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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日 닛케이신문 "올해 안에 닌텐도 스위치 새 버전 나온다"

닌텐도 스위치 총 판매량은 3,227만 대 돌파, 2020년엔 오사카에 '슈퍼 닌텐도 월드'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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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석(우티) 2019-02-01 15:05:29

올해 닌텐도 스위치의 새 버전이 출시될까?

 

1월 31일 일본 닛케이신문(日経新聞)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닌텐도는 휴대성 강화를 위해 일부 기능을 축소한 새로운 버전의 닌텐도 스위치를​ 2019년 회계연도(fiscal year) 안에 공개할 것을 검토 중이다. 닛케이신문은 닌텐도가 최근 새 닌텐도 스위치의 가능성에 대해 다수의 게임 개발자와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전했다.

 

작년 10월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019년에 닌텐도 스위치 새 모델이 나올 것"이라고 보도하면서 현재의 6.2인치 LCD 화면보다 더 밝고 얇은 디스플레이를 도입하고 배터리 용량을 늘릴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닌텐도 스위치 새 모델은 세대교체가 아니라 과거 닌텐도 DS의 사례처럼 부분적 개선이 이루어지는 소규모 업그레이드가 될 것이라고 당시 월스트리트저널은 보도했다.

 

한편, 닌텐도는 1월 31일 자사의 2018년 4/4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4/4분기에 닌텐도는 매출 6,083억 엔(약 6조 2,435억 원), 영업이익 1,586억 엔(약 1조 6,277억 원)을 기록해 2017년 동기보다 각각 25.9%, 36.1% 성장했다. 

 

1월 31일 기준 닌텐도 스위치의 총판매량은 3,227만 대를 넘어섰다. 닛케이신문은 닌텐도가 새 버전의 닌텐도 스위치와 함께 2019년 연간 기기 판매 목표량을 1,700만 대로 정했다고 보도했다.

 

닌텐도는 자사 IP 확장을 위해 유니버셜(Universal)과 협업, 2020년에 일본 오사카에 있는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에 '슈퍼 닌텐도 월드'를 열고, 2022년에는 <슈퍼 마리오>의 애니메이션을 출시할 예정이다.

 

실적 발표에서 후루카와 슌타로(古川 俊太郎) 닌텐도 사장은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 <포켓몬스터 렛츠고! 피카츄∙이브이> 등 자체 개발작이 일본 안팎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었고, 연말 세일 기간에도 많은 기기와 타이틀을 팔았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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