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 IP 극장판 '기동전사 건담 지쿠악스 비기닝' 3만 관객 돌파

[자료제공:워터홀컴퍼니]

지난 4월 2일 개봉한 <기동전사 건담 지쿠악스 비기닝>이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을 받으며 흥행 질주를 시작했다. 극장가의 전통적인 비수기로 꼽히는 4월 영화 시장에서 단 한 장의 프로모션 티켓 없이 순수 팬덤들이 구매한 티켓만으로 3만 명의 관람객을 돌파, 작품의 손익분기점 카운트 다운에 돌입했다. 이는 지난해 동 시기 개봉했던 <기동전사 건담 시드 프리덤>이 건담 극장판 시리즈 최초로 손익분기점을 돌파한 것에 이어 건담이 국내 극장가에서도 강력한 팬덤 IP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단순한 극장에서의 상영뿐만 아니라 IP가 극장이라는 공간 안에서 팬들과 만나는 방식 또한 화제가 되며 온라인에 다양한 방식으로 건담이 소비되고 있다. 메가박스 극장 내에서는 <기동전사 건담 지쿠악스 비기닝>의 여운을 잇는 부대 이벤트가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으며 전 세계에서 최초로 오픈했던 건담 프라모델(건프라) 전문 오프라인 판매처인 전국의 건담베이스는 <기동전사 건담 지쿠악스 비기닝> 개봉에 맞춰 매장 내 대형 포스터와 배너, 캐릭터 등신대 등을 설치해 개봉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특히 메가박스 성수점에서는 건담베이스와 함께 '건담 프라모델 조립 체험 행사'를 개최, 어린 학생부터 건담의 오랜 팬까지 폭넓은 연령층이 참가해 건담을 함께 만드는 진풍경을 만들었다. 이는 <기동전사 건담 지쿠악스 비기닝>이 세대를 초월한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음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기동전사 건담 지쿠악스 비기닝>은 일반 상영관은 물론 생동감 넘치는 MX4D 포맷에서도 절찬리에 상영 중이며, 메가박스에서는 사전에 개봉 알림을 받고 MEGA|MX4D를 관람하면 추첨을 통해 승급 포인트를 지급하는 'MEGA|MX4D 관람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고 있고, 또 일반관과 MEGA|MX4D 포맷을 모두 관람하면, 추첨을 통해 '오사카 월드 엑스포 2025'를 위한 여행상품권, 전 세계에서 매진 행렬인 건프라 지쿠악스 등을 증정하는 'ALL 포맷 클리어'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오는 개봉 3주차에는 팬들에게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극 중 AI 로봇 캐릭터 '하로'를 국내 팬들만을 위한 뱃지로 제작해 관람객들에게 증정한다. 배급사 워터홀컴퍼니가 공개한 하로 뱃지 실물 이미지에 팬들은 "이건 무조건 얻어야 한다", "하로만 기다렸다"는 반응을 보이며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

다양한 특전과 모든 세대를 위한 이벤트를 통해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기동전사 건담 지쿠악스 비기닝>, 지금 바로 전국 메가박스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