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새로운 게임 전시회의 시작을 알린 ‘2020 인디크래프트 온라인 가상게임쇼’(이하 2020 인디크래프트)가 성료했다.
지난 7월 22일부터 26일까지 개최한 '2002 인디크래프트 온라인 가상게임쇼'는 글로벌 퍼블리싱을 위한 종합 솔루션 기업 엑솔라와 협업을 통해 다양한 기술 솔루션으로 구축된 샌드박스 기반 게임 <유어월드>를 통해 구축된 가상공간에서 국내외 우수 인디게임 54개가 게임을 전시하였다.
이번 전시회는 약 7,000명이 방문했으며, ‘트게더 라이브’를 통한 온라인 라이브 방송에 참여한 약 15,000여명의 시청자까지 포함하여 총 22,000명이 새로운 게임 전시회에 함께했다.
성남시, 성남산업진흥원, 한국모바일게임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2020 인디크래프트’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온택트’ 시대를 맞아 새로운 방향의 게임 전시를 개최했다.
특히, B2B 기간 동안 아바타를 통한 비대면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많은 개발사들이 사업화에 대한 물꼬를 트게 되었다. 미팅 매칭 사이트 ‘밋 투 매치’를 통해 전세계 50개 국가, 346개의 기업, 그리고 436명의 참석자가 총 168회의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주요 아젠다로 PC, 모바일분야에 대한 제작진행 및 퍼블리싱이 많은 분야를 차지했다.
또한, B2C 기간동안 본 행사의 후원사인 ‘이제이엔’에서 유명 유튜버 ‘G식백과’ 김성회 등과 함께 진행한 ‘트게더라이브’를 통해 온라인 홍보가 진행되어 시청자들의 관심과 유저 피드백 등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행사가 끝난 이후에는 인디 게임 개발사들에 대한 후속 지원이 진행된다. 상위 선정 개발사들에게 제공하는 바우처권과 더불어, 행사 후원사들이 제공하는 클라우드 크레딧, 스트리머 마케팅 등 다양한 사업화 지원, 국내외 전문가 멘토링, 그리고 오는 10월에 예정되어 있는 성과발표회를 통해 TOP6를 선정, 상금과 추가 바우처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황성익 회장은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온라인 가상게임쇼를 진행하였고, 또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대단히 기쁘다. 아무런 기반 없이 처음으로 시도한 가상게임쇼 였기에 많은 시행착오와 함께 부족한 부분도 있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대한민국 인디게임 산업에 물꼬를 틔울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행사 기간동안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게임산업 관계자, 유저분들, 그리고 오랜기간 함께 준비해주신 엑솔라에도 감사드린다. 또 이번 ‘2020 인디크래프트’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움주신 개인후원자 및 후원사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글로벌 인디게임 축제, ‘2020 인디크래프트 온라인 가상게임쇼’에 참가한 개발사들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고 싶다면 인디크래프트 공식 홈페이지 로 접속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