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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툰

[신혼이야기] 우주요리사

호걸 2007-05-24 14:24:49

 

결혼한지 4개월이 다 되어가는데 겨우 에피소드2 입니다. -_-;)/

 

불법 소프트웨어 단속의 후폭풍이 후덜덜하네요...

 

 

 

아직 초기라 그림체가 자리 못 잡았습니다.

 

게다가 이번 이야기는 부푼 마음에 콘티를 짰는데...

 

표현력이 부족한 탓에 좀 늘어지는 기분이라 아쉽지만....

 

 

차츰차츰 좋아지겠죠? ^-^)/

  

 

 

 

 

결혼이야기는 일단 실화를 바탕으로.... 그려집니다만......

 

우리 집사람 표정은 저것보다 더 차가운데 표현하기 힘드네요 -_-;;

 

순간적인 임기 응변으로 위급한 상황을 벗어났다고 자부합니다...

 

(애초에 그냥 "" 한마디면 해결될 일을 말이죠 -_-;)

 

왜 여자들은 즉각적인 반응에 목말라 할까요?

 

 

 

"맛있어?"

 

"이거 이뻐?"

 

"이거 사줄까?"

 

"뭐 먹을까?"

 

"똥쌌어? 자기 똥 안 싸?"

 

 

대략 이런 질문들에 주춤거리면.......

 

관심 받고 있지 않다고 느끼나 봅니다...

 

 

 

"맛있어?"     (맛없어라는 대답은 죽어도 듣기 싫어하면서...)

 

"이거 이뻐?"                          (안 이쁘다고 해도 살 꺼면서...)

 

"이거 사줄까?"               (자기 꺼 살 때 미안하니깐 물어봄...)

 

"뭐 먹을까?"               (자기 먹고 싶은 건 이미 정했으면서...)

 

"똥쌌어? 자기 똥 안싸?"                      (;;;이건;;;;;;;;;;;;;;;)

 

 

 

귀찮더라도

 

눈을 마주치고 대답해주면 여성분들은 더 좋아 하더군요 ^^

 

전 경상도 스타일이라서 무뚝뚝한 편이지만 많이 변했어요~~

 

관심 가져주는 남편& 남자친구 가 됩시다~

 

솔로분들은 부모님과 누나 동생들에게라도;;;

 

 

 

 

이거 왠지 뒷골이 서늘하네요;;; 덜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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