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L 인터뷰] '게임에 집중하는 걸 허락해주신 부모님께 감사한다'

Fou 팀의 송병학 선수가 Prime 팀의 최성훈 선수를 2:1로 꺾고 32강 진출에 성공했다. 아래는 송병학 선수의 일문일답이다.

32강 진출 소감
팀원들이 없었다면 이 자리에 없었을 것이다. 팀에 감사한다.

어떤 도움?
팀의 테란들이 연습을 정말 많이 도와줬다.

상대적으로 강하다는 테란이 상대였는데 어땠나?
숙소에서 연습하는 테란 형들이 더 잘하는 느낌이었다.

포유팀 성적이 그다지 좋지 않은데 부담은 되지 않는가?
압박은 없다. 무조건 이길 수 있다는 자신있게 경기에 임했다.

이번 시즌 저그가 선전하고 있는데?
앞마당을 무난하게 가져갈 수 있고, 테란의 사신 견제 막기가 수월해져서 좋다.

상대가 중국 선수인데?
한국의 위상을 높여야 하지 않겠나? 테란전은 자신 있다.

이번 시즌 어디까지 생각하고 있나?
8강? 코드 S는 확보하고 싶다.

하고 싶은 말
숙소에서 도와준 테란 형들 고맙고 게임에 집중하는 걸 허락해주신 부모님께 감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