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4개월이 다 되어가는데 겨우 에피소드2 입니다. -_-;)/
불법 소프트웨어 단속의 후폭풍이 후덜덜하네요...
아직 초기라 그림체가 자리 못 잡았습니다.
게다가 이번 이야기는 부푼 마음에 콘티를 짰는데...
표현력이 부족한 탓에 좀 늘어지는 기분이라 아쉽지만....
차츰차츰 좋아지겠죠? ^-^)/
결혼이야기는 일단 실화를 바탕으로.... 그려집니다만......
우리 집사람 표정은 저것보다 더 차가운데 표현하기 힘드네요 -_-;;
순간적인 임기 응변으로 위급한 상황을 벗어났다고 자부합니다...
(애초에 그냥 "응" 한마디면 해결될 일을 말이죠 -_-;)
왜 여자들은 즉각적인 반응에 목말라 할까요?
"맛있어?"
"이거 이뻐?"
"이거 사줄까?"
"뭐 먹을까?"
"똥쌌어? 자기 똥 안 싸?"
대략 이런 질문들에 주춤거리면.......
관심 받고 있지 않다고 느끼나 봅니다...
"맛있어?" (맛없어라는 대답은 죽어도 듣기 싫어하면서...)
"이거 이뻐?" (안 이쁘다고 해도 살 꺼면서...)
"이거 사줄까?" (자기 꺼 살 때 미안하니깐 물어봄...)
"뭐 먹을까?" (자기 먹고 싶은 건 이미 정했으면서...)
"똥쌌어? 자기 똥 안싸?" (이;;;이건;;;;;;;;;;;;;;;)
귀찮더라도
눈을 마주치고 대답해주면 여성분들은 더 좋아 하더군요 ^^
전 경상도 스타일이라서 무뚝뚝한 편이지만 많이 변했어요~~
관심 가져주는 남편& 남자친구 가 됩시다~
아 솔로분들은 부모님과 누나 동생들에게라도;;;
이거 왠지 뒷골이 서늘하네요;;; 덜덜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