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이키나게임즈]
이키나게임즈는 오늘(26일), 플랫포머 게임 <더 램지> 를 PS5와 XBOX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더 램지>는 거칠지만 다정한 다람쥐 '램지'가 행성 '다람지구'에 닥친 기후위기를 해결하는 내용의 2D 어드벤처 탐험 플랫포머 게임이다.
2023년 출시된 <더 램지>는 메트로베니아라는 장르에서는 보기 드문 배경과 캐릭터가 매력적이며 BIC, 버닝비버 등 다양한 인디 게임 페스티벌에 참여해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았다.
램지의 무기 '코튼 건'은 '팝콘'을 생성해 사물을 띄우고, 점착물질로 스위치를 누르는 등 다양한 기능을 보유하고 있으며, 게임을 진행하면서 해금되는 코튼 건의 기능을 활용해 다양한 적을 물리치고 각 맵의 기믹을 풀어나가는 재미가 있는 탐험 게임이다.
메인 스토리에 더해 NPC들의 내러티브가 있는 서브 퀘스트도 많아 게임의 모든 것을 찾아다니는 플레이어들을 즐겁게 한다. 이경태, 이은조, 정의택, 김진홍 등의 전문 성우들이 귀여운 동물 목소리를 풀 더빙으로 연기해 스토리 몰입도를 더 높인 <더 램지>는 스팀, 스토브 인디,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됐다.
<더 램지>는 정식 출시 이후 새로운 난이도인 '야생 모드'를 추가했다. 기본 모드로 게임을 한 번 클리어한 이후 해금되는 야생모드는 전반적인 퍼즐과 보스의 난이도가 상승해 도전욕을 자극한다. 그 외에도 히든 엔딩 등 보너스 요소를 넣으며 출시 후에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키나게임즈 배준호 대표는 "다양한 콘솔은 각각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게임플레이가 있어서 인디게임 <더 램지>가 글로벌 플레이어들에게 닿을 수 있도록 가능한 많은 플랫폼에 포팅해 전해드리고 싶었다." 라고 전했다.
<더 램지>를 개발한 이키나게임즈의 개발 그룹 서클 트래블러는 곧 차기작 <텔레빗>으로 돌아온다. <텔레빗>은 <더 램지>와 같은 픽셀 플랫포머 메트로베니안 게임이나 보다 하드코어한 난이도와 어두운 분위기로, 텔레포터 실험체로 쓰인 토끼의 복수극을 담은 스토리다. <텔레빗>은 다가오는 하반기에 스팀과 콘솔로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