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에서 두번째가 네오위즈 나성균 신인 CEO,
그 오른쪽은 전임 CEO인 박진환 엔틱스소프트 CEO
TIG: 게임사업에 집중하겠다고 했는데 구체적인 계획은 어떤가?
또한 좋은 게임을 확보하기 위해 네오위즈 내부적으로 게임을 개발할 수도 있는 가능성도 있으며 개발사, 투자사, 유관 기업과의 제휴나 주식 교환 등 다양하고 모든 길을 열어둘 예정이다.
TIG: 검색사업의 전개 방식은 결정했나?
검색 산업은 어느 것 보다 빠르게 진화 발전하는 시장이다. 뒤늦게 시작하는 검색 사업이 성공을 이루기 위해서는 트렌드를 앞서 읽고 새로운 접근을 제시할 수 있는 기획 능력이 요구되는데 우리는 그런 인원들을 이미 확보했다고 판단하고 있다.
단, 경영진이 게임에 집중하기로 한 상황에서 ‘두 마리 토끼’를 쫓을 수는 없으므로 검색은 그 사업에 열정을 가진 사람들이 독립해서 책임 경영을 할 수 있게 해 주는 게 성공을 위한 길이라고 판단했다.
TIG: 쥬크온 등 음악사업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가?
향후 추이를 좀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생각되며 현재로서는 매각은 고민하지 않고 있다. 산업의 역학 관계가 상당히 복잡하기 때문에 우리만 열심히 하는 것으로 부족하고, 여러 이해 관계자들과의 제휴 혹은 관계 설정이 중요한 영역이다. 따라서 이를 위해서 다양한 파트너쉽이나 전략적 접근을 진행 할 예정이다.
TIG: 군대는 진짜 다녀온 것인가? 그 동안 잠적설이 끊이지 않았다.
사실 병역특례로 있다가 취소되는 바람에 마치 병역기피자처럼 보이는 것 같아서 행정소송도 진행하는 등 일이 많았다.
TIG: 3대 주주와의 관계는 어떤가?
TIG: M&A설이 끊임없이 흘러나오고 있다.
TIG: 신·구 대표의 불화설도 있는데, 어떤가?
박진환: 이 부분은 내가 말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솔직히 “쫓겨났냐?”는 이야기까지 들었다. 솔직히 그 정도로 못하지 않았다.(웃음) 잘하기 위해선 서로 다른 견해를 내놓고 토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요즘은
TIG: 앞으로 해야할 일이 많다. 마지막으로 인사말 부탁한다.
나성균: 네오위즈를 처음 시작할 때 초심으로 돌아가 새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