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 ID/PW 찾기

뉴스센터

[롤챔스] 이재완 “4강서 KTA 만날 생각하니 힘났다”

승리 비결 밝힌 '울프' 이재완

오경택(뉴클리어) 2014-07-19 00:58:00


“4강서 KT A를 만날 생각 하니 힘이 났다” 4강 진출에 성공한 ‘울프’ 이재완의 승리 비결이다.

SK텔레콤T1 S(이하 T1 S)가 19일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핫식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서머 2014’ 4강 2회차 B조 5세트에서 나진 블랙 소드(이하 나진 소드)에게 3:2로 승리를 기록했다. 

블라인드 모드까지 치르며 접전을 끝에 바론 사냥에 연거푸 성공하며 역전 승리, 4강 진출을 일궈냈다.

역전으로 4강 진출에 성공한 상황에 대해 두 선수는 모두 기쁨의 감정을 감추지 않았다. ‘뱅’ 배준식은 “실수가 많았지만 팀원들이 잘 다독여 줘 고맙다”라고 말했으며, ‘울프’ 이재완은 “앞으로 기복이 심한 팀이라는 소리를 듣지 않게 될것 같다”라며 4강 진출 소감을 밝혔다.


역전에 성공하며 4강 진출에 성공한 소감은?
배준식(뱅): 실수를 많이 한 것 같은데 팀원들이 다독여 줘 승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 팀원들과 감독님, 코치님에게 감사드린다. 기분 좋다.
이재완(울프): 이번 시즌 저희 팀이 기복이 없어지는 기분이 들었고 앞으로는 그런 이야기 듣지 않게 될 것 같다. 4강 갈 수 있도록 도와준 코치님과 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


5세트에서 언제 승리할 수 있다는 예감이 들었나?
배준식(뱅): 쌍둥이 포탑을 때릴 때 승리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재완(울프): 화력 차이가 있었던 상황에서 상대 그라가스를 잡고 바론을 잡았을 때 이길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포기하지 않고 갈 수 있었던 이유가 있었다면?
배준식(뱅): 저희 조합이 좋다고 생각했고, 앞으로 할 것만 팀원들과 대화하면서 나진 소드의 허점을 파고들고 격차를 좁혀 승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이재완(울프): 불리하다는 생각은 들었다. 1세트에서도 그렇듯이 직스를 선택하면 후반에서 할게 많아지고, 우리 팀 선수 각자 실력도 출중해 시간만 끌면 이긴다는 생각을 했다. 특히 4강에 가면 상대가 KT A라고 생각하니 힘이 났다.


경기 전 방송에서 간절함에 대해 언급했는데 나진 소드보다 더 간절해서 승리한 것인가?
배준식(뱅): 게임 외적으로 간절함은 같았다고 본다. 서로 당연히 4강에 가고 싶은 욕심이 크고 연습도 열심히 했을 것인데 상대 팀이 저희보다 조금 더 흔들려서 우리가 승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배준식(뱅): 지금까지 연습 도와준 K팀, 감독님과 코치님, 사무국에게 고맙다. 마지막 세트가 끝나고 제가 멘탈이 나갔었는데 앞으로는 그런일 없도록 해야할 것 같다. 4세트까지는 멘탈이 좋았는데 앞으로는 수련을 해야 할 것 같다.
이재완(울프): 이번 시즌은 지난, 지지난 시즌에서도 열심히 했지만 이번 시즌은 정말 많이 노력했다. 코치님과 감독님도 많이 도와주셨다. 저희 팀이 결승까지 갈 확률이 높은 것 같다. 대진에서도 그렇듯이. 더 열심히 머리를 쓰면서 준비하고 연습해서 다음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최신목록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