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 시리즈 개발자 ‘지프 바넷’이 서비스 중인 국어 퍼즐 게임 <쌍근>에 유저 점수 통계 기능이 추가됐다.
<쌍근>은 뉴욕타임스의 영어 낱말 추측 게임 <워들>에서 영감을 받은 웹게임이다. 매일 모든 유저에게 공통으로 주어지는 두 글자 미스터리 낱말을 총 7회 시도 안에 추측해 맞추는 간단한 방식이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쌍근>에는 전 세계 플레이어들의 점수 분포를 한 눈에 확인하는 ‘전세계 점수~박’ 기능이 추가됐다. 정답을 1~3회 안에 맞춘 유저부터 7회 만에 맞춘 유저, 혹은 정답을 못 맞힌 유저들까지 총 6개 그룹별 비중을 원형 그래프로 표시해 준다. 이를 통해 자신의 실력을 다른 유저들과 대략적으로 비교할 수 있게 됐다.
새로 추가된 '전세계 점수~박' 기능
<쌍근>은 지난 3월 출시해 업데이트를 이어오고 있다. 개발자 바넷은 특히 지난 6월 이후 주요한 업데이트가 많이 이뤄졌다고 전했다.
대표적인 것은 일주일간의 점수 결산에 따라 ‘동전’이 보상으로 지급되는 시스템이다. 이 동전을 일정량 이상 모아 투자하면, <쌍근>의 사이드 콘텐츠인 ‘이야기’를 감상할 수 있다. 매달 말일에는 매시간 33분마다 여러 문제에 연속으로 도전할 수 있는 ‘보물찾기’모드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