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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표 글로벌 격투게임…'DNF 듀얼' 주요 관전 포인트 소개

디스이즈게임(디스이즈게임) 2022-06-24 13:49:33

넥슨의 IP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를 재해석해 선보이는 <DNF 듀얼>이 글로벌 '격투 게임' 시장 공략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 전 세계 유저들이 <던파> IP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PC 및 콘솔 등 다양한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한다. 

 

아크시스템웍스와 네오플의 공조는 <DNF 듀얼> 출시 전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아크'사 특유의 모션 시스템이 <DNF 듀얼>에 이식되면서 전 세계의 '격투 게임' 유저들의 호응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기존 <던파> 캐릭터들의 특성과 고유 기술들을 그래픽과 영상으로 선보이면서 게임의 '보는 재미'까지 제공한다. 

 

심플한 커맨드 입력 방식과 UI는 격투 게임의 초보부터 고수까지 모두가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스토리 모드로 선보이는 각 캐릭터별 이야기는 게임의 몰입도를 높인다. 넥슨은 <DNF 듀얼>을 통해 다시 한번 <던파> IP의 세계화를 이끌어갈 계획이다.

 



# 관전 포인트 1 – 네오플과 아크시스템웍스의 만남, 격투 게임의 '손맛' 정석

 

<던파> 결투장 고유의 '손맛'이 지난 3월 출시한 <던파 모바일>에 이어 <DNF 듀얼>로 계승된다. 콘솔로 맛보는 '액션 쾌감'에는 네오플과 아크시스템웍스의 공조가 큰 축을 차지한다. 

 

아크시스템웍스는 <길티기어> <블레이블루> 시리즈를 성공시키며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유저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격투 게임의 중요한 요소이자 기술력이 필요한 부분은 커맨드 조작 방식과 스킬 시스템 구현이다. 타격감, 콤보 효과 등 아크시스템웍스만의 노하우를 <DNF 듀얼>에 고스란히 적용시켰다.

 

<DNF 듀얼>은 격투 게임 초보자도 게임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조작 시스템을 마련했다. 방향키와 스킬 버튼, MP 스킬 버튼을 적절히 조합하면 캐릭터를 쉽게 움직일 수 있고 고유의 기술까지 사용할 수 있다. 게이지를 채우면 패드의 트리거 버튼으로 캐릭터별 궁극기인 '각성기' 스킬이 가능하다. 격투 게임을 주로 즐겨온 유저라면 다양한 커맨드 입력으로 MP 스킬을 사용할 수 있으며, 각성 스킬까지 연계해 공격을 펼칠 수 있다.

 

귀수로 상대를 잡아 올려 혈기의 폭발로 추격하는 잡기 공격 '블러드러스트'를 사용하는 버서커.
주요 스킬 장면이 크게 줌인 되면서 게임의 몰입감을 높인다.

 

버서커의 각성기 '블러드 리븐'을 사용해 혈마인으로 변신한 모습.
컷 애니메이션 형태로 선보이는 각성기는 게임의 '보는 재미'까지 제공한다.

 

한편, <DNF 듀얼>은 지난 23일 공식 유튜브를 통해 아크시스템웍스 개발사 응원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 가장 먼저 등장한 아크시스템웍스 키도오카 미노루 대표는 “네오플 그리고 넥슨과 함께 오랜 시간 최선을 다해 <DNF 듀얼>을 만들었다"며, “6월 28일 공식 출시 후 많은 유저분들이 플레이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서 총괄 디렉터인 류스케 코다니가 등장해 “4월에 실시했던 베타 테스트에 많은 분들이 참가해 주셔서 감사했다”며, “베타 테스트를 통해 유저분들의 많은 의견을 살펴볼 수 있었고, 게임 개발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류스케 디렉터는 “출시 후 어떤 평가를 받을지 긴장되면서도 기대된다. 유저분들이 웃고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말하며 게임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원작에서는 버서커가 2차 각성 블러드 이블이 되어 '블러드 리븐'을 사용한다.
'블러드 리븐'을 사용해 혈마인으로 변신한 모습

 

 

# 관전 포인트 2 – 화면을 꽉 채우는 각성기, <던파> 캐릭터 매력 재현

 

<DNF 듀얼>은 원작 '던파' 캐릭터의 특성은 그대로 가져오되 <DNF 듀얼>만의 신선함을 추구했다. 총 16종의 캐릭터(버서커, 스트라이커, 그래플러, 레인저, 드래곤나이트, 히트맨, 쿠노이치, 인챈트리스, 뱅가드, 스위프트마스터, 검귀, 트러블슈터, 크루세이터, 런처, 이단심판관, 길 잃은 전사)가 등장하며, 원작을 그대로 구현하거나 재해석한 캐릭터도 있어 게임의 재미를 높였다. 

 

'언리얼 엔진4'로 선보이는 화려한 색채의 2.5D 그래픽도 눈에 띈다. 게임 중간에 삽입된 일러스트와 짤막한 영상은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경험을 제공하며, 캐릭터를 더욱 실감나게 만날 수 있다. 또 게임에 등장하는 장소 8곳을 대전 스테이지로 구현해 원작의 게임성을 느끼며 대결을 펼칠 수 있다.

 

무엇보다 캐릭터마다 갖고 있는 고유의 스킬을 그대로 구현했다는 데 강점이 있다. 방향키와 스킬 버튼을 조합해 공격하면 더욱 강력해진 <던파> 캐릭터의 액션과 스킬을 느낄 수 있다. 각성기마다 등장하는 다채로운 컷신들은 웅장한 사운드와 만나 게임의 몰입감을 높인다.

 

궁극의 각성기 기술 '극진: 패황단공권'을 선보이는 스트라이커.
각성기 기술을 쓰면 화려한 그래픽의 컷신이 나타난다.

 

원작의 '카이저(스트라이커 2차 각성)'가 각성 스킬 '극진: 패황단공권'을 사용하는 모습

 

원작의 '액션 쾌감'을 가장 잘 나타내는 격투가 '스트라이커'는 <던파>의 대표 캐릭터이자 많은 유저들의 사랑을 받았다. '스트라이커'의 강력한 타격감과 날렵한 몸짓은 <DNF 듀얼>에서도 고스란히 반영된다. 원작에서는 스트라이커 2차 각성 캐릭터 '카이저'가 선보이는 각성 스킬 '극진: 패황단공권'이 <DNF 듀얼>에서는 스트라이커 각성기 기술로 재현됐다.

 

최근 <DNF 듀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한 '오프닝 영상'의 글로벌 유저 반응도 뜨겁다. "몇 년 만에 접하는 격투 게임 신작이라니 기대된다", "격투 게임을 즐기는 유저로서, 등장하는 모든 캐릭터를 플레이 해보고 싶다는 느낌은 이 게임이 처음이다", "모든 캐릭터가 매력적이다", "격투 게임을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처음으로 들었다" 등 게임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넥슨 관계자는 “넥슨 대표 IP <던파>의 '액션 쾌감'을 격투 게임으로 재해석해 <DNF 듀얼>만의 게임성이 탄생했다. 기존 <던파> 유저분들 뿐만 아니라 전세계의 격투 게임 유저분들도 <DNF 듀얼>을 재미있게 플레이 하시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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