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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2019년 기대작이었던 '앤섬', 발매 1달도 안돼 아마존 15% 세일

PS4 패키지 아마존에서 정가보다 9달러 할인 중… 혹평 세례로 인한 부진이 원인으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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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석(우티) 2019-03-05 15:01:57

EA 바이오웨어의 신작 <앤섬>이 정식 출시 1달도 안된 현재 아마존에서 할인 중이다. 현재 아마존 쇼핑몰에서는 정가 59.99달러(약 67,530원 / 한국 정가는 65,000원)인 <앤섬> PS4 패키지 일반판이 50.99달러(약 57,400원)에 판매 중이다.

 

2월 22일에 정식 출시된 <앤섬>이 현재 정가보다 15%(9달러)나 저렴하게 풀린 것은 게임 쏟아진 혹평 세례에 따른 판매 부진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최근 불거진 이른바 'PS4 강제 종료' 이슈 또한 악영향을 끼친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달 유로게이머, 게임스팟 등 다수의 게임 매체는 <앤섬>에 대해 "결함이 있다", "컷씬이 너무 길다"라며 혹평을 남겼다. 더불어 지난 2월 말부터 지금까지 <앤섬>은 "PS4에서 게임을 종료할 때 하드 충돌이 발생한다"는 버그가 지속적으로 제보돼 논란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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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웹진 폴리곤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아마존의 가격 결정 알고리즘이 작용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아마존은 경쟁사 물품의 가격, 구매량, 평가를 실시간으로 체크한 다음 적합한 판매가를 도출한다.

 

2019년 최고 기대작 중 하나로 많은 게이머의 기대를 한몸에 받던 <앤섬>은 출시 한 달도 되지 않아 총체적 난국을 겪고 있는 모양새다.

 

현재 아마존에서 할인 중인 <앤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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