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차이나조이]
20회 차이나조이가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상하이 신국제 엑스포 센터에서 ‘20년의 동행, 더 많은 기쁨과 경이로움’이란 주제로 개최된다.
올해 행사는 전 세계 22개 국가 및 지역에서 500여 개 업체가 참여한다. 해외 업체는 한국, 독일, 프랑스, 미국, 일본, 베트남 등 19개국에서 퀄컴, 소니, DeNA, AMD, 삼성, VTC 모바일 등 100곳 이상의 글로벌 기업이 참가 예정이다.

올해는 AI 분야가 크게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시, 컨퍼런스 등 여러 측면에 AI 관련 기술로 게임 및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강화하는 혁신을 선보이고 논의하며 함께 AI 시대의 도래를 맞이할 예정이다.
셩취게임스는 자폐 아동의 재활 훈련을 위해 설계된 ‘AI 갤럭시’, 퍼펙트월드 게임스는 지능형 NPC, 씬 모델링 등 다양한 방면에 AI의 적용을 모색한 AI 센터를 선보인다. 아울러 중국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컨퍼런스도 올해 처음으로 AI 게임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국내외 AI 분야의 업계 전문가, 학자 및 비즈니스 리더를 초대하여 AI 핵심 기술의 진화를 공유하고, 기술 업그레이드로 촉발된 콘텐츠 제작의 급격한 변화에 대해 생각하고, AI가 산업 체인에 불러올 기회와 과제를 나눌 예정이다.
또한, 중국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는 올해 AI 세션을 새롭게 추가하고 이 분야의 기술 전문가를 초청하여 게임 개발 효율성, 혁신 능력, 게이머 경험 최적화를 위한 AI 기술의 역할에 대해 다양한 관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다.
전시로는 넷이즈 게임스가 ‘싱글 게임 테마 존’과 클래식 게임들이 모여 있는 ‘빅 IP 소셜 밸류 존’, 셩취게임스는 클라이언트 게임 8종, 퍼펙트 월드 게임스는 <DOTA2>, <CS:GO>, <원펀치맨: 월드> 등의 게임을 전시하며, 티엔시티닷컴의 <메이플스토리 M>, 4399의 <스타 패트롤 가드> 등 다수의 신작도 발표 예정이다.

이 밖에 메타버스 분야로 미구의 ‘인터스텔라 스퀘어’, 센추리 화통의 디지털 컬렉션 플랫폼 ‘슈허’가 전시되며, 퀄컴은 ‘스냅드래곤 홀’에서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2023년 스냅드래곤 프로 시리즈 엘리트 인비테이셔널 토너먼트 그랜드 파이널 행사도 현장에서 개최한다.
차이나조이 2023에 대한 글로벌 업체의 관심이 높아지고 문의도 증가하고 있어 올해는 COVID19 이전 규모를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전 세계 게이머와 관객을 위한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축제로서 다시 활기찬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