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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리뷰

"모바일 샌드박스 장르의 기준 제시하겠다" 스마일게이트 신작 '슈퍼탱크블리츠'

글로벌 1,500만 다운로드 '슈퍼탱크대작전' 차기작, 탱크 조립부터 성장 요소까지 담겨

에 유통된 기사입니다.
김재석(우티) 2020-07-27 16:29:03

스마일게이트가 23일 신작 모바일 게임 <슈퍼탱크블리츠>를 출시했다. <슈퍼탱크블리츠>는 루미디아 게임즈가 개발한 캐주얼 샌드박스 게임으로 글로벌 1,5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슈퍼탱크대작전>의 차기작이다.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쉬운 접근성으로 누구나 쉽게 나만의 탱크를 완성하고 다른 이용자들과 실시간 대결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게임의 핵심 특징. 탱크 조립과 성장 등 전작에서 보여준 시스템을 계승하면서 전작에 없었던 수집 요소를 더했다는 것이 스마일게이트의 설명이다.

 

자신만의 독창적인 탱크를 구상하고 다양한 종류의 블록을 조합해 완성시키는 조립 콘텐츠는 <슈퍼탱크 블리츠>의 가장 상징적인 요소. 플레이어는 전투를 통해 추가적인 부품을 획득하고 각종 보조 무기 및 보조 장치를 장착해 탱크의 성능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전작보다 직관적으로 개선된 UI를 통해 쉽게 탱크를 조립할 수 있고, 플레이어들끼리 설계도를 사고 팔 수 있는 옵션도 준비됐다.

 

<슈퍼탱크 블리츠>에서 구현 가능한 탱크의 형태는 이용자들에 따라 무한하다. 때문에 선호하는 전투 방식에 특화된 전략적인 탱크 조립으로 승리를 노릴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한층 더 다양해진 콘텐츠와 직관적으로 개선된 UI를 통해 모바일 샌드박스 장르의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탱크 조립 후에는 자신이 조립한 탱크로 글로벌 이용자들과 실시간 대전을 펼칠 수 있다. 전투는 논타겟팅 슈팅 방식이며, 1:1 데스매치를 기본으로 2:2 데스매치, 서바이벌과 같은 전투 모드가 준비돼있다. 

 

서바이벌 모드의 경우 화산섬, 얼음섬, 군수공장과 같은 여러 종류의 맵에서 전투가 펼쳐친다. 맵에 따라 무작위로 용암이 떨어지기도 하고 얼음 바닥이 파괴되거나 특정 지형에 닿으면 대미지를 입는 등 색다른 전투 모드를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작품에서는 주포의 조준과 발사를 하나의 버튼으로 통합해 전작에 비해 난이도가 낮아졌다. <슈퍼탱크블리츠>에는 수십 종의 주포와 보조무기, 보조장치들이 존재한다. 때문에 상대방을 격파하지 않아도 경기장 밖으로 밀어내거나 던져버리는 등 여러 가지 메타를 실험할 수 있다. 출시 시점에는 캐릭터, 탱크 12종과 보조무기 12종, 보조장치 7종이 등장한다.

 



전투를 통해 획득하고 육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캐릭터도 존재한다. 전작에는 없었던 신규 요소인 캐릭터 콘텐츠는 이용자들에게 전투의 동기를 부여하고 육성의 즐거움도 줄 전망이다. 플레이어는 전투를 통해 획득한 게임 재화인 ‘트로피’를 사용해 단계별로 해금되는 캐릭터들을 수집할 수 있다. 

 

각 캐릭터들은 특별한 효과를 가진 스킬을 사용하며 자신들만의 전용 탱크를 보유하고 있어 전략적인 전투를 가능하게 한다. 더불어, 여러 명의 캐릭터를 획득한 후 각각의 탱크를 자유롭게 조합해 새로운 탱크를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캐릭터 획득 이후에는 꾸준히 트로피를 모아 추가적인 부품과 탱크의 외형 등을 획득하고 육성시킬 수 있다.

 

<슈퍼탱크블리츠>는 지금 구글 플레이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애플 앱스토어도 출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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