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웹젠]
- 웹젠 자체 개발 IP <테르비스> 출시 준비 박차, ‘지스타2023’에서 게임 정보 공개
- 서브컬처 수집형RPG 국내 점유율 성장세 고려해 제2의 성장동력 확보
- <뮤> IP 기반 캐시카우 확보 및 신규 시장 공략 ‘투 트랙’ 전략
웹젠이 올해 하반기 서브컬처 신작 2종 퍼블리싱에 이어 다가오는 ‘지스타2023’에서 동일 장르의 자체 개발작도 선보이며 본격적으로 IP 다각화를 추진한다.
웹젠은 지난 11일 내년(2024년) 출시를 목표로 자회사 ‘웹젠노바’에서 개발 중인 <테르비스>의 공식 BI를 공개하고, 서브컬처 시장에서 자체 개발 IP로 신규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지난 19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해 9일 만에 구글 매출 순위 5위까지 오른 <뮤 모나크> 등 스테디셀러 IP <뮤> 기반의 MMORPG로 안정적인 캐시카우를 확보해 나가면서, 지속적인 성장 추이를 보이는 서브컬처 수집형RPG 장르에서 <뮤>와 같은 간판 IP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모바일 데이터 분석 업체 ‘센서타워’에 따르면 서브컬처 게임의 주된 유형인 수집형RPG의 경우 올해 3분기까지 국내 전체 RPG 게임 매출의 17.7%를 차지하며 전년대비 5.5% 증가했다.
웹젠은 서브컬처 시장에 장기적 안목으로 단계적인 공략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9월 출시한 ‘라그나돌’에 이어 최근 유명 애니메이션 원작의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 출시를 통해 각기 다른 타깃과 특징을 갖춘 게임으로 소비자 유형과 운영 방식의 노하우를 확보한 후 자체 개발 신작 <테르비스>에 모두 적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