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11비트스튜디오]
11비트 스튜디오는 세계가 멸망한 포스트 아포칼립스 배경의 건설 경영 시뮬레이션 차기작 <프로스트펑크 2> 디지털 디럭스 에디션을 사전 주문한 유저들을 대상으로, 샌드박스 모드 일부에 접속할 수 있는 얼리 액세스 플레이를 제공한다고 오늘(16일) 밝혔다.
11비트 스튜디오 측은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을 통해 <프로스트펑크 2>의 프리 오더를 현재 진행 중이며, 디지털 디럭스를 주문한 유저들은 오늘(16일) 새벽 2시(한국 시각)부터 4월 23일 새벽 2시까지 ‘유토피아 빌더 프리뷰’로 명명된 게임의 샌드박스 모드 일부를 경험해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제공되는 <프로스트펑크 2> 유토피아 빌더 프리뷰는 오는 7월 25일, PC 버전 및 PC Game Pass로 출시될 정식 버전의 약 40% 정도 분량을 사전 체험할 수 있게 구성돼 있다.
11비트 스튜디오 관계자는 “11비트 스튜디오와 <프로스트펑크 2> 개발팀은 전작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신규 프로스트 랜드로 유저들을 초대하게 돼 매우 흥분되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유토피아 빌더 프리뷰에서 경험할 내용들은 심연을 깊이 파고드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을 엿볼 수 있지만, 오롯이 ‘생존’을 위한 전작의 모습이 아닌, 대변혁을 맞게 된 새로운 장을 유저들에게 제안한다. 다양한 파벌 간에 사회적 충돌이 벌어지는 ‘사회 생존 전략’이라는 신개념 요소로 사회성을 형성하는 데 더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게임의 주요 배경은 눈보라로 세계가 멸망한 전작에서 30년이 지난 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2탄에서는 석유 자원 시대의 새로운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발전기가 돌아가고, 생명력이 불어넣어진 따스함이 도시를 감싸게 되면서 인류는 성장하고 발전을 이루게 된다. 이처럼 새로운 세계관에서 유저는 대도시를 감독하고, 사회의 필요와 요구를 신중하게 살피는 역할을 전담하게 된다.
특히, 끊임없이 확장되는 도시 내에서 유저는 완고한 현실과 복잡한 사회적 딜레마의 세계로 빠져들게 된다는 새로운 암초와 맞닥뜨리게 된다. 이 과정에서 게임 플레이 메커니즘의 모든 측면이 한 단계 확장을 통해 도시와 주민들의 불확실한 미래가 점쳐지면서 긴장감이 점차 고조되는 세계관 또한 새롭게 부상하게 된다.
한편, 11비트 스튜디오는 <프로스트펑크 2> 공동 디렉터들이 게임을 직접 소개하는 개발 디렉터 코멘터리 영상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이번 영상을 통해 <프로스트펑크> 핵심 개발진들이 직접 소개하는 게임의 핵심 특징과 함께 이번 얼리 액세스 플레이와 관련된 귀중한 통찰력을 제공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