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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GOTY 후보로 급부상한 '클레르 옵스퀴르', 출시 3일 만에 100만 장 판매

소규모 개발사의 믿기지 않는 성과

김승주(사랑해요4) 2025-04-28 11:58:38
출시 후 대호평을 받으며 흥행 중인 샌드폴 인터랙티브의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가 출시 3일 만에 100만 장 판매를 돌파했다. 이 게임은 출시 하루 만에 공식적으로 50만 장 판매를 넘어섰던 바 있는데, 개발진은 "예상보다 빠르게 저희가 생각한 이정표를 돌파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지난 4월 24일 출시된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는 턴제를 기반으로 여러 액션 요소를 접목한 RPG다. 훌륭한 그래픽과 서사, 전투 시스템의 완성도로 인해 평론가와 유저의 양 측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메타크리틱에서는 본지를 포함 63개의 매체 리뷰를 통해 전문가 평점 92점을 받았으며, 유저 평점은 무려 2.898개의 평가에도  97점이라는 고득점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위 점수는 2025년 출시돼 메타크리틱에 등록된 게임 중 가장 높은 수치다. 개발진은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다. 올해 정말 놀라운 게임이 많이 출시되었음에도 그렇다. 정말로 감사, 감사 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팀에서는 동시 접속자 12만 명을 달성하며 지난 10월 출시된 비슷한 턴제 RPG <메타포: 리판타지오>가 기록했던 8만 5천 명을 넘어섰다. 스팀 유저 평가에서는 1만 여개의 긍정적인 리뷰가 달리며 '매우 긍정적' 등급을 기록했다.

흥미로운 점은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가 프랑스에 위치한 개발사인 샌드폴 인터랙티브의 첫 게임이란 것이다. 샌드폴 인터랙티브가 2025년 에픽게임즈와 진행한 인터뷰에 따르면 30명 정도의 규모를 유지하고 있는 소규모 개발사기도 하다. 개발에는 약 5년 정도의 시간이 걸렸으며, 개발진은 언리얼 5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해 소규모 개발 규모에도 높은 퀄리티를 유지할 수 있었다고 언급했다.


(출처: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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