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셀 신작 <브롤스타즈>가 출시 두 달 만에 양대 마켓을 통틀어 전 세계 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 10위권에 올랐다.
모바일 시장 전문 조사 기업 센서타워는 21일, 플랫폼별 1월 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를 발표했다.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 스토어를 합친 전체 매출 1위는 믹시의 <몬스터 스트라이크>, 2위는 텐센트의 <왕자영요>, 3위는 딜라이트웍스의 <페이트/그랜드 오더>가 차지했다.
눈에 띄는 것은 슈퍼셀의 신작 <브롤스타즈>의 매출 순위다. <브롤스타즈>는 전 세계 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 TOP 10에 오른 유일한 신작으로, 양대 마켓을 통틀어 매출 순위 10위를 기록했다. <브롤스타즈>는 지난 2018년 12월에 출시했기 때문에, 출시 후 약 2개월만에 매출 순위 10위권에 오른 것이 된다.
센서타워가 예측하는 <브롤스타즈>의 첫 달 매출은 약 6천만 달러(약 671억 원)다. <클래시 로얄>이 출시 첫 달 약 8,000만 달러(한화 약 907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사례와 비교했을 때, <브롤스타즈>의 역시 안정적으로 흥행 궤도에 진입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참고로 슈퍼셀의 공식 발표상으로 <브롤스타즈>는 출시 후 약 2주 만에 전 세계 매출 4,600만 달러(한화 약 516억)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