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CFK]
- CFK, 어드벤처 <길고양이 이야기> 시리즈 합본판, 닌텐도 스위치로 6월 27일 발매 결정
- <길고양이 이야기>, <길고양이 이야기2>를 하나의 패키지로 즐길 수 있는 합본 패키지
글로벌 게임 퍼블리셔 CFK은 오늘(14일), <길고양이 이야기> 시리즈 합본 패키지 <길고양이 이야기: 야옹야옹 Edition>의 오는 6월 27일 발매를 앞두고 시리즈 두 번째 타이틀 <길고양이 이야기2: 집 밖은 위험해>에 대한 주요 캐릭터 및 시스템을 소개한다.
<길고양이 이야기> 시리즈는 국내 인디 게임사 ‘삐요 스튜디오’가 개발했으며 어드벤처 장르를 표방하고 있다. 제목과 같이 길 고양이를 소재로 ‘이유 없는 학대’, ‘무분별한 도움으로 피해를 받는 주민들의 갈등’과 같이 우리 사회에 만연한 동물에 대한 지식 부재, 책임감 회피와 같은 차가운 시선을 받는 유기묘, 길 고양이의 이야기를 풍부한 감수성으로 그려냈다.
난생 처음 보는 곳에서 눈을 뜨게 되며 한 순간 생소한 바깥 세상에 놓이게 된 집 고양이 시나몬은 집으로 돌아가기 위한 여정을 떠난다.
식당이나 편의점, 카페, 술집, 문방구 등 여러 곳을 다니며 점점 활동 반경을 넓혀가며 퀘스트를 진행하거나 NPC들이 좋아하는 아이템을 수집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 물론, 생존 또한 필수이기 때문에 탐험을 하며 먹을 것 또한 확보해야 한다.
모든 곳이 낯설기만 한 상황에서, 시나몬은 시장이나 번화가, 공원, 주택가 등 방대하고 넓은 맵을 다니며 각종 정보를 수집해야 한다.
특별히 <길고양이 이야기> 2편은 전작 <길고양이 이야기>는 소코반 기반의 퍼즐과 스토리로 녹여낸 어드벤처 요소가 강화돼 좀더 풍부한 경험을 제공한다.
<길고양이 이야기2: 집 밖은 위험해>는 전작과 동일하게 호감도 시스템이 존재한다.
이번 작에서도 게임 내 등장하는 NPC가 좋아하는 것들을 습득해 선물하면 호감도가 올라 유저에 대한 반응이 달라진다. 호감도가 올라갈수록 각 NPC들의 사연을 들을 수 있는 별도의 퀘스트를 진행할 수도 있다.
어떤 NPC와 호감도를 쌓아 이야기를 진행하는가에 따라 다른 결말을 맞이하게 되기도 한다. 길 위에서 살아가는 묘생이 아닌 다른 엔딩을 맞이하게 될 수 있을수도 있다.
전작 <길고양이 이야기>에서 모든 엔딩을 경험했을 때 볼 수 있는 히든 스토리가 <길고양이 이야기2: 집 밖은 위험해>와 이어지는 내용을 담고 있다.
CFK는 삐요 스튜디오와 협력해 시리즈를 총망라한 합본 패키지를 선보이기로 결정했다. 닌텐도 스위치로 발매하는 <길고양이 이야기: 야옹야옹 Edition>은 <길고양이 이야기>, <길고양이 이야기2> 등 시리즈 모두가 포함되어 있다. 국내와 아시아 지역 유통은 H2인터렉티브가 맡는다.
시리즈 두 번째 타이틀인 <길고양이 이야기> 2편은 전작 <길고양이 이야기>의 스핀오프 후속작. 길 고양이 입장에서 전개되었던 전작과 다르게 집 고양이 ‘시나몬’이 길에서 생활하게 되며 겪는 여정을 다루는, 완전히 대비된 집 고양이의 모습을 다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