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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리뷰

다시 바다로! 미리 만나는 대항해시대 오리진’ 2차 CB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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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석(우티) 2022-01-20 10:28:54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라인게임즈와 코에이테크모게임스가 개발 중인 오픈월드 MMORPG다. <대항해시대> 시리즈 30주년을 기념하는 타이틀로, 1990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코에이의 <대항해시대> 시리즈 중 <대항해시대2>, <대항해시대 외전>을 원작으로 한다. 

라인게임즈는 오늘(20일)부터 2월 3일까지 보름간 게임의 2차 CBT를 진행한다.라인게임즈는 "1차 CBT 이후 유저들의 피드백을 대폭 반영해 완성도를 더욱 높였으며 이용자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확률형 상품도 과감히 삭제했다"고 자신했다.

또한 전 세계에서 수집된 빅데이터를 활용해 풍향, 풍속, 조류 등을 실제 데이터 기반으로 구축하였으며, 철저한 고증 연구와 언리얼 엔진 4를 활용한 고품질 그래픽을 바탕으로 16세기 중세시대 배경의 주요 항구와 다양한 형태의 함선을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테스트는 구글 플레이(AOS), 아이폰(iOS), 라인게임즈 PC 플랫폼 플로어를 통해 진행되며 신규 제독들을 비롯해 모험, 탐험, 연대기 등 새롭게 추가된 콘텐츠들을 확인할 수 있다.​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2차 CBT 이후 연내로 모바일 및 PC 멀티플랫폼으로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과연 이번에는 진짜 나오는 걸까?

 

 

# 최상의 플레이 환경 제공…언리언엘진4 기반의 고퀄리티 그래픽

 

언리얼 엔진4 기반의 고퀄리티 3D 마을 + 2D로 구현된 인물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원작 <대항해시대2>의 감동을 유지하면서 유저에게 최상의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언리얼엔진4 기반의 고퀄리티 그래픽을 지향한다.


탐험을 통해 방문하게 되는 전 세계의 항구속 다양한 문화와 생활양식, 건축물, 함선 등을 리얼한 3D그래픽으로 구현해 플레이에 대한 몰입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기술의 한계로 입체감을 제공하지 못 했던 원작과 달리 실제 둥근 지구와 같이 둥글게 구현된 바다는 보다 현실감 있는 플레이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밤, 낮이 변화하며 정교한 3D모델링이 적용된 선박(함선)을 통해 입체감 있는 항해가 가능하다.

<실제 지구본 축척과 동일하게 구현된 바다와 정교한 3D모델링이 적용된 선박>

 

 

# 선단을 이끌고 대항해시대를 개척해보자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세계 일주, 대양 독점 등 다양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항해, 무역, 탐험, 전투, 성장, 자원관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샌드박스 형태의 오픈월드 MMORPG다. RPG 게임의 기본 요소를 충실히 담고 있으며, 성장과 탐험 경험이 늘어남에 따라 경영 요소의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주요 캐릭터

 

제독 선택 화면

 

<대항해시대 오리진>에서는 원작 <대항해시대2>에 등장한 주요 캐릭터를 비롯해 다양한 신규 캐릭터들을 3D그래픽과 세련된 일러스트레이션으로 재창조해 플레이에 대한 몰입감을 높였다.

원작 <대항해시대2>에 기반한 각 캐릭터별 플레이를 통해 깊이 있는 스토리를 즐길 수 있으며, 스토리를 즐긴 후 시작되는 프리플레이를 통해 유저의 취향이 담긴 성장 방향성을 선택할 수 있다.

2차 CBT에서는 원작 제독 ‘카탈리나 에란초’, ‘조안 페레로’, ‘알 베자스’ 등을 포함해 제독 총 10명이 공개될 예정이다.
 
▲선단

 

선박 상세 정보 이미지
선단은 <대항해시대 오리진>에서 유저가 사용하는 계정을 일컫는 명칭으로 레벨 및 경험치, 선단 성향, 함대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선단은 함대로 구성되며, 함대는 총 4개까지 구성할 수 있다.

처음 게임을 시작해서 선택한 제독의 국적은 선단의 국적이 되며, 게임 진행 중 이민으로 국적을 변경할 수 있다.

선단 성향은 모험, 교역, 전투 계열 선단으로 구분되며 계열 마다 고유한 선단 혜택이 주어진다. 선단 성향은 최초 계정 생성시 선택할 수 있으며 게임 진행 도중 언제든지 변경이 가능하다.
 
▲국가

선단은 항상 특정 국가에 소속한 상태이며, 소속된 국적은 게임 진행에 다양한 영향을 준다.

처음에는 5개의 국가(포르투갈, 에스파냐, 잉글랜드, 네덜란드, 오스만)중 하나를 선택하실 수 있으며, 추후 이민을 통해 아시아 3개 국가(명, 조선, 무로마치)까지 총 8개의 국가를 선택할 수 있다.
 
▲동료


항해사 고용 화면

 

동료는 <대항해시대 오리진>에서 등장하는 인물들로 크게 ‘제독, ‘항해사, ‘NPC’, ‘종업원’로 분류된다.

제독과 항해사는 동료로 합류해 함꼐 성장하며, NPC와 종업원은 특정 조건을 달성하면 일정 시간 동료로 참여해 도움을 준다. 제독은 기함의 선장을 맡은 대표 캐릭터로 국적, 직업, 운용하는 선단의 성향에 따라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항해사는 각각 기술, 효과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선실에 배치돼야 역량이 발휘된다. 항해사는 항구의 여관에서 비용을 지불한 후 고용할 수 있다.

제독 및 항해사들은 모험/교역/전투 3가지 계열에 속한 직업 중 하나를 가진다. 각 계열은 15가지의 직업으로 분류돼 있으며 직업에 따라 각각의 능력치가 다르게 부여되며 최대 2개의 패시브 스킬을 가질 수 있다.

▲항구

여관 이미지

항구는 선박 건조, 교역 등 <대항해시대 오리진>에서의 핵심 기능을 제공하는 곳이다. 항구를 통해 특정 국가와 동맹 관계가 될 수 있으며 왕궁, 은행, 조선소, 여관, 교역소, 종교시설 등 항구 내 시설을 이용해 다양한 혜택 등을 누릴 수 있다.

 

교역소 이미지

 

# 대항해시대 오리진의 진정한 재미… ‘전투’, ‘탐험’, ‘교역’

 

▲전투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원작 <대항해시대2>의 시그니처인 턴(Turn)방식 전투를 계승해 플레이 시 전략성을 한층 강화했으며, 각 선박에서 발사되는 다양한 종류의 무기 및 전투 진행을 통한 선박의 파괴 등을 3D 기술로 표현해 보다 생동감 있게 재현했다.

유저는 캐릭터 및 보유 선박의 성장 정도에 따라 다양한 방식의 해상 전투와 함상 전투를 즐길 수 있으며, 타 플레이어와의 전투를 비롯해 유저간 구성된 ‘선단’끼리의 전투 등 규모감 있는 대형 해전을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

이번 2차 CBT에서는 전투 UI 를 비롯해 전투 진행 시간 및 플레이 템포를 더욱 빠르게 개선시켰으며 전략적 전투가 좀 더 요구되는 방향으로 업데이트를 했다.

 

원작의 전투 방식 그대로 턴제로 구현된 3D 전투

▲탐험

 

새로운 발견을 통해 다양한 보상을 획득

 

<대항해시대 오리진>에서는 자연, 유적, 보물, 희귀, 동식물 등 다양한 발견물과 특수 자원을 획득할 수 있다. 탐험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발견물은 2500개 이상이며 발견물을 획득하게 되면 다양한 보상 등을 받을 수 있다.

 

▲교역

 

교역소 인게임 화면

 

<대항해시대 오리진>에서는 각 지역을 항해하며 교역이 가능하다. 교역에 필요한 교역품은 항구의 교역소에서 구매하거나 전투를 통해 획득할 수 있으며 식료품, 가축, 공예품을 비롯해 명산품 등 다양한 품목이 존재한다.

교역품의 가격은 각 지역의 역사적, 문화적, 교역 거리 등의 가치에 의해 가격이 결정되며 이를 이용해 손해를 볼 수도, 이윤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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