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운드13이 개발하고 웹젠을 통해 퍼블리싱하는 신작 '오픈월드' 액션 RPG <드래곤 소드>가 15일 개막한 지스타 2024에서 처음으로 '체험 버전'을 선보였다. 먼저 게임의 체험판 플레이 영상을 확인해보자. 지스타 행사장 현장에서 직접 촬영한 것이다.
<드래곤소드>는 이번 지스타 2024에서 '튜토리얼'에 해당하는 메인 스토리, 그리고 2가지 스토리 던전을 선보였다. 위 영상은 이 중에서 스토리 던전인 '용추종자 은신처'의 플레이 장면이 담겨있다. 게임의 전반적인 분위기와 스토리 연출, 그리고 대형 몬스터와의 전투 등이 담겨 있다.
게임은 기본적으로 3명의 캐릭터를 한 명의 '파티'로 편성해서 전투에 나설 수 있다. 그리고 전투의 진행 상황에 따라 자유롭게 스위칭을 하면서 각종 스킬을 연계하는 식으로 전투가 진행된다. 적에게 상태이상을 걸면 그 상태이상에 맞는 스킬을 발동하거나, 캐릭터를 교체하는 식으로 전투를 치르면 계속해서 '콤보'를 넣을 수 있다.
<드래곤소드>에서 플레이어는 허술한 밑바닥 용병단에 속하게 되어 유쾌한 동료들과 함께 월드 곳곳을 누비게 된다. 각종 용의 유적을 탐험하고, 점점 스케일이 거대한 이야기에 휘말리게 된다. 이번 지스타 2024 체험버전에서는 바로 이 '탐험'의 일부를 확인해볼 수 있다.
<드래곤소드>는 아직 출시일이 밝혀지지 않았으며, 웹젠은 조만간 더 많은 유저들이 참여할 수 있는 '비공개 베타 테스트'의 진행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