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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올스타전] ‘피글렛-페이커’ 미쳐 날뛰며 C9 제압

OMG와 공동 1위 올라

오경택(뉴클리어) 2014-05-09 04:21:57

SK텔레콤T1 K가 ‘피글렛’ 채광진과 ‘페이커’ 이상혁의 킬 쇼에 북미의 강호 클라우드나인을 압살했다.

SK텔레콤T1 K(이하 SKT K)는 9일(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 르 제니스 아레나에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 2014’(이하 롤 올스타전)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해 북미의 클라우드나인(이하 C9)을 제압하며 2연승을 기록했다. 2경기에서 타이페이어쌔신(이하 TPA)를 제압한 SKT K는 1일차 마지막 경기인 5경기에 나서 C9마저 제압한 것.

C9이 리 신과 루시안, 쓰레쉬를 밴자하 SKT K는 르블랑을 1픽으로 가져가며 ‘페이커’ 이상혁에게 좋은 챔피언을 선사했다. 바텀 듀오는 롤드컵 우승 기념 챔피언인 베인과 자이라를 택한 뒤 스킨까지 함께 선택했다.

SKT K는 라인 스왑을 선택한 C9에게 킬로 보답했다. 상단 포탑을 빠르게 잃었지만 ‘피글렛’ 채광진이 ‘푸만두’ 이정현의 지원에 힘입어 ‘볼스’ 안 러를 상대로 선취점을 기록했다. ‘피글렛’ 채광진의 킬 쇼는 계속 이어졌다. 하단 라인에서 2킬을 추가로 기록하며 엄청난 성장을 이뤘다. 

SKT K는 연이어 킬 소식을 알렸다. 13분이 되기 전 ‘임팩트’ 정언영을 제외한 선수들은 1킬 이상 기록하며 글로벌 골드를 차이를 5,000이상 만들어낸 뒤 하단 2차 포탑까지 철거하는데 성공했다.

소규모 교전에서 연거푸 승리한 SKT K는 거칠 것이 없었다. ‘임팩트’ 정언영이 상단 라인에서 C9 탑 라이너를 묶어두는 사이 SKT K는 교전을 벌일 때마다 킬을 기록하며 스노우볼을 굴려나갔다.

18분경 SKT K는 반격을 받았지만 빠른 지원으로 극복했다. 원거리 딜러 ‘Sneaky’ 자커리 스쿠데티에게 더블킬을 허용했지만 주변에 있던 선수들이 지원을 와 동료들의 복수에 성공하며 추격을 뿌리쳤다. 특히 21분 경 벌어진 전투에서 ‘페이커’ 이상혁과 ‘피글렛’ 채광진은 더블킬을 함께 기록했다.

이미 크게 앞선 SKT K는 여유를 선보였다. ‘벵기’ 배성웅은 킬을 ‘페이커’ 이상혁에게 양보하는 모습까지 선보였다. 힘으로 상대의 오브젝트를 파괴해나간 SKT K는 총 28킬 7데스를 기록하며 넥서스를 파괴하며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한편 올스타 챌린지에서는 ‘샤이’ 박상면이 속한 팀파이어가 팀아이스를 상대로 압승을 거뒀으며 오는 10일에는 헥사킬 모드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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