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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시리즈의 엔진은 아직 멈추지 않았다, '아랑전설 CotW'

["Legends Never Die"] 2025.04.21 | 한지훈 (퀴온)

SNK를 대표하는 격투 게임 프랜차이즈 아랑전설 시리즈가 오는 24일 신작 <아랑전설 시티 오브 더 울브즈>(이하 아랑전설 CotW)로 다시 부활한다. ‘아랑전설’. 한때는 이 네 글자가 격투 게임 장르를 대표하던 때도 있었다. 1990년대 초, 원대한..
인디아나 존스 : 더 그레이트 서클 - PS5로 완성된 인디아나 존스의 모험

[MS에서 시작해 PS로 완성된 미묘한 게임] 2025.04.14 | 정우철 (음마교주)

<인디아나 존스 : 더 그레이트 서클>은 단순한 영화 IP의 게임화를 넘어선 작품이다. 겉보기에는 대조적인 디자인 요소들의 이상한 조합처럼 보일 수 있다. 스웨덴의 머신게임즈는 <울펜슈타인> 시리즈로 1인칭 시점 게임 제작 경험이 있었지만, ..
[리뷰] "메타 머스트 플레이" 게임사에 남을 작품 '블루 프린스'

[이 정도로 정교하게 디자인된 게임이 근래에 있었나?] 2025.04.14 | 김승준 (음주도치)

2025년 상반기, 기대작 공급 과잉 속에서 메타크리틱 최고 평점을 받은 게임은 정말 의외의 신작이었다. 오늘 소개할 인디 추리 퍼즐 게임 <블루 프린스>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메타크리틱 평균 93점이라는 역대급 점수를 기록한 동시에, 90점 이..
[리뷰] 포커와 추리가 따로 노는 미소녀의 이판사판 도박 '올 인 어비스'

['니디 걸 오버도즈' 개발사의 신작] 2025.04.14 | 쿠타르크 (쿠타르크)

모름지기 추리를 통해 상대방을 제압하는 게임의 가장 원초적이면서도 궁극적인 재미라면, 단연 상대가 내세우는 논리의 헛점을 파고들어 단번에 전세를 반전시키는 것에 있다. 치밀한 조사와 취조로 추리에 필요한 단서를 확보하고 적절한 타이밍..
[리뷰] '아무튼 부활'한 전설의 게임 '코만도스 오리진'

['코만도스: 오리진' 20시간 리뷰] 2025.04.10 | 김가은 (깐kkan)

<코만도스> 시리즈를 해 본 적이 없다 해도, 실시간 잠입 전술 게임에 늘 따라붙는 ‘코만도스류’라는 설명 덕에 <코만도스>는 요즈음에도 익숙한 게임입니다. 실시간 전술 장르 중에서도 잠입에 중점을 둔 코만도스류 게임들은 <섀도우 택틱스>..
[리뷰] 전하지 못한, 혹은 전해지지 못한 '버나드 쏜의 편지'

[무서워서 울었고, 슬퍼서 또 울었다] 2025.04.09 | 한지훈 (퀴온)

‘버나드 쏜’, 이 가엾고 딱한 사내의 손에 들린 편지엔 어떤 이야기가 남겨져 있을까. 인디게임, 그중에서도 공포게임을 좋아하는 이들이 주목하고 있는 개발사가 있다. ‘코리안 링귀스틱스 랩(Korean Linguistics Lab)’, 우리말로는 ‘한국어..
[리뷰] 늪과 어둠으로 엮은 잔혹 동화 '사우스 오브 미드나잇'

[다정한 추억이 되어 줄 마법 같은 게임] 2025.04.07 | 김가은 (깐kkan)

<사우스 오브 미드나잇>은 미국 남부 지방의 강렬한 풍경과 거칠고도 따뜻한 인간 군상, 그리고 그들의 애환 속에서 탄생한 전설과 민담을 게임으로 옮긴 게임입니다. 단순히 줄거리만 따라간다면 10시간 남짓에 엔딩을 볼 수 있는 길지 않은 게임..
[리뷰] 애견인이라면 꼭 놓치지 말아야 할 게임

['코이라': 짧지만 사랑스러운 어드벤처] 2025.04.02 | 김재석 (우티)

<코이라>는 프랑스의 돈노드(DON'T NOD)가 퍼블리싱하고 벨기에의 인디 개발사 '스튜디오 톨리마'(Studio Tolima)가 고도엔진으로 개발한 어드벤처 게임이다. 연초부터 스팀을 휘몰아치는 대작의 홍수 속에서, 강아지와 함께 설원을 누비며 잔잔..
[체험기] 존 시나로 다시 만난 WWE의 낭만... 'WWE 2K25'

[한국어 발매만 해주면 정말 좋을 텐데...] 2025.03.25 | 김재석 (우티)

존 시나가 악역으로 변신했다. WWE 팬들에게는 대사건이 아닐 수 없는 일이 일어난 것이다. 존 시나는 2003년 데뷔해 수많은 소년들의 우상으로 군림했다. 링 위에서나 링 밖에서나 그는 건재했다. 레슬링 실력, 마이크워크, 링 밖에서의 행동 삼..
[리뷰] 퍼스트 버서커: 카잔을 통해 네오플이 추구한 '액션쾌감'

[만용을 부리지 않고 차별화를 이루는 방법] 2025.03.25 | 김승주 (사랑해요4)

만용을 부리지 않고 차별화에 성공하다. 넥슨의 <퍼스트 버서커: 카잔>을 리뷰한다면 어떤 이야기부터 시작해야 할까? 네오위즈의 을 시작으로 국내 대형 게임사들이 AAA급 콘솔 시장에 뛰어들면서 가장 중요한 과제는 어떻게 차별화와 나름의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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