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홀릭>을 처음 접하는 초보자들을 위해 레벨 1에서부터 레벨 10까지의 가이드를 제시할까 한다. ‘신세기 어드벤처’의 열풍에 동참하고 싶다면 이 공략을 주목해보자.
1. 캐릭터의 생성
처음 <홀릭> 서버에 접속하고 채널을 선택하면 캐릭터를 생성하는 화면을 볼 수 있다.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선택하고 캐릭터 외형과 직업, 캐릭터 이름을 선택한 다음에 확인을 누르면 나만의 캐릭터가 생성된다. 이번 공략에서는 편의상 '도적' 직업을 기준으로 설명하겠다.
2. 튜토리얼
생성된 캐릭터를 선택하여 <홀릭>이라는 세계에 발을 들여놓으면 왜 내가 <홀릭>을 해야 하는지 <홀릭>을 플레이 해야 할 목적이 무엇인지 간단한 동영상으로 알려준다. 그 후 <홀릭> 세계에 뚝! 떨어지면 바로 옆에 서있는 NPC를 클릭해서 <홀릭>의 아주~ 기본적인 조작을 알려주는 튜토리얼을 진행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이동법(달리기, 걷기), 아이템의 사용법, 스킬의 사용법, 몬스터 공격하는 법을 알려주니 게임을 처음하는 초보들은 반드시 튜토리얼을 진행하고 본 게임을 진행하도록 하자. 차근차근 배우지 않는다면 몇 번이고 다시 돌아가는 수고를 면치 못할 테니 말이다.
게임을 처음하는 초보라면 반드시 튜토리얼 한번쯤은 하고 갑시다!
3. 전투의 첫걸음
처음 <홀릭>의 세계에 발을 들여놓으면 뭐부터 해야 할지 막막하다. 하지만 대부분의 게임이 그러하듯 인벤토리를 열어 뭐가 있는지 확인해 보자. 음… 우선 기본장비 카테고리가 보인다. <홀릭>의 장비 아이템은 모두 레벨 제한이 걸려있어 해당 레벨이 되어야 장비를 착용할 수 있다. 처음에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장비 중 무기아이템과 신발을 착용할 수 있다.
<홀릭>은 다른 게임들과는 다르게 마을에 이정표가 곳곳에 친절하게 잘 설명이 되어있어 초보자들도 수월히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땅바닥 곳곳에 이정표가 표시되어 있으니 길을 잃었다고 생각되면 땅만 보고 걷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마을 중앙쯤 가면 여러 NPC 중에서 머리 위에 물음표 모양이 있는 NPC를 볼 수 있는데.. 이 NPC들이 캐릭터들에게 퀘스트를 준다. 이들은 게임에서 경험치와 게임머니, 가끔씩 필요한 아이템을 주는 아주 고마운 역할을 한다.
바닥에는 이정표가 표시되어 있다.
퀘스트를 주는 NPC들의 위치를 잘 기억해두자.
여기서 <홀릭>에 처음으로 들어온 초보자를 위해 루나티아 마을 전체 맵과 NPC의 위치를 공개한다.
이래도 모르면 네비게이션 사셈~!
[POINT]
* 이정표의 활용: 마을에서 길을 잃었을 경우 땅을 쳐다보자! 길이 보인다!
* 퀘스트: 머리위에 물음표가 있는 NPC, 지나치지 말고 한번쯤 클릭하자! 돈과 경험치가 와르르르르~!
4. 전투의 시작
■ 1레벨 ~ 2레벨
처음이 중요하다. 시작이 반이라는 속담도 있지 않은가. 말이 필요없다. 마을 밖으로 나가보자! 우선 펼쳐진 아름다운 <홀릭>의 세계가 한 눈에 펼쳐지며 함께 보이는 버섯 모양의 몬스터. 깜찍하기도 하지!!
우선 이 겁쟁이 버섯을 사냥해보자. 이때 마을 경비대장 엘란로쉬가 주는 퀘스트와 함께 병행해서 하면 시간대비 높은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다. 겁쟁이 버섯은 그다지 강한 몬스터가 아니므로 쉽게 사냥이 가능하다. 또한 1레벨에서 수행 가능한 퀘스트가 상당히 많기 때문에 퀘스트만 진행하여도 레벨업이 매우 쉽다.
겁쟁이 버섯은 레벨 1과 2에 잡기 쉬운 몬스터다.
멧돼지 역시 초보자들에게 좋은 친구(?)가 되어 준다.
■ 3레벨 ~ 4레벨
멧돼지도 쉬워지는 레벨! 하지만 그 다음 레벨 몬스터인 돌격산양을 사냥하기에는 약간 벅차다. 특히나 마법을 사용하는 마법사나 사제들은 방어력이 타격계열 보다 다소 낮기에 안전하게 3레벨 때 수행 가능한 퀘스트를 하고 멧돼지를 사냥하면서 쉬엄쉬엄 레벨업을 하기를 권장한다.
* 3~4레벨 때 수행 가능한 퀘스트들
■ 5레벨 ~ 6레벨
지금부터는 돌격산양이라는 몬스터를 사냥하자. 이름처럼 살벌(?)하게 생겼지만 지금 당신의 레벨이 5~6레벨이라면 그다지 어렵지 않은 사냥이 될 것이다. <홀릭>은 레벨이 높아지면 공격력과 방어력도 함께 높아지기 때문에 전에 사냥이 불가능했다고 해서 무서워하지 말자.
처음엔 조금 벅차도 금방 적응하게 되는 돌격산양 몬스터.
* 5~6레벨 때 수행 가능한 퀘스트들
■ 7레벨 ~ 10레벨
발음하기도 어려운 몬스터 튜리파 제네리와 그의 형제 튜리파 그레이기를 사냥할 시간이다. (좌표: 1175, 926) 두 몬스터는 무늬만 다르지 외형은 똑같다. 단, 머리가 제네리는 갈색, 그레이기는 녹색을 띄고 있다. 대부분의 유저가 이곳에서 레벨 10까지 찍고 다음 몬스터로 넘어간다.
왜냐하면 10레벨 이후의 몬스터는 선공형 몬스터가 나오기 때문에 어느 정도 방어력과 공격력이 갖춰진 후 다음 몬스터로 넘어가야 안전한 사냥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름의 발음이 까다로운 튜리파 제네리.
색깔만 다른 튜리파 그레이기.
* 7~10레벨 때 수행 가능한 퀘스트들
이때부터는 자신의 캐릭터의 능력보다 좀더 높은 난이도의 퀘스트가 주어지는데, 퀘스트를 받았다고 해서 자신의 능력밖의 몬스터를 사냥하러 갔다가는 땅과 키스하는 일이 자주 발생하니 어느 정도 캐릭터의 방어력과 공격력을 갖춘 후 퀘스트를 수행 하도록 하자.
5. 레벨 1~10까지 공략을 마치며
<홀릭>은 맨 처음 게임에 들어가 레벨 1부터 10까지는 게임을 못하는 유저라도 매우 쉽고 빠르게 레벨업을 할 수가 있다. 또한 퀘스트가 각각의 레벨마다 주어지기 때문에 퀘스트만 수행하더라도 어느새 성장한 자신의 캐릭터를 볼 수 있을 것이다. 다음에는 본격적으로 레벨 11 이후의 공략을 진행해 보겠다.
[POINT]
* 몬스터를 사냥할때는 그와 병행되는 퀘스트를 함께 수행하여 시간대비 효율을 최대화 한다.
* 퀘스트는 자신의 능력이 되는대로 모두 클리어하자. 초반 경험치와 게임머니를 넉넉히 주기 때문에 하기 싫어도 억지로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