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Gs의 송준혁 선수가 Lov의 아야 선수를 2:1로 꺾고 32강 진출에 성공했다. 아래는 송준혁 선수의 일문 일답이다.
32강 진출 소감
이겨서 좋다.
경기하면서 불안한 건 없었나?
2경기를 이상하게 플레이 하고 져서 기분이 좀 안 좋았지만 3경기는 원하는 대로 플레이 해서 괜찮아졌다.
공허 포격기에 대해
공허 포격기가 너프 됐지만 긴장해야 할 요소임엔 분명하다.
1경기 첫 교전에서 패배했는데?
질 줄 몰랐다. 콘트롤이 꼬였던 것 같다.
지난 시즌에 코드 S를 받아서 부담돼지 않나?
이제 코드 S의 무게는 벗어난 것 같고.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정민수와 장민철의 1 TOP론에 대해
게임은 입이 아닌 손으로 하는 거니까, 지켜봐 달라.
블리즈컨에 참관자로 가게됐는데?
32강에 진출해서 재밌게 즐기고 올 수 있을 것 같다. 외국 선수들 플레이가 특이한데 잘 지켜보고 오겠다.
이번 시즌 목표는?
보는 사람들이 기억할 수 있는 플레이를 하고 싶다.
oGs에서 우승자가 나올 것 같나?
100%확신 한다.
자신감의 근거는?
정말 하나 하나가 잘하고, 이번에 프로토스가 우승한다면 나나 장민철 선수가 하게될 것 같다.
이번 대회 우승에 걸림돌이 될 것 같은 선수는?
Clide나 Tankboy등 한 경기 한 경기가 힘들 것 같다.
하고 싶은 말
같이 연습해 준 임요환 선수와 같은 팀원에게 감사한다. 특히 임요환 선수가 상대가 없을 때 30게임씩 연습해줘서 너무 고맙다. 그리고 진규 생일 축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