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7일 오전 8시, '와우: 어둠땅' 가는 길 열린다

디스이즈게임(디스이즈게임) 2020-08-28 10:33:29

[자료제공: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필멸자들이 죽음 이후 도달해 자신의 과거를 돌아보고 새로운 목적을 맞이하거나 고통에 빠지는 사후의 세계인 어둠땅이 다가온다.

오는 10월 27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여덟 번째 확장팩 '어둠땅'이 글로벌 출시된다.

어둠땅 확장팩은 혼란에 빠진 사후 세계를 배경으로 한다. 영웅들은 나락의 영원한 어둠으로 던져지고, 사후 세계의 각기 다른 영역들을 관장하는 세력인 성약의 단은 어둠땅의 필수 자원인 령의 부족 현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고대 악이 사슬을 파괴하기 위해 힘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플레이어들은 사후 영역에서 선호하는 성약의 단과 동맹을 맺어 사후 세계의 질서를 되찾아야 한다.

J. 알렌 브랙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사장은 “어둠땅에서 플레이어들은 <워크래프트> 세계관의 가장 신비로운 미지의 영역을 탐험하게 될 것이다. 동맹을 맺을 성약의 단을 고르는 과정에서 많은 고민을 하게 될 것이며, 결정은 이번 확장팩에서 경험할 거의 모든 일들에 영향을 줄 것이다. 오는 10월 어둠땅이 출시된 후 플레이어들이 어떤 선택을 하게 될 지 기대된다”고 밝혔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어둠땅>은 플레이어들이 새로운 방식으로 캐릭터들의 운명을 찾고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콘텐츠와 기능을 대거 선보인다.

먼저 <워크래프트>의 사후 세계를 탐험할 수 있다. 승천의 보루의 평원을 따라 달리고, 레벤드레스의 고딕 첨탑 사이에 숨거나 영원의 도시 오리보스의 운명의 갈림길 등 다양한 지형을 선보인다.

어둠땅의 4개 성약의 단 중 하나와 서약을 맺어 스토리 캠페인과 게임 플레이를 경험하고 각 성약의 단마다 가진 힘을 받을 수있다. 성약의 단은 승천의 보루의 키리안·레벤드레스의 벤티르·말드락서스의 강령군주·몽환의 숲 나이트 페이로 이루어졌다.

가장 사악한 자들의 영혼이 갇힌 저주받은 자의 탑 토르가스트도 선보인다. 토르가스트는 로그라이크 형식으로 되어있으며, 1인부터 5인까지의 파티 플레이가 가능하다. 도전을 통해 획득한 재료들로 원하는 룬이 새겨진 전설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다.

한편, 확장팩 출시에 앞서 진행되는 게임 내 특별 이벤트인 '엄습하는 죽음'은 실바나스의 행동이 아제로스에 어떤 결과를 불러왔는지에 대한 스토리를 배경으로 한다. 일정 기간 동안 진행되는 '엄습하는 죽음' 이벤트는 얼음왕관의 얼어붙은 폐허로 플레이어들을 불러들이며 언데드 스컬지를 볼 수 있다.

'엄습하는 죽음' 이벤트는 어둠땅 출시를 위해 진행되는 확장팩 사전 업데이트의 일환이다. 이밖에도 어둠땅 이전 최대 레벨이 50으로 조정되는 새로운 레벨 시스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처음 접하는 이들을 위한 초급자용 모험과 확장팩 출시 준비에 맞춰 진행되는 다양한 직업 및 기술 업데이트가 예정돼있다.

어둠땅 확장팩을 구매하길 원하는 유저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어둠땅 꾸러미 상품을 사전 구매할 수 있다. 어둠땅 영웅 꾸러미는 어둠땅이 출시 되자마자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캐릭터 레벨을 올려주는 캐릭터 업그레이드 혜택과 영원한 여행자의 의복 형상 변환 세트를 획득하는 퀘스트가 포함된 마법의 영원고룡 탈 것으로 구성되어 있다.

어둠땅 신화 꾸러미는 영웅 꾸러미에 포함된 아이템에 더불어 령 지룡 애완동물, 무기 마법 부여 환영: 망령의 한기, 특정 시전 동작을 갖춘 영원의 여행자의 귀환석 및 게임 시간 30일 등이 추가된다.

어둠땅 소장판은 신화 꾸러미에 포함된 모든 디지털 상품에 더불어 각 성약의 단 문양으로 디자인된 4가지 핀, 얼음 왕관 위로 파괴된 하늘을 담은 마우스패드, 어둠땅 아트북 양장본 등과 어둠땅 OST를 다운로드 코드 등이 포함되어 있다. 어둠땅 소장판 국내 판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