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 년의 게임 역사 속에서 발매된 게임 중 전 세계 유저들에게 사랑 받은 것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북미 언론지 타임에서 최고의 비디오게임 TOP 50을 선정했습니다. 과거 오락실 시절 나왔던 게임들부터 패미컴, 슈퍼패미컴, 그리고 최근 PC 및 콘솔에서 발매된 게임들까지 다양합니다. 디스이즈게임이 영상을 통해 소개합니다. /디스이즈게임 노창호 기자
▶50위 - 킹스 퀘스트 3 (King's Quest 3: To Heir Is Human)
▶49위 - 도타 2 (Dota 2)
▶48위 - 앵그리 버드 (Angry Birds)
▶47위 - 기타 히어로 (Guitar Hero)
▶46위 - 바이오하자드 4 (Resident Evil 4)
캡콤의 호러 FPS <바이오하자드 4>가 46위를 차지했습니다. 연출부터 시스템, 스토리까지 기존 시리즈들과는 다른 시도를 한 게임인데요. TPS 호러 게임의 기본 틀을 완성시키며 2005년 GOTY(Game of the Year) 최다 수상을 기록했습니다.
▶45위 - 그란 투리스모 3: A-Spec (Gran Turismo 3: A-Spec)
▶44위 - 슈퍼 스매시 브라더스 (Super Smash Bros.)
▶43위 - 콜 오브 듀티 2 (Call of Duty 2)
▶42위 - 바이오쇼크 (BioShock)
2K의 인기 IP가 되어버린 게임이죠. 게임은 미국 자유주의자 아인 랜드의 소설 '아틀라스에서 영향을 받았습니다. 대서양에 추락한 주인공 잭이 아틀라스라는 인물을 도와 우연히 발견한 해저도시 랩처를 탐험하는 내용을 다루고 있죠. 시리즈 특유의 독특한 세계관과 시스템을 형성하며 2007년 GOTY 최다 수상을 기록했습니다.
▶41위 - ESPN NFL 2K5
▶40위 - 퐁 (Pong)
▶39위 - 캐슬배니아 (Castlevania)
▶38위 - 포탈 2 (Portal 2)
완성도 높은 전작의 퍼즐 및 블랙 코메디 요소 등을 한 층 끌어올린 게임입니다. <포탈 2>는 전작에서 오랜 시간이 지난 후 폐허가 된 애퍼쳐 사이언스가 무대로 파괴된 글라도스와 주인공 첼이 또 한 번의 두뇌싸움을 벌이게 됩니다. 게임은 출시 후 3달 내 300만 장이라는 좋은 기록을 세우며 시리즈 인기를 증명하기도 했습니다.
▶37위 - 브래이드 (Braid)
▶36위 - 폴아웃 3 (Fallout 3)
▶35위 - 갤러가 (Galaga)
스페이스 인베이더, 갤럭시안, 제비우스와 함께 슈팅 게임 계보를 형성한 히트작이죠. 80년대 처음 등장해 오락실을 휩쓸기도 했습니다. 단순하지만 우주공간에 날아다니는 적들을 쏘는 형식으로 인기를 끌며 오락실의 황금시대를 주도했습니다.
▶34위 - 레드 데드 리뎀션 (Red Dead Redemption)
▶33위 - 슈퍼 마리오 카트 (Super Mario Kart)
▶32위 - 울펜슈타인 3D (Wolfenstein 3D)
▶31위 - 더 심즈 (The Sims)
▶30위 - 포켓몬스터 적&녹 (Pokemon Red & Blue)
▶29위 - 미스트 (Myst)
▶28위 - 동키콩 (Donkey Kong)
닌텐도 프랜차이즈 '동키콩' 시리즈의 첫 작품으로 킹콩에서 모티프를 얻어 만든 게임입니다. 대표 캐릭터 '마리오'의 데뷔작이기도 하죠. 구르는 맥주통을 피하며 망치로 부수며 올라가는 단순한 재미로 많은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27위 - 모탈 컴뱃 (Mortal Kombat)
▶26위 -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 (Starcraft 2: Wings of Liberty)
▶25위 - 헤일로: 컴뱃 이볼브 (Halo: Combat Evolved)
▶24위 - 파이널 판타지 7 (Final Fantasy 7)
97년 스퀘어에서 출시한 게임으로 PS1의 성공을 이끈 주역이기도 합니다. 당시 2D 폴리곤 그래픽과 영상, 스토리 연출로 놀라운 반응을 이끌며 전 세계 980만 장이 판매됐죠. PS4로 만나는 클라우드 일행, 그리고 세피로스. 막강한 소환수들의 모습이 기대되네요.
▶23위 - 마이크로소프트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X (Microsoft Flight Simulator X)
▶22위 - 골든아이 007 (GoldenEye 007)
▶21위 - 디아블로 2 (Diablo 2)
<디아블로> 시리즈의 본격 흥행을 알린 게임이죠. 전작이 가진 공포감을 유지하면서 스킬, 아이템, 스토리 등 콘텐츠 볼륨을 넓히며 대중화에 성공했습니다. 확장팩 '파괴의 군주'에 이어 2014년 <디아블로 3>까지 인기를 잇고 있죠. 최근 리마스터 소식도 들리는 등 <디아블로 2>에 대한 존재감은 여전합니다.
▶20위 - 조크 (Zork)
▶19위 - 스페이스 인베이더 (Space Invaders)
▶18위 - 라이즈 오브 더 툼레이더 (Rise of the Tomb Raider)
▶17위 - 하프 라이프 2 (Half-Life 2)
과연 3편은 출시될까요? 명작 FPS로 손꼽히는 게임, <하프라이프 2>가 17위를 차지했습니다. 2004년 출시했으며 전작의 주인공인 '고든 프리먼' 이야기의 마지막을 장식한 타이틀입니다. 전작의 특징을 계승하고 스토리의 연출, 진행에서 호평을 받아 전작 이상의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16위 - GTA 3 (Grand Theft Auto 3)
▶15위 - 카운터 스트라이크 (Counter-Strike)
▶14위 - 퀘이크 (Quake)
▶13위 - 심시티 2000 (Simcity 2000)
▶12위 - 파이널 판타지 6 (Final Fantasy 6)
시리즈 중 최고의 게임으로 꼽자면 이 게임이 아닐까요? 마지막 슈퍼패미콤 출시 타이틀 <파이널판타지 6>가 12위를 차지했습니다. 당시 뛰어난 그래픽과 음악, 스토리, 개성있는 캐릭터의 연출로 전체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세뇌당한 티나를 비롯한 마도아머 시대가 눈이 내리는 설원을 걸어가는 인트로는 여전히 인상적이네요.
▶11위 - 시드 마이어의 문명 4 (Sid Meier's Civilization 4)
▶10위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World of Warcraft)
▶9위 - 오레곤 트레일 (The Oregon Trail)
▶8위 -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Super Mario Bros.)
비디오 게임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닌텐도의 대표 게임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가 8위를 차지했습니다. '마리오'라는 슈퍼 스타를 알린 게임이죠. 현재까지도 수 많은 플랫폼, 시리즈로 출시되는 등 30년이 지난 지금도 피치 공주를 구출하기 위해 떠나는 여정은 진행 중입니다.
▶7위 - 젤다의 전설 (The Legend of Zelda)
녹색 옷이 젤다인가요? '마리오'와 더불어 미야모토 시게루의 또 하나의 대표작, <젤다의 전설>이 7위를 차지했습니다.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무기와 퍼즐 요소. 다양하게 이동할 수 있는 맵. 1986년도에 제작한 링크의 모험은 유저들에게 이전과는 다른 경험을 제공했습니다. 오늘날까지 다양한 시리즈로 출시되고 있습니다.
▶6위 - 마인크래프트(Minecraft)
▶5위 - 미즈 팩맨 (Ms. Pac-Man)
▶4위 - 둠 (Doom)
▶3위 -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 (The Legend of Zelda: Ocarina of Time)
▶2위 - 슈퍼 마리오 64 (Super Mario 64)
▶1위 - 테트리스 (Tetris)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 받은 퍼즐 게임 <테트리스>가 대망의 1위를 차지했습니다. 몇 가지 블럭을 쌓아서 한 줄을 채우면 블럭이 없어지는 단순한 방식의 게임이죠. 조작방법과 게임 방식이 어렵지 않아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었죠. 그 인기는 아직도 꾸준히 이어받아 오늘날까지 출시하는 게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