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틋한 사랑도 운명을 피해갈 수는 없었다’
디스이즈게임은 ‘운명’이란 독특한 시스템을 채용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MMORPG <모나토 에스프리>의 동영상 기행 3편을 공개한다.
첫 번째 에피소드 ‘당고 할아버지의 첫 사랑’의 완결편이 될 이번 3편은 지난 2편에서 언급됐던 당고 할아버지의 첫 사랑 김여사의 배경스토리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지난 2편 ‘김여사의 오해 - 전편’이 주인공인 ‘당고’ 할아버지가 첫 사랑 ‘김여사’와 만났던 1963년 당시를 회고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 3편 ‘김여사의 오해 - 후편’은 김여사가 왜 당고 할아버지와 헤어져야만 했는지에 대한 이야기다.
이번 <모나토에스프리> 동영상 기행 3편도 지난 2편에 이어 등장 인물 대사와 모든 내레이션이 실제 제작자의 음성으로 처리돼 완성도를 높였다. 때문에 ‘회’를 거듭하면서 구성과 시나리오가 탄탄해지고 전달력이 강해져 동영상 기행에 대한 몰입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영상 마지막 부분에는 그동안 첫 번째 에피소드를 제작하는데 참여한 개발자들이 직접 출연하는 ‘메이킹 필름’도 포함돼 있어 <모나토 에스프리> 개발자에 대한 일부 궁금증도 해갈될 전망이다.
디스이즈게임과 가마소프트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모나토에스프리>의 동영상 기행은 정형화된 기존 MMORPG의 기행형식을 탈피하고 유저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에피소드 형식으로 구성, 게임에 대해 흥미를 유발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이번 동영상 기행은 <모나토에스프리>를 개발한 가마소프트 개발자들을 통해 유저 눈높이에서 제작되어 최근 웹 트랜드인 UCC(사용자가 제작하는 컨텐츠)의 특징이 잘 녹아있다.
당고 할아버지의 첫 사랑 김여사의 오해 전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