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테일>로 스타덤에 오른 개발자 토비 폭스가 31일(현지 시각) 구독자 뉴스테러를 통해 신작 <델타룬>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다.
폭스는 현재 <델타룬>의 챕터3과 4의 마무리 작업을 진행 중이다. 그는 "현재 맵 제작이 끝나서 미완성본을 플레이할 수 있는 단계"이며 "몇몇 시퀀스를 고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오는 9월 추가 소식을 전하겠다"고 덧붙였다.
과거 뉴스레터에서 폭스는 챕터4의 개발이 끝나면 출시를 할 예정이라고 공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서 내년 <델타룬>이 출시될 수 있다는 기대가 모인다. 게임은 총 5챕터로 개발 중이다.
<델타룬>은 <언더테일>과 세계관을 공유하는 신작이다. 전작의 시스템을 계승, 발전한 것이 신작의 특징이다. 1인 개발로 이루어졌던 전작과 달리 신작은 여러 팀원들과 함께 협업하며 만들어지고 있다. 챕터1과 챕터2가 담긴 데모는 PC, PS4, 그리고 닌텐도 스위치에서 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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