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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리뷰

강력한 성능과 새로운 플레이! 검은사막 모바일 각성 클래스 모습은?

'검은사막 모바일' 9개 각성 클래스의 특징 소개

정혁진(홀리스79) 2018-11-29 17:15:03

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이 오는 12월 5일 대규모 업데이트 ‘각성’을 진행한다. PC <검은사막>과 마찬가지로 클래스가 한 단계 성장, 새로운 형태로 캐릭터를 체험할 수 있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각성 방향을 <검은사막>과 전혀 다르게 가져간다. 이전에 다뤘던 기사를 통해 언급했듯이, <검은사막 모바일>은 기존 클래스를 강화시키는 파트인 ‘계승’, 그리고 기존과 다른 플레이 스타일을 제공하는 ‘각성’ 파트가 있다.

 

이중 각성은 원작 <검은사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듯이 ‘새로운 클래스’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전혀 다른 플레이를 선보였다. 강력한 대미지와 연출 덕분에 많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대대적으로 변화할 <검은사막 모바일>의 각성 클래스에 대한 특징을 알아보자.

 

 

 



 
# 9개 클래스 동시에 진행, 전혀 다른 플레이 스타일 제공

12월 5일 진행되는 각성 업데이트는 <검은사막 모바일> 내 9개 클래스 모두 동시에 진행된다. 회사는 새로운 무기를 우선 선보인 후 기존 무기를 강화하는 시스템을 순차적으로 업데이트한 후 연내 전직 시스템을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체적 진행 방식은 언급되지 않았지만, 각성은 기술 개방이나 <검은사막> 각성과 같이 일정 기간 각성 퀘스트를 통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 파트를 떠나 클래스를 강화시키기 위한 무기, 보조무기 및 기술 등 각종 성장 콘텐츠의 준비도 필요하다. 참고로, 현재 게임 내에서 각성을 위한 사전 이벤트 중이다.

 

펄어비스 남창기 콘텐츠 파트장은 각성 클래스에 대해 “게임 내 밸런스를 깨지 않는 선에서 유저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각성은 최초 하반기 업데이트 플랜을 통해 ‘전직’이라는 이름으로 소개된 바 있다.

 

그 밖에, 각성과 다른 파트인 계승은 기존 클래스의 고유한 무기를 선호하는 유저를 위한 시스템이다. 각성과 동급의 클래스로 새롭게 만날 수 있으며, 계승 클래스 또한 다른 명칭을 가진다. 일례로, 워리어의 계승 클래스는 ‘글레디에이터’다.

  

'검은사막 모바일' 각성 전/후 무기와 보조무기.

 



# 버서커부터 천랑까지, 9개 각성 클래스의 특징은?

 

PC <검은사막> 전 클래스 각성 기념 영상. <검은사막 모바일>의 9개 클래스도 동일한 변화를 갖는다.

 

 

이번에는 각성  클래스의 특징을 알아보자. 먼저, '버서커'는 대검을 주무기로 한다. 묵직하지만 한방이 강한 호쾌한 클래스로 변한다. 기존 정직한 공격을 선보이던 워리어에서 무자비한 전사로 각성했다. 가장 서양 판타지에 어울리는 클래스다.


각성 전 레인저로 활을 주무기로 했던 '윈드워커'는 '정령검'을 들게 된다. 자연의 힘을 빌린 단검 두 개를 들고 싸우며 기존보다 빠르고 연속적인 공격을 한다. 엘프 종족의 특성을 살린 클래스로 바람의 힘을 받아들여 날렵한 움직임을 보인다.




근접 마법사 느낌이었던 위치는 원거리 마법 스킬이 주를 이루는 '아크메이지'로 재탄생한다. 화려한 원거리 마법 공격을 기본으로, 번개 소환수 '테트'와 함께 싸운다. 소환수 테트는 스킬 사용시 소환된다.

검과 방패를 쥐었던 발키리가 각성된 클래스인 '랜서'는 큰 창을 가지고 싸운다. 무거운 창을 주무기로 하지만 기동력은 여전하며, 창으로 펼치는 유려한 연계 기술이 특징이다. 스킬 하나하나가 강력하여 묵직한 타격감을 느낄 수 있다.

'디스트로이어'는 검은사막 모바일에서 가장 호쾌한 전투를 펼치는 클래스다. 주무기는 '철장갑포'로 전방위 폭파 공격 등 파워풀한 전투 스타일을 갖고 있다. 기존 자이언트가 조금 둔중한 느낌이라면 각성 후에는 큰 덩치로 더 빠르게 움직이며 날아다니기도 한다.

 

 

무사의 각성 클래스 '무극'은 넓은 범위 공격이 특징이다. 거대한 무신도를 들고 주변의 적 전체를 공격하며 각 상황에 맞는 다양한 스킬을 연계할 수 있다. 동양의 장수 느낌을 물씬 풍기는 콘셉으로 디자인됐다.

'리퍼'는 소서러의 각성 클래스로, 사신낫을 들며 이동하며 공격하는 것이 특징이다. 거대한 낫을 들고 필드에서나 PVP(이용자 간 전투)시 전장을 휘젓는 전투 스타일로, 예측하기 어려운 변칙적인 스킬이 많다.

'다크니스'는 환영검인 베디안트를 사용한다. 상황에 따라 다양한 근접 공격을 펼치며 광역 원거리 마법 또한 보유한 클래스다. 전장에 뛰어들었다가 빠르게 빠질 수 있으며, 기존 다크나이트 때와 같이 태도를 가지고 있기에 시원시원한 베기 스킬을 갖고 있다.

금수랑의 각성 클래스 '천랑'은 하늘봉을 주무기로 무시무시한 속도의 연속 타격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적에게 순식간에 다가가는 기술과 빠른 회피 스킬을 갖고 있어 속도전에 능하다. 특히, 한국의 사방신을 모티브로 기획되어 속성에 따른 화려한 스킬을 구사할 수 있다. 각성 후에도 기존과 동일하게 흑랑과 함께 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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