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활한 우주를 배경으로 닌자가 될 수 있는 3인칭 슈팅 게임 <워프레임>을 닌텐도 스위치로 즐길 수 있게 됐다.
<워프레임>의 개발사인 ‘디지털 익스트림즈’는 지난 7월 7일 캐나다 런던에서 열린 <워프레임> 유저 행사 ‘텐노콘’(Tennocon)에서 닌텐도 스위치 버전 <워프레임>을 깜짝 발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기존 버전과 다를 바 없는 닌텐도 스위치 버전의 <워프레임>이 담겼다. 기존 <워프레임>에서 할 수 있었던 슬라이딩 액션과 사격, 근접 공격, 스킬 사용까지 모두 스위치 버전에 구현돼 있다. 게임의 배경인 우주 또한 기존 버전 못지 않게 표현돼 있다.
유저들간의 협동이 중요한 <워프레임>인 만큼, 다른 유저들과의 네트워크 플레이도 닌텐도 스위치에서 지원한다. 영상에서는 ‘협동 경험’(CO-OP EXPERIENCE)를 강조했으며, 뒤이어 네 명의 캐릭터가 적진에 뛰어드는 모습을 비췄다.
출시일, 계정 연동, 타 플랫폼 크로스 플레이 등, 닌텐도 스위치 버전 <워프레임>의 자세한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워프레임>은 우주를 배경으로 한 3인칭 슈팅 게임이다. 유저는 전사 ‘텐노’가 돼 적에게 맞서 싸워야 한다. 태양계를 돌아다니며 PvE를 즐기게 되며, 이를 통해 더 나은 장비를 만들며 캐릭터를 육성해야 한다. 현재 PC, PS4, XBOX One 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다.
또한 이번 ‘텐노콘’에서는 금성을 배경으로 하는 지하 도시 ‘포르투나’, 자신만의 우주선을 만들어 금성의 하늘에서 공중전을 펼칠 수 있는 ‘레일잭’ 등의 신규 콘텐츠가 공개됐다. 포르투나는 2018년 중 업데이트 예정이며, 레일잭의 업데이트는 포르투나 패치 이후로 예정돼 있다.
신규 콘텐츠 '포르투나' 트레일러
신규 콘텐츠 '레일잭' 플레이 영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