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M #2팀이 선수 두 명을 새로 영입하며 전력을 강화시켰다.
IM #2팀이 ‘라샤’ 권민우와 ‘애플’ 정철우를 새롭게 영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서포터 ‘라샤’ 권민우는 IM 강동훈 감독이 수없이 팀에 합류해달라는 요청에 팀에 다시 들어오게 됐으며, ‘애플’ 정철우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팀을 나간 ‘PLL’ 박재권의 빈자리를 채우게 됐다.
<던전앤 파이터> 선수 출신으로 알려진 권민우는 지난해 IM에 입단했으나 건강상의 문제로 팀을 떠났으나 병원 치료와 운동을 해 건강을 되찾은 뒤 본인의 자리로 돌아왔다.
Mig 블리츠와 콴틱 게이밍에서 활동했던 ‘애플’ 정철우는 미국 생활을 마친 뒤 한국에 입국했고, 때마침 타이밍이 맞아 IM에 들어오게 됐다.
강동훈 IM 감독은 “권민우를 다시 데려오기 위해 3개월이 넘는 기간 동안 영입 시도를 했다”라며 “권민우도 가슴에 무엇인가 끓어오르는 것을 느꼈는지 결국에는 승낙했다”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애플’ 정철우도 영입한 강 감독은 “ ‘PLL’ 박재권이 개인적인 이유로 팀을 떠나게 된 상황에서 급작스럽게 영입을 하게 됐다”라며 “정철우는 MiG 시절부터 지켜봤던 선수이기 때문에 입국 후 연락을 한 결과 함께 팀에서 생활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개편이 된 IM #2팀의 전력은 ‘조택 NLB 윈터 13-14시즌 12강’ 경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