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인덱스로 본 구글플레이 월간 리포트]는 아이지에이웍스(www.igaworks.com)의 모바일 마켓 인텔리전스 플랫폼 모바일인덱스(www.mobileindex.com)에서 제공하는 월간 분석 리포트입니다. 매월 한국 구글플레이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장 현황을 면밀히 분석합니다.
*모바일인덱스(Mobile Index)
-14만 개 이상의 APP Database와 뛰어난 UI의 Dashboard
-Google Play 전체 매출, 카테고리별 시장 점유율, 퍼블리셔별 매출 추이, 커뮤니티 정보 등 제공
-정확도 높은 매출·다운로드 추정치 제공
-개인 사업자 및 투자자도 구매 가능한 합리적 가격
* 본 페이지의 모든 매출 및 다운로드 데이터는 국내 Google Play 랭킹을 통해 추정한 데이터입니다.
- 구글플레이 매출 추이
5월 구글플레이의 매출 총합은 약 2,053억 원으로 지난 4월의 2,423억 원 대비 약 15.3% 감소했습니다. 이는 시장에서 가장 큰 매출 비중을 차지하는 넷마블의 <리니지2 레볼루션>의 5월 매출이 전월 대비 약 36.6% 감소한 영향이 큰 것으로 추정됩니다.
순위별 매출 기여도를 살펴봐도 <리니지2 레볼루션>의 매출 감소로 인해 매출 순위 1~3위 게임들의 매출 비중이 전월 대비 7.5%p 하락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5월의 롤플레잉 장르 매출 비율은 58.2%로, 4월(65.2%) 보다 7%p 하락했습니다. 이는 앞서 설명했듯이 <리니지2 레볼루션>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전략 장르의 매출 비율은 11%로, 4월(8.6%) 보다 2.4%p 상승했습니다. 특히 전략 장르 매출 상위권인 슈퍼셀의 <클래시 로얄>과 <클래시 오브 클랜>의 매출 순위 상승이 눈에 띄었습니다.
먼저, <클래시 로얄>은 구글플레이에서 올해부터 매월 진행하는 ‘이달의 게임’ 시리즈 중 5월의 게임으로 선정 됐습니다. 구글플레이에서는 이를 기념해 편의점 세븐일레븐, 클래시 로얄과 함께 구글플레이 기프트 카드 프로모션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클래시 오브 클랜>은 대규모 업데이트와 함께 아주 오랜만에 앱스토어 최적화(ASO, App Store Optimization)를 진행했습니다. 2년도 넘게 사용했던 아이콘을 변경했고, 522일간 사용했던 스크린샷 세트도 변경했습니다. 그리고 며칠 후 구글플레이 Featured에 선정되어 8일간 상단 배너로 등록되기도 했습니다.
-퍼블리셔 별 매출 분석
5월의 퍼블리셔 별 시장 점유율은 넷마블/카카오/엔씨소프트 등이 하락했고, 슈퍼셀/네오위즈/ENP GAMES 등이 상승했습니다. 슈퍼셀의 상승은 앞서 설명했듯 <클래시 로얄>과 <클래시 오브 클랜>의 영향이 크며, 네오위즈는 지난달 리포트에서 분석했다시피 <피망 포커>와 <노블레스 with NAVERWEBTOON>이 꾸준히 매출 상위권을 유지한 영향으로 보입니다.
ENP GAMES의 경우 최근 별다른 히트작이 없었으나, 4월 말 출시된 <반지>가 5월 내내 매출 순위 10위 이내의 성적을 기록하여 매출 점유율이 크게 상승했습니다.
5월의 퍼블리셔 순위(매출 기준)는 다음과 같습니다.
- 신규 출시 게임 분석
5월에는 970개의 신규 게임이 출시됐습니다. 1,162개가 출시된 4월과 비교하면 약 16%가 감소했습니다.
출시 게임 수가 줄었을 뿐만 아니라, 매출 상위권에 진입한 게임 수도 4월보다 감소했습니다. 일 평균 매출 추정치 1천만 원을 넘긴 게임은 Entermate의 <루디엘>, Changyou.com Gamepower (HK)의 <프리스타일2:플라잉덩크>, 웹젠의 <아제라:아이언하트> 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