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모바일게임협회, 중국과 게임산업 교류회 개최

[자료제공:한국모바일게임협회]


한국모바일게임협회(회장 황성익)는 9월24일(화) 중국 광저우 게임산업협회와 한-중 게임산업 발전을 위한 1차 특별 세미나 및 교류회를 ㈜G&T글로벌의 협조를 통해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광저우 게임 산업 협회(GGIA)는 광저우의 12개 게임 산업 선도 기업 및 기관이 공동으로 설립한 비영리 사회 단체다. 광둥성 게임 산업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산업 협회로, 서비스 기업, 산업 표준화, 산업 촉진 및 국제 지향을 목표로 한다.

1차 특별 교류회 행사에는 40여 한국 게임기업들과 한중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황성익 회장, 김현규 수석부회장, 원스토어 전동진 대표, 그램퍼스 김지인 대표, 에어브릿지 써니 로가 한국 게임산업에 대한 전문가 발표를 진행한다. 또한 양국 게임산업 발전을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 체결식도 진행된다.

양 협회는 이번 특별 교류회를 통해 지속적인 한-중 간 게임산업 소통의 창구가 되어 활발한 산업 간 교류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황성익 회장은 "이번 교류회를 통해 얼어붙은 한-중 게임산업 간 벽을 뚫고 새로운 만남의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모바일게임협회는 1,170여 개의 개발사 및 퍼블리셔, 마케팅, 현지화, QA, 서버 등의 사업자들로 구성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회원사의 권익 보호 및 공동사업 추진과 정부 및 관련 기관들과의 정책 수립을 통해 대한민국 게임 산업 발전과 대외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원스토어는 게임, 앱, 스토리 콘텐츠 등 다양한 모바일 콘텐츠를 서비스하는 대한민국 대표 앱 마켓이다. 그램퍼스는 2014년 설립된 캐주얼 게임 개발 스튜디오로, <쿠킹 어드벤처>, <마이 리틀 셰프> 등의 게임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약 3,300만 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최근에는 <방탄소년단 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을 글로벌 출시했다.

에어브릿지는 마케터를 위한 앱 성장 측정 및 최적화 도구를 제공하는 회사다. ㈜G&T글로벌은 한국, 중국, 싱가폴을 중심으로 한중 게임 퍼블리싱을 위한 미디어 및 마케팅, 인플루언서 플랫폼 사업을 진행하는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