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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마이크 모하임의 첫 번째 신작, '선더포크' 공개

모바일 기기를 컨트롤러로 활용하는 독특한 게임 플레이 선보여

한지훈(퀴온) 2024-10-11 11:45:11
마이크 모하임의 게임 개발사 드림헤이븐이 첫 자체 개발 타이틀 <선더포크>를 11일 공개했다.

<선더포크>는 드림헤이븐의 두 산하 개발사 중 하나인 시크릿 도어에서 개발한 첫 번째 게임이다. TRPG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해당 게임은 최대 4명의 플레이어가 참여하는 협동 턴제 전략 게임으로, TRPG 특유의 복잡한 설정과 규칙 대신 6가지 클래스와 덱빌딩 같은 친숙한 RPG 요소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한 가지 독특한 점은 게임 진행에 모바일 기기가 활용된다는 것이다. 모바일 앱을 설치한 후 화면의 QR 코드를 스캔하면 해당 기기를 컨트롤러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전투에서 캐릭터를 조작할 수 있으며, 인벤토리나 보유한 스킬 카드 등을 확인 가능하다.



마이크 모하임 대표는 이번 게임에 대해 “<선더포크>는 모두가 직접 참여하여 전략을 세우거나 승리를 축하하는 멋진 순간을 만들어내는 독특하고 매력적인 게임이다. <선더포크>만의 경험은 다른 어떤 게임과도 다를 것이며, 플레이어들이 어떻게 생각할지 정말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블리자드의 공동 창립자 겸 전 CEO인 마이크 모하임은 2019년 블리자드를 퇴사해 드림헤이븐을 설립했다. 드림헤이븐은 현재 시크릿 도어와 문샷 게임즈를 산하 스튜디오로 두고 있으며, 다수의 블리자드 출신의 개발자들이 이곳에서 활동하고 있다.

앞서 드림헤이븐은 지난 8월 게임스컴을 통해 공개된 신작 <링크드: 배너 오브 더 스파크>(이하 링크드)를 첫 퍼블리싱 타이틀로 선정했다. <링크드>는 신생개발사 퍼지봇이 개발한 탑뷰 시점의 액션 협동 게임으로, 오는 23일 얼리 엑세스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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