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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8일 출시 확정한 '호연', 온라인 쇼케이스 통해 베일 벗었다

필드 PK 없는 PvE 기반 '스위칭 R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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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현(춘삼) 2024-07-11 16:53:40
엔씨소프트가 <호연>을 8월 28일 한국과 일본, 대만에 동시 출시한다. 엔씨소프트가 명명한 공식 장르 명칭은 '스위칭 RPG'로, 5종의 캐릭터로 팀을 구성해 변경해 가며 전투를 펼치는 게임의 구조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엔씨소프트는 11일 온라인 쇼케이스 ‘플레이데이(PLAY DAY)’를 통해 <호연>의 게임 플레이 영상과 서비스 계획을 공개했다. 당초 오전 11시로 예정되었으나 일정이 미뤄져 오후 4시 공개가 이뤄졌다.

<호연>의 개발총괄 고기환 캡틴, 정동현 프로듀서 등이 직접 게임 콘텐츠를 소개했다. 고기환 캡틴은 "티저 이후 많은 댓글과 반응을 살피며 뻔한 문서나 말보다는 게임 자체를 그대로 보여드리는 편이 좋다고 생각했다"며 사전 플레이 영상을 통해 게임 상세 콘텐츠를 선보였다. 



# 빠른 템포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PvE 게임 <호연>



<호연>은 60여 종의 캐릭터 중 5종의 캐릭터를 선택해 팀을 구성하는 RPG다. 대규모 다중 접속(MMO) 필드 기반의 풍성한 PVE 콘텐츠와 다양한 기믹과 패턴을 가진 싱글, 파티 보스들을 만나볼 수 있다. 

강정원 디자인 디렉터는 <호연>에 대해 "MMORPG를 기본으로 하되 필드 PK 없이 PvE가 가진 도전과 성취하는 재미에 초점을 맞춘 게임"이라고 소개했다. 특정한 캐릭터만 집중적으로 육성하여 플레이하는 것이 아닌, 각 콘텐츠와 보스마다 다양한 캐릭터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캐릭터를 성장시키고 조합하는 재미에 중점을 두었다는 설명이다. 

<호연> 인게임 전투 화면

성장 과정에서 길고 반복된 플레이는 지양하고 빠른 템포의 콘텐츠 플레이 중심으로 게임을 구성했다. 덱 빌딩이 핵심 요소인 만큼 육성 피로도 완화를 위해 영웅간 레벨, 장비 공유와 같은 시스템을 지원한다. 

강정원 디자인 디렉터는 "<호연>은 캐릭터 육성을 위해 24시간 플레이를 유지해야 하는 게임이 아니며, 핵심 재미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빠른 템포의 콘텐츠 구성을 통해 부담 없이 플레이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호연>은 <블레이드 앤 소울> IP 기반 수집형 RPG다.


# 유튜버 '테스터훈' 체험 영상 통해 마지막 담금질 남긴 BM과 주요 콘텐츠 공개



엔씨소프트는 <호연> 플레이 데이 쇼케이스와 함께 유명 게임 유튜버 '테스터훈'이 고기환 캡틴과 함께 <호연>을 직접 플레이한 영상도 공개했다. 초반부 프롤로그와 스토리를 시작으로 싱글·멀티 플레이로 즐길 수 있는 각종 보스전을 포함한 핵심 콘텐츠를 살펴볼 수 있다. 캐릭터 획득 시스템과 상점, 배틀패스 등 주요 BM에 대한 설명도 담았다.

수집 대상인 캐릭터를 획득하는 것이 핵심 BM으로 보인다. 특정 속성 캐릭터 획득 확률을 올리는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으며, 캐릭터 획득 천장(시도 횟수 상한)은 80회로 설정됐다. 획득한 캐릭터는 레벨 상위 다섯 캐릭터와 성장치를 맞춰주는 동기화(제자) 시스템 등을 통해 성장 부담 없이 활용할 수 있다.


# 사전예약 시작한 <호연>, 참여 시 달인 영웅 '군마혜' 제공


엔씨소프트는 11일 <호연>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호연> 공식 홈페이지 및 구글 플레이·애플 앱·삼성 갤럭시 스토어를 통해 사전예약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한 모든 이용자는 영웅 ’군마혜’를 보상으로 받으며, 추첨을 통해 ‘갤럭시 Z폴드6 <호연> 에디션’도 획득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호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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