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빙결사 추천 크로니클
아이스 플라워 헬(3차 크로니클 세트)
-주력기 대폭 강화, EX스킬 강화
아이스 애로우 샷(3차 크로니클 세트)
-주력기 대폭 강화, 지속딜링 능력 강화
빙결사는 수속성의 스폐셜리스트로 버프, 유틸기를 제외한 모든 스킬의 속성이 수속성이라 안톤에서 딜링 기대치가 높다. 특히 대세세팅인 아이스 플라워 헬 외에도 평타 매커니즘을 아예 변화시키는 아이스 애로우 샷 등이 재조명 받기도 했다.

아이스 플라워 헬은 단일 스킬위주로 강화하는 크로니클이라면 세 손가락 안에 꼽을만한 강력한 세트 중 하나로 빙결사의 대명사라 할 수 있다. 피오아로 폭심지에서 발사되는 파편의 갯수가 늘어나고 쿨타임이 줄어들며 전방의 부채꼴로 발사되던 파편이 맵 전체로 범위가 바뀌어 단일타겟 척살+광범위 딜링스킬로 환골탈태한다.
그 외에도 EX스킬들이 깨알같이 범위와 위력, 쿨타임에서 강화되며 성능이 좋지 않던 크로니클 세트를 개편한 이계人 패치때도 변경점이 하나도 없었던 것을 감안하면 매우 강력한 세트라는 것을 다시 확인할 수 있다.
아이스 애로우 샷은 브로큰 애로우를 극단적으로 강화시켜 평타를 대체할 수 있게 하는 물건으로 이 세트를 모은 빙결사 유저를 통칭 '빙궁사(氷弓師)'라고 부를 정도다. 브로큰 애로우의 매커니즘을 바꿔버려 발사수 증가, 추격타 삭제, 쿨타임 대폭 감소, 추적거리 증가를 붙인 뒤 9세트 옵션에서는 동일한 공격력의 화살을 한번에 2개씩 발사(!)하는 옵션을 가진다.
아애샷은 6세트까지는 화살을 쓰는 유지력과 자잘한 공격력 증가만 주어지다가 갑자기 공격력을 2배로 끌어올려버리는 셈이다. 던파 내에서 바이퍼 세팅의 메카닉과 함께 지속딜러로는 최고 수준이다. 쿨타임과 지속의 갭이 있어 완벽하게 무한 화살을 지속하려면 정자극 같은 도핑이 필요하지만 강력하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