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감각 스타일리쉬 액션 FPS를 표방하고 있는 ‘S4 리그’. 이 스타일리쉬한 액션을 제대로 느끼려면 <S4 리그>의 메인 모드인 ‘터치다운’을 한번쯤은 해봐야 한다. 미식축구에서나 볼법한 터치다운의 묘미를 <S4 리그>에서는 어떻게 느낄 수 있을까? <<S4 리그>> 공략 첫 번째 시간에서는 ‘터치다운 모드’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한다. /디스이즈게임
터치다운 모드는? |
<S4 리그>에서 자신 있게 내세우는 메인 모드 '터치 다운'은 중앙에 생성되는 볼을 상대팀보다 빨리 획득한 후, 상대팀의 골 포스트에 터치하면 점수를 획득하는 경기 모드이다. '미식 축구'를 생각하면 간단하다. 공을 획득한 플레이어와 이를 막아야 하는 상대 플레이어간의 밀고 당기는 긴박한 줄다리기가 ‘터치 다운’ 모드의 가장 큰 특징인 것이다.
특히, 공을 가진 플레이어가 상대팀의 골 포스트에 무사히 도착하기 위해서는 같은 팀 플레이어들의 도움을 받아야만 한다. 어느 경기에나 비슷하듯 단체경기는 팀 워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승리의 ‘승’자도 바라보기 힘들기 때문이다.
그럼 <S4 리그>의 터치다운 모드는 어떻게 진행해야 제대로 즐길 수 있는지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자.
터치다운 모드 진행
우선, 터치다운 모드는 크게 5가지 중요 포인트만 잘 파악하고 있으면 된다. 바로 ‘진영 파악’, ‘볼(펌비) 확보’, ‘엄호’, ‘방어’, ‘터치다운’ 이다. 한번 자세히 파고들어가 보자.
1. 진영 파악
상대 진영의 골 포스트에 볼을 가져다 놓아야 하는 터치다운의 경우, 각 진영의 위치 파악이 아주 중요하다. 현재 <S4 리그>에서 제공하는 터치다운 맵은 중앙의 볼이 있는 지점을 기준으로 양 진영이 대칭으로 나뉘어져 있다. 각 진영의 지역을 색깔로 구분을 할 수 있도록 해놓아서, 이동할 때 주위의 벽에 처져있는 테두리의 색을 잘 구별만 하면 된다. 자신의 팀 진영은 파란색, 상대 진영은 붉은 색으로 지정이 되어 있으므로 자신이 서있는 위치가 어느 진영인지 쉽게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상대 진영인지 팀 진영인지 벽 테두리의 색을 구별하여 알수 있다.
2. 펌비 확보
서로 대칭을 이루고 있는 양 진영의 중앙에는 ‘펌비’가 기다리고 있다. 펌비는 <S4 리그>의 마스코트로 터치다운에서는 ‘볼’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경기가 시작되면 바로 이 펌비를 상대 팀보다 먼저 획득해야 한다. 펌비를 먼저 획득해야 경기의 우위를 차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펌비를 먼저 획득하기 위해 빨리 중앙으로 이동할 때 캐릭터의 기본 스킬인 ‘빨리 달리기’(‘w’ 두 번 연속 누르기)나 ‘앵커링’ 스킬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펌비을 한번 획득하면 같은 팀원에게 패스가 불가능하다. 따라서, 펌비 획득 자(이하 ‘스트라이커’)는 펌비를 골 포스트로 가져갈 때까지 책임을 질 수 있는 플레이어야만 한다. 그러므로 스트라이커는 초반 및 후반 스피드를 자신 있게 낼 수 있는 스킬을 착용한 플레이어나, 펌비 획득 후 상대 팀의 공격에 가장 오랫동안 견딜 수 있는 컨트롤이 좋은 플레이어가 담당하는 것이 좋다.
3. 공격
펌비 획득한 스트라이커는 SP 게이지가 지속적으로 줄어드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SP 를 소모해야 사용할 수 있는 스킬 및 기본 액션들 사용에 상당한 제약을 받는다. 바로 여기에서부터 ‘팀 워크’의 효과를 발휘해야 한다.
스트라이커를 중심으로, 미리 상대 진영으로 이동해 골 포스트 주위의 상대 팀원들을 정리하여 스트라이커의 무사 터치다운을 돕는 ‘공격’ 담당자 어태커(Attacker)와 스킬 사용 제약으로 무기력해진 스트라이커의 체력을 담당하는 마인드 에너지 착용 자인 힐러(Healer), 그리고 볼을 되찾기 위해 스트라이커를 타겟으로 공격해오는 상대 팀 공격자들을 막거나 팀 진영을 방어하는 디펜더(Deffender)까지 팀 워크 체계를 이루는 역할이 각각 다르다.
팀 역할 4박자가 잘 갖춰져야 터치다운을 성공시킬 확률이 높아진다. 따라서, 경기 시작 전에 대기 룸에서 미리 각자의 위치를 정해놓는 것이 원활한 경기 진행을 위해서 좋다.
스트라이커를 엄호하는 것이 팀 워크의 최대의 관건.
펌비를 잡은 스트라이커는 상대 진영 골 포스트로 최대한 빨리 가려고 하는 시도보다는 같은 팀의 어태커들의 공격 추이를 먼저 살펴보는 것이 좋다. 섣불리 상대 진영으로 움직였다가는 바로 상대 팀원들의 집중 타겟이 되어 볼을 놓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힐러는 스트라이커와 최대한 가까이 위치하면서 스트라이커의 체력이 조금이라도 깎이지 않도록 신경을 써야 한다.
어태커와 디펜더들은 미니 맵을 상시 확인하면서 펌비를 가지고 있는 스트라이커의 위치를 파악하면서 상대 팀의 움직임을 미리 예측하여 움직이는 것이 좋다. 상대 팀은 주로 스트라이커를 먼저 잡기 위한 공격을 하기 때문이다.
스트라이커의 위치 파악을 위해 미니 맵을 자주 열어 확인하자.
4. 방어
상대 팀에게 먼저 펌비를 내주었다면 공격 체계의 팀 워크 이야기는 달라진다. 되도록이면 대부분의 팀원이 팀 진영의 골 포스트에 상대 팀의 스트라이커가 접근하지 못하도록 집중을 해야 한다. 펌비를 획득한 스트라이커의 위치는 미니 맵에서 확인할 수 있으니, 미니 맵을 자주 열어보도록 하자.
이 메시지가 뜨면 방어전을 위해 팀 진영으로 최대한 집결하자.
우선, 상대팀의 스트라이커가 팀 진영에 진입하기 이전에 골 포스트로 빨리 이동할 수 있는 다리 등의 배경 물을 미리 파괴하거나 방어진을 흐트려 놓는 어태커들을 미리 정리하자. 이때, 후방에서 지원 공격을 하는 상대팀의 저격 수들을 놓쳐서는 안 된다. 근접으로 접근하는 어태커들에게만 집중하다가 상대팀의 원거리의 사격에 골 포스트의 방어선이 자칫 쉽게 무너질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골 포스트의 방어를 주로 담당하는 팀원은 ‘저격’류의 무기를 꼭 한가지를 가지고 이에 미리 대처하는 것이 좋다.
팀의 골 포스트에 가까이 상대 팀 스트라이커가 접근했다면 움직임을 봉쇄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스트라이커는 주로 빠른 이동과 회피 실력을 갖춘 플레이어므로, 원거리 무기로 스트라이커의 움직임을 막는 것은 거의 역부족이라고 볼 수 있다. 스턴 기능을 가지고 있는 플라즈마 스워드의 점프 공격이나 이동을 일시적으로 하지 못하게 만드는 ‘바인드’ 또는 골 포스트로 직접적으로 다가가지 못하게 하는 ‘블록’ 스킬을 사용하는 것이 스트라이커의 움직임을 차단하는 데 더 효과적이다.
펌비를 가지고 있는 스트라이커의 움직임을 최대한 봉쇄하자.
상대 팀 스트라이커를 제압하는데 성공했을 경우, 펌비가 다시 상대 팀의 수중에 들어가지 못하도록 펌비가 떨어진 곳에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 플레이어가 펌비를 획득 해놓는 게 좋다. 그리고 자신의 팀의 스트라이커가 중앙의 펌비 리스폰 지역에 대기 상황여부를 체크하여 팀의 세이프 라인을 지나가거나 경기장 외곽으로 떨어져 자신을 희생함으로써 펌비가 스트라이커에게 무사히 인계되도록 하는 것이 빠른 공격 전환을 위한 최선의 진행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4, 터치다운
펌비를 획득한 후, 상대 팀 진영의 골 포스트의 주변의 방어진을 순탄하게 정리했다면 스트라이커는 골 포스트로 진입을 시도하기만 하면 된다.
펌비를 무사히 상대 팀의 골 포스트에 넣었다면 터치다운 점수 1점을 획득한다. 터치다운을 성공한 순간 팀원들의 수많은 칭찬 멘트를 감상하면서 스트라이커는 승점을 축하하는 세레모니 시간을 특별히 가질 수 있으므로, 이 시간을 이용하여 소셜 액션 등을 통해 자신만의 세레모니를 만들어 승리의 순간을 즐기는 것도 좋을 것이다.
골을 성공시켜 나만의 멋진 세레모니를 연출해보자.
퀵 채팅 활용
터치다운은 <S4 리그>에서 제공하고 있는 또 다른 모드인 팀 데스매치에서처럼 자유롭고 화려한 개인만의 플레이만 한다면 팀 승리에 그리 도움을 주지 못한다. 바로 같은 팀원간의 긴밀한 협력체계, 즉 ‘팀 워크’가 뒷받침이 되야 한다.
이 팀 워크가 원활히 진행이 되려면 팀 원간의 채팅이 잘 이루어져야 하는데, 터치다운은 경기의 시작에서부터 골을 성공시킬 때까지 긴박한 순간이 계속되므로 채팅에 신경을 쓰기가 힘들다. 이에 <S4 리그>에서는 공격, 방어에 적절히 적용할 수 있는 ‘퀵 채팅’을 제공하므로, 이 기능을 최대한 활용한다면 원활한 터치다운 경기를 진행할 수 있을 것이다.
퀵 채팅을 활용한 빠른 상황 전달이 중요하다.
퀵 채팅은 Q 버튼을 누르면 채팅 창 상단에 퀵 채팅 리스트가 번호 별로 뜨므로 상황에 적합한 채팅 번호를 누르면 된다.
숫자 키 |
퀵 채팅 |
상황 |
1 |
찬스야! 공격! |
펌비를 획득했을 때 |
2 |
본진을 막아! |
상대 팀이 펌비를 획득했을 때 |
3 |
나이스 플레이! |
터치다운을 성공했을 때 상대 팀원을 제압했을 때 |
4 |
고마워! |
팀원의 도움을 받았을 때(HP 회복 등) |
5 |
미안해~ |
펌비를 놓쳤을 때 상대 팀이 터치다운을 성공했을 때 |
6 |
볼을 리셋해! |
스트라이커가 펌비를 넘길 때 |
7 |
회복해줘! |
HP 회복이 필요할 때 |
8 |
저격을 막아줘! |
상대 팀 저격 조심 경고를 할 때 |
9 |
내가 갈게! |
지원을 하러 갈 때 |
0 |
취소 |
퀵 채팅 취소 |
터치다운 점수체계
터치다운은 킬/데스 위주로 점수를 받는 팀 데스매치와는 달리 각 역할 설정에 따라 획득하는 점수체계가 다양하다. 위에도 설명했지만 터치다운에서 자신이 맡은 역할(스트라이커, 어태커, 디펜더, 힐러)에 얼마나 충실했는지에 따라 점수를 받을 수 있는 것이다.
펌비를 가지고 있는 상대 팀 스트라이커를 제압했을 경우 디펜스 점수를 획득한다.
힐만 열심히 해도 점수를 획득할 수 있다!
그럼 터치다운에서 받을 수 있는 점수 제를 표로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자.
터치다운 점수제 획득 상황 킬 킬 어시스트 터치다운 득점 펌비 획득 점수 득점 어시스트 힐 어시스트 오펜스 오펜스 어시스트 디펜스 디펜스 어시스트 펌비 데스
펌비가 중립인 상황에서 상대 플레이어가 죽었을 때 마지막 데미지를 입힌 플레이어가 획득하는 점수
펌비가 중립인 상황에서 복수의 팀 플레이어가 상대 플레이어를 제압했을 경우, 가장 많이 상대 플레이어의 HP를 소모시킨 팀 플레이어가 획득하는 점수
펌비를 상대 진영의 골 포스트에 가져갔을 때 획득하는 점수
펌비를 획득한 점수
팀 플레이어가 터치다운을 한 시점이전에 펌비를 가지고 있었던 팀 플레이어가 획득하는 점수
HP 게이지가 줄어든 팀 플레이어를 대상으로 일정 이상의 HP를 채울 경우 획득하는 점수
펌비를 획득한 상태에서 상대 플레이어를 제압했을 경우 획득하는 점수
펌비를 획득한 상태에서 특정 상대 플레이어가 제압당했을 경우 해당 플레이어의 HP를 일정 이상 데미지를 입혔을 경우 획득하는 점수
펌비를 획득한 상대 스트라이커를 쓰러뜨렸을 경우 획득하는 점수
복수의 팀 플레이어가 상대 스트라이커를 제압했을 경우, 가장 많이 상대 스트라이커의 HP를 소모시킨 팀 플레이어가 획득하는 점수
펌비를 획득한 상태에서 제압당했을 때 얻는 점수
지금까지 <<S4 리그>>의 터치다운 모드의 진행 공략과 점수 제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다시 한번 언급하는 것이지만 터치다운은 화려한 개인기로는 승부를 볼 수 없는 ‘팀 워크’가 중점이 되는 경기 모드이다. 따라서, ‘나만 잘하면 됐지’ 라고 생각하고 터치다운 모드를 선택했다간 큰 코 다치기 십상이다. 오히려 같은 팀원과의 협력으로 빠르고 긴밀한 팀 워크 체계를 선보인다면 그 어떤 개인기와 견주어도 결코 뒤지지 않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위에서 설명한 기본적인 터치다운 진행 방식 외에도 <S4 리그>의 터치다운 모드를 즐겨 하는 플레이어들 사이에서 신선한 공략법들이 쉴새 없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지금 바로 <S4 리그>의 터치다운 모드로 접속해 새롭게 팀을 구성한 플레이어들과 최상의 팀 워크를 낼 수 있는 나만의 공략법을 구상해 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