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 10회 간의 여정, 역대 최다 작품과 함께 성황리 폐막
- 다양한 분야의 인디게임 전시로 참관객들의 만족도 높여
부산광역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이하 BIC 조직위)가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24(이하 BIC 페스티벌 2024)' 의 오프라인 행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BIC 페스티벌은 매년 최대 규모를 경신하며, 부산을 대표하는 전시 컨벤션 센터인 BEXCO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10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하였다. 올해는 작년 대비 약 34.6% 증가한 24,999명의 오프라인 참관객 수치를 기록하며, 국내 최고의 인디게임 페스티벌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확고히 하였다.
전시장에는 최종 28개국 245개의 역대 최다 작품이 전시되었다. 경쟁부문인 일반·루키부문과 비경쟁 부분인 커넥트픽은 물론 퍼레인드 인디, 퍼블릭 인디, 플레이 존, 레전드 인디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인디게임을 선보여 인디게임 ‘찐팬’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전시 외에도 BIC 페스티벌 2024 전시작들을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로 플레이하는 ‘라이브 인디’, 인디게임의 캐릭터들을 재구성한 ‘퍼레이드 인디’, BIC 페스티벌 10회간의 여정을 담은 퀴즈쇼 ‘라떼 인디’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어 참관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동시에 제공하였다.
또한, ‘BIC 10 라운지’가 조성되어 지난 10년간의 여정을 되돌아보며, 그동안 함께해준 많은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기도 하였다. BIC의 개최 기록과 함께 각 회차마다 참여한 개발자들의 열정과 노력이 많은 참관객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이번 BIC 페스티벌 2024 어워드 경쟁부문 수상작으로는 무너져버린 도시에서 희망을 찾아 나아가는 내러티브 중심의 퍼즐 어드벤처 게임 ▲지노의 <안녕서울:이태원편>과 MOBA와 액션 로그라이크의 조합으로 꿈과 세계를 탐험하는 게임 ▲리자드 스무디의 <셰이프 오브 드림>이 각각 BIC 페스티벌 2024의 그랑프리와 라이징 스타 상을 수상하였다.
이 외에도 액션, 소셜임팩트, 오디오, 캐주얼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15개의 인디게임 개발사가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오프라인 행사 이후에도 아쉬움이 남은 게이머들을 위한 ‘BIC 2024 온라인 페스티벌’은 8월 30일까지 진행된다. 더 느긋하게 각 작품을 즐기고 싶은 참관객들은 BIC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티켓을 구매해 각 전시작을 플레이할 수 있다.
BIC 페스티벌 서태건 조직위원장은 “10회까지의 여정을 함께해 주신 인디게임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앞선 10회의 여정은 뒤로하고, 앞으로 다가올 10회를 준비하며 앞으로도 BIC만의 광활한 ‘유니버스인디(UNIVERSE-INDIE)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