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2007 WWI서 신제품 공개
- 국내 최정상 인기 가수 축하 공연
- 5월 19일과 20일, 서울 올림픽 체조 및 펜싱 경기장에서 게임 문화 대축제 열려
[블리자드코리아 제공]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5월 19일과 20일 양일간 자사가 개최하는 게임 문화 대축제인 2007 블리자드 월드와이드 인비테이셔널(2007 Blizzard Worldwide Invitational. WWI)에서 차기작을 공개한다고 금일 발표했다. 또한 블리자드는 전세계 게이머들이 기다려온 블리자드의 차기작 공개를 축하하기 위해 2007 WWI에서 국내 톱가수들의 특별 콘서트가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과 펜싱경기장은 물론 일대의 한얼 광장 등 3만 평에 달하는 부지에서 펼쳐지는 이번 2007 WWI는 단일 게임 브랜드로서는 세계 최대 규모다. 행사 규모에 걸맞게 100여 명의 외신 기자들이 행사 일정에 맞춰 방한할 예정이다.
19일 개막식에서는 인기 가수 이효리와 슈퍼주니어의 축하 공연이 펼쳐지며, 20일 행사의 피날레는 싸이가 장식한다. 평소 ‘국민 게임’으로 칭해지는 <스타크래프트>를 즐겨온 가수 싸이는 “블리자드가 한국 게이머들을 위해 만든 게임축제에 블리자드의 또 다른 팬으로서 참가하게 되어 기쁘다”며 “모두가 열광하는 <스타크래프트> 리그를 전세계 팬들과 함께 서울에서 직접 볼 수 있게 되어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블리자드는 세계 최대인 이번 게임 축제 규모에 걸맞는 국내 최정상급 인기 가수들을 초청하였으며, 이번 축제가 게이머들뿐 아니라 행사장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잊지 못할 만큼 즐거운 기억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07 WWI에서는 각종 체험 놀이 및 공연이 마련되고, 세계 유명 프로게이머들을 초청하여 e스포츠 경기가 펼쳐진다. 아울러, ‘<워크래프트3> 래더 시즌 5 아시아 지역 예선’ 및 ‘제 1회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아레나 토너먼트 오프라인 지역 결선’ 등 세계 대회에 출전할 국가 대표 게이머를 가릴 토너먼트 대회도 열릴 예정이다. 행사장의 입장과 관람은 모두 무료며, 12세 미만은 보호자 동반 하에 입장이 가능하다.
블리자드는 2007 블리자드 월드와이드 인비테이셔널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들을 계속해서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