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코멧소프트]
- 8-bit풍 고전 게임 매력 현대적인 감각으로 엮은 액션 어드벤처 게임 스팀에 등장
- 200개 이상의 방을 탐색하는 메트로바니아, 숨겨진 요소 풍부
- 다양한 달성 과제, 혼자 또는 둘이서 함께 로컬, 온라인으로 플레이 가능
- 스팀 버전 8월 8일 한국어화 정식 발매 예정, 다양한 DLC도
스페인의 게임 제작사 ’Unepic Games’는 <Pampas & Selene: The Maze of Demons>(이하, 팜파스 & 셀레네)의 스팀 버전을 8월 8일 한국어화 정식 발매한다고 전했다.
<팜파스 & 셀레네>는 ‘UnMetal’, ‘Ghost 1.0’, ‘UnEpic’의 제작자 ‘Francisco Téllez de Meneses’가 8-bit 개인용 컴퓨터 규격인 ‘MSX2’로 발매되었던 명작에 대한, 애정 어린 헌사로 제작된 게임이다. 8-bit 풍의 고전 게임의 매력에 협력 플레이와 ‘메트로바니아’ 요소를 추가해 현대적 감각으로 엮어 낸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본 게임은 숨겨진 비밀을 포함해 200개 이상의 방이 있는 거대한 성을 탐색해 나갈 수 있다. 플레이어는 각각의 장단점을 지닌 ‘팜파스’와 ‘셀레네’를 번갈아 조작해 성 안을 탐험하며, 신들의 의뢰로 강력한 유물을 수집하고, 특수한 능력과 무기, 아이템을 얻어 괴물과 대악마, 복수심에 불타는 악을 쓰러뜨리는 통쾌함을 즐길 수 있다.
전투를 통해 쓰러뜨린 적들은 저마다의 영혼을 가지고 있어, 이를 수집해 공격으로 전환, 전투에 활용할 수 있으며, 10곳이나 되는 영역을 지키고 있는 ‘대악마’를 소환해, 쓰러뜨려 나간다. 플레이를 통해 특별한 조건을 달성해 얻을 수 있는 ‘업적’들을 완수해 나가는 재미와, 8-bit 명작 게임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숨겨진 요소들을 찾아내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혼자서 하는 ‘싱글 플레이’ 외에도 친구와 함께 로컬 또는 온라인플레이가 가능해, 팀을 이루어 자유롭게 성을 탐험할 수 있으며, ‘스피드런 모드’도 준비되어, 자신의 최단시간 클리어 기록에 도전해볼 수도 있다.
이외에도, 현대적인 감각의 BGM을 8-Bit 분위기로도 변환해 플레이할 수 있으며, ’Unepic Games’가 발매한 게임들을 소지하고 있는 경우 ‘특별한 스킨’을 잠금 해제할 수 있다.
또한, DLC를 추가로 구매하면 반려동물이나 스킨, 일격 만으로 적을 쓰러뜨리거나 플레이어가 쓰러질 수 있는 모드, 여러 아이템 대신 동전만 얻을 수 있는 모드 등 다양한 게임모드를 획득할 수 있으며, MSX 컴퓨터 버전의 게임 매뉴얼을 디지털 버전으로 열람하고, 제작자 자신이 직접 아카펠라로 부르는 OST를 BGM으로 사용할 수 있는 등 본 게임을 보다 깊이 있게 즐길 수 있는 소소한 즐길 거리도 풍성하다.
한편 본 게임의 제작자는 이번 한글화 발매를 기념해 한국 유저들에게 보내는 감사의 메시지를 전해왔다.
“안녕하세요, 한국의 여러분! 저는 비디오 게임 개발자인 ‘Unepic Fran’입니다. 저는 스페인 출신으로, 지구 반대편에 있는 먼 나라에서 왔습니다! 멀리 있지만, 우리는 MSX 게임으로 가득 찬 어린 시절을 공유하고 있어 가까운 느낌이 듭니다. 특히 35년 전 ‘Konami’의 게임들을 즐겼고, 그 추억을 되살리기 위해 “<Pampas & Selene: The Maze of Demons>”를 만들었습니다. MSX2용으로 만들었고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이제 한국어로 플레이할 수 있는 PC 버전을 완성했습니다. 자유롭게 플레이해 보시고, 많은 플레이어들이 즐기고 있는 것처럼 여러분도 즐기시길 바랍니다. 바르셀로나에서 큰 포옹을 보냅니다!”
<팜파스 & 셀레네>는 8월 8일, 스팀을 통해 한국어 버전이 정식 발매된다. 게임 본편의 구매 가격은 11,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