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엘엔케이로직코리아]
한국 서비스 19년차를 맞이하고 있는 MMORPG <붉은보석>이 오는 27일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붉은보석> 각 캐릭터들의 기본 능력치를 강화하거나 공격력 및 방어력 등을 향상시켜 주는 ‘초월 스킬’의 대대적인 개편 및 캐릭터 밸런스 조정이 계획되어 있다.
이와 함께 ‘성장지원’이라는 테마로, <붉은보석>을 처음 접하거나 오랫동안 쉬었다가 돌아온 모험가들이 더 쉽고 재미있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각종 개선 사항을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또 신규 콘텐츠로 신규 서브 퀘스트 ‘고갈된 생명의 숲’ 추가, 신규 네폰 크리처 4종 추가 및 시스템 개선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업데이트 내용을 공개했다. 단, 아래의 내용은 개발단계의 것으로, 일부 내용 및 데이터, 게임 화면은 실제 서비스 시점에서 변경될 수 있다.
초월 스킬은 2017년 7월 12일 <붉은보석>에 도입된 일종의 캐릭터 강화 스킬로, 모든 직업의 캐릭터들이 공용으로 배울 수 있는 패시브 스킬이다.
초월 스킬은 캐릭터의 기본 능력치를 강화하거나 일정확률로 추가타 또는 보호막이 발동되는 등 <붉은보석> 각 캐릭터의 전체적인 능력을 업그레이드 시켜준다. 일반/레어/유니크의 세 등급으로 구성되며, 캐릭터 당 3개(캐시 아이템 이용시 최대 4개)까지 배울 수 있을 뿐 아니라 기존 스킬들과 마찬가지로 강화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붉은보석>의 개성있는 각 캐릭터를 더욱 즐겁게 육성할 수 있게 된 초월 스킬은 2020년에 한 차례 리뉴얼하는 등 조정을 거친 바 있으며,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더욱 스킬의 효율성이 높도록 개선될 예정이다. 추가 및, 개편될 모든 스킬의 명칭은 최종 확정되지 않았다.
초월 스킬을 배울 때 필요한 요소들 중 스킬 포인트 요구량을 절반으로 줄였다. 또한, 활용도가 높지 않던 특정 직업 전용의 비전 초월 스킬을 개편해 더 자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예를 들어 마법창병의 초월 스킬인 ‘비전-오우섬 포트리스’을 사용하면 강력한 분신을 만들어 캐릭터와 동시에 공격하는데, 이 분신의 숫자와 공격 범위를 증가시켜 훨씬 더 강한 스킬이 됐다.
이번에 개편되는 직업별 비전 초월 스킬은 이 외에도 변신소녀의 ‘비전-플로렌스 스페셜’, 악마의 ‘비전-악의 성서(기존 명칭: 비전-바인드 블레이즈)’, 영술사의 ‘비전-방아 찍기’, ‘마총사의 ‘비전-어트랙션 드로’가 있다. 또한 연금술사의 아웃버스트 타격 횟수를 1회 증가시키는 ‘비전-아웃버스트’, 선장의 서징 웨이브 공격속도가 50% 증가하는 ‘비전-서징 웨이브’가 추가될 예정이다.
이 외에 ‘레어’ 등급의 초월 스킬 3종이 추가됐습니다. ‘타격 범위 증가’, ‘사정거리 증가’, ‘물약 회복속도 증폭’의 신규 스킬을 모험가들이 획득한다면 사냥의 효율성과 편의성이 큰 폭으로 늘어날 것이라 기대된다.
초월 스킬의 개편에 따라 기존 특정 직업군 스킬의 구조 개편이 필요하여 밸런싱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다소 약한 성능을 보이는 전직의 상향, 사냥 편의성 증가 및 스킬 구조상 문제로 제한이 있거나 지나치게 강력하다고 판단되는 스킬의 밸런스를 적절하게 조정하는 등의 내용이 포함된다. 밸런스 조정 대상은 아래와 같다.
▲늑대인간 전직인 ‘열화의 늑대광전사’, ‘광기의 늑대광전사’ : 세부 스킬 밸런스 일부 조정
▲무도가 전직인 ‘기 마스터’ : 전체 스킬 밸런싱 상향
▲메이드 전직인 ‘머제스틱 스튜어디스’ : 전체 스킬 밸런싱 상향
▲악마 전직인 ‘아라크노 퀸’ : 전체 스킬 밸런싱 상향
▲영술사 전직인 ‘스피릿 임프리케이셔너’ : 전체 스킬 밸런싱 상향
서비스 19년차를 맞는 <붉은보석>은 새로 게임을 시작하거나 오랜만에 다시 즐기기 위해 돌아오는 모험가들이 조금이라도 더 쉽고 편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꾸준히 유저 편의성을 개선하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도 몇 가지 개선사항이 추가될 예정이다.
▲효율이 개선된 급속 성장 장비 총 68종 추가(무기 42종, 보조무기 7종, 방어구 19종)
-장비 등급은 보조무기(유니크)를 제외하고 모두 DX유니크 등급으로 통일
-기존의 급속 성장 장비와 구입 가격 동일
-구입 상점 탭 구분을 ‘아이템 종류’에서 ‘직업/캐릭터’로 변경
▲가이드 아이콘 출력 조건 변경
-플레이 가이드를 보여주는 캐릭터 레벨을 기존 10에서 1로 변경하여, 극초반부터 게임 플레이에 대한 설명을 보여주도록 개선
▲사망 페널티 치료비용 감소
-사망 시 60분 동안 능력치 퍼센트가 저하되는 페널티가 존재하며, 기존 페널티 공식을 수정하여 1000레벨까지 사망 페널티 부담을 경감
-1000레벨 이후 사망 시 복원 골드 비용이 급격히 증가했던 점을 수정, 서서히 비용이 증가토록 개선
레벨 1150 이상의 모험가들이 진행 및 클리어할 수 있는 새로운 서브 퀘스트 ‘고갈된 생명의 숲’이 추가된다. ‘어느 이방인’, ‘부상자가 아는 것’, ‘정체불명의 실험’, ‘풀리지 않은 실마리’의 총 4단계로 이루어진 이번 서브 퀘스트는 필드 ‘고갈된 생명의 숲’에서 모험가가 어느 낯선 이방인을 만나면서 시작되는데, 본 퀘스트의 전개는 이후 <붉은보석>의 스토리와 연결되는 중요한 실마리로 작용한다.
▲퀘스트 시놉시스
고갈된 생명의 숲을 살펴보던 모험가는 그곳에서 낯선 인물을 발견한다. 그에게 무슨 문제가 있는 건가 싶어 말을 걸어보지만, 그는 갑자기 모험가에게 적의를 내보이면서 여러 명의 전투 요원들이 나타나 모험가를 공격한다. 자신을 공격하는 이들을 물리친 후 모험가는 그 낯선 인물을 찾아보지만 그는 이미 사라진 뒤였다.
새로운 네폰 크리처가 총 4종(전설 2종, 환상 2종) 추가된다.
이와 함께 네폰 크리처 패시브 효과를 신규로 추가해 모험가들의 사용시 만족감을 높이고자 한다. 추가되는 패시브 효과는 ‘상급 물리 강타 대미지’, ‘상급 물 강화’, ‘상급 불 강화’, ‘상급 바람 강화’, ‘상급 대지 강화’, ‘상급 빛 강화’, ‘상급 어둠 강화’, ‘상급 펫, 소환수 최종 대미지’다.
이 외에 네폰 크리처의 경험치를 증가시키기 위해서 관련 아이템을 한 개씩 눌러주어야 했던 것을 개선해 일괄 등록 기능을 추가했다. ‘크리처 성장 촉진 비약’ 아이템의 사용도 마찬가지로 일괄 적용이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크리처 원천의 반지’ 착용 후에 사냥할 때 시스템 메시지가 지속적으로 노출되던 것을 수정해 모험가들의 불편함을 해소했다.
4월의 <붉은보석> 메인 이벤트는 ‘황금 몬스터를 잡아라!’로, 오는 27일부터 5월 25일까지 실시된다. 기간 동안 이벤트 재화인 ‘황금 코인’이 몬스터로부터 랜덤 드랍되며, 랜덤 확률로 리젠되는 ‘황금 래비토의 기운’에 씐 몬스터를 처치하면 황금 코인을 얻을 수 있다.
<황금 래비토의 기운에 씐 몬스터>
이벤트 기간 동안 모은 황금 코인을 이벤트 상점에서 사용해 ‘특제 휴대용 개방 도구함’, ‘신비한 바람의 풀무’, ‘검은 이계의 강화석’ 등의 인 게임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오는 5월 30일은 <붉은보석>의 한국 서비스 19주년 기념일이다. 초대형 이벤트 시작과 함께 모험가들의 스펙을 단숨에 상승시킬 수 있는 ‘역대급’ 보상 역시 빈틈없이 준비중이다.
아울러, 보물지도 시스템 개선, 혼돈의 대지 확장, 선장 전직 3종 추가, 야티카누 수풀 규모에 버금가는 대형 최상위 필드 및 콘텐츠 추가 등 많은 내용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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