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나로 배우는 ‘LOL’​ 수능완전정복

■오늘의 주제: 레오나(Leona)​

(A) He claimed Mount Targon's summit, the point on Valoran closet to the sun, for his solar devotion, a tradition which generations of Solari have preserved to this day.

(B) Members of this group, called the Solari, retire their responsibilities of war, choosing instead to devote their lives to reverence of the sun.

(C) According to legend, the Solari were formed by a warrior who could call the raw might of the sun down upon his enemies in combat.​

Leona's parents were traditional Rakkorans, both (A) [breeding / bred] for the heat of battle. To them, Leona was a problem child. She was capable of fighting as (B) [fiercely / fierce] as any other—​including her childhood friend, Pantheon—but ​she did not share their zeal for killing. She believed that the true worth of a soldier lay in her ability to defend and protect. When it came time for her Rite of Kor, a ceremony (C) [which / in which] two Rakkoran teens battle to the death for the right to bear a relic-weapon, Leona refused to fight. For this, the Rakkoran leaders ordered her execution, but when they tried to strike the fatal blow, sunlight burst forth, bathing Mount Targon in light. As it faded, Leona stood unharmed and her executioners lay unconscious around her. The Solari immediately claimed Leona, demanding that her sentence be repealed. She put on the golden armor of the Solari and they bestowed upon her the sword and shield passed down from the ancient sun-warriors of legend. The Solari helped Leona focus her abilities, and when she was ready she left to join the League of Legends.

1. 주어진 글 다음에 이어질 글의 순서로 가장 적절한 것은? ​​​

① (A)-(C)-(B)     ② (B)-(A)-(C)​     ③ (B)-(C)-(A)​     
④ (C)-(A)-(B)​     ⑤ (C)-(B)-(A)​

[해설] 

본문 해석 참조.

[정답] ③

2. (A), (B), (C)의 [  ]에 들어갈 어법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해설]  

(A) 분사를 고르는 문제는 문법을 활용하면 훨씬 간편하게 풀 수 있습니다.

  

breed는 '~을 위해 사육하다, 재배하다'는 뜻의 타동사이다. 따라서 '능동'의 현재분사 breeding의 경우 뒤에 목적어가 따라야 한다. 하지만 목적어는 없고 전치사 for가 보인다. 목적어가 없다는 것은 수동태를 뜻하므로 과거분사 bred가 맞다. 지문의 경우 '~을 위해 길러지다'는 뜻으로 'both who were bred for the heat of battle' 에서 주격관계대명사와 be동사가 생략된 형태이다.

both who were bred for the heat of battle (맹렬한 전투를 위해 길러진 부모: 직역 → 맹렬한 전투를 위해 그러한 환경에서 자란 부모: 진화적 해석)

(B) as ~ as 동등비교의 쓰임을 묻는 문제이다. as ~ as 사이에는 형용사 또는 부사의 원급을 사용한다. 동명사 fighting을 수식하므로 부사가 적절하다.

(C) 문제처럼 관계대명사가 제시된 경우 대개 '전치사+관계대명사'가 정답이다. 

 

which의 경우 뒤에 주어(two Rakkoran teens)와 동사(battle)가 보이므로 목적격 관계대명사이다. 목적격 which의 경우 주어+동사가 나오며 동사 또는 전치사의 목적어가 없는 불완전 구조여야 한다. 하지만 which 이하가 완전하므로 which를 쓸 수 없다. 목적격 관계대명사 이하가 완전한 경우는 관계대명사 앞에 전치사가 나온 경우에 가능하다.

​[정답] ⑤

3. Leona에 관한 내용과 일치하지 않는 것은?​​​​​​

① 레오나의 부모는 전쟁에 대한 열정이 강한 전통적인 라코어인이었다. 

② 선천적으로 전투에 탁월한 재능이 있었다.
③ 적과의 전쟁을 거부해 사형을 선고 받았다.
④ 솔라리는 레오나에 대한 사형을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⑤ 솔라리는 레오나가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해설] 

성인의식을 거부해서 사형을 선고 받았다. 
 

[정답] ③

[본문 해석]

 

타르곤 산 상부에는 전쟁만을 위해 살아가는 라코어라는 전사 부족이 있다. 하지만 타르곤 산의 정상에는 '높은 존재'의 부름을 받은 선택된 자들만이 머물 수 있었다. 솔라리라는 이름의 이 집단은 전쟁터에 나서기를 그만두고 태양을 숭배하기 위해 모인 자들이었다. 전설에 의하면 솔라리는 강력한 태양의 힘으로 적을 징벌할 수 있었던 어느 전사가 만들었다고 한다. 이 전사는 발로란에서 가장 태양과 가까운 타르곤 산의 꼭대기를 차지한 뒤 태양을 숭배하기 시작했고 이 전통은 솔라리들에게 대대로 전해졌다. 하지만 창시자를 따랐던 수 많은 솔라리 중 창시자와 비슷한 힘을 가질 수 있었던 이는 레오나 한 사람뿐이었다.

전쟁만을 위해 살아가는 전통적인 라코어 인이었던 레오나의 부모는 레오나를 큰 골칫거리로 여겼다. 레오나는 소꿉친구 판테온을 비롯한 그 어떤 라코어인 못지않게 싸움에 재능이 있었지만 이들처럼 살인을 즐기지는 않았다. 그녀는 병사의 진정한 가치는 무언가를 지키고 보호하는 것에 있다고 믿었다. 레오나는 라코어의 전통대로 소년 소녀들이 자신의 무기를 얻기 위해 일대일로 목숨을 건 결투를 치러야 하는 나이가 되자 이 의식을 거부했다. 라코어의 지도자들은 그녀에게 사형을 선고했다. 그러나 사형이 집행되려는 순간 강렬한 태양빛이 타르곤 산을 뒤덮었다. 빛이 사라지고 남은 것은 무사한 레오나와 주변에 기절한 채 쓰러져 있는 그녀의 처형수들이었다. 솔라리는 즉시 사형 취소를 요구하며 그녀를 그뒀다. 레오나는 솔라리의 황금 갑옷 전설의 태양 전사가 쓰던 검과 방패를 받았다. 솔라리는 레오나가 자신의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 때가 되자 그녀가 리그 오브 레전드에 참가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