, 홍길동 PC방
광주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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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창작상:
(게임기획/시나리오): 컴투스 <서머너즈워: 천공의 아레나>
(게임사운드): 엔도어즈 <영웅의 군단>
(게임그래픽):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이카루스>
(게임캐릭터): 넷마블넥서스 <세븐나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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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로상: 한양대학교 황성기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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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우수기업상: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