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3>가 정식 오픈된 지 36시간 만에 최고 레벨에 도달한 유저가 등장했다.
유튜브를 통해 각종 게임 영상을 올리는 등 활발히 활동중인 Athene 유저가 그 주인공.
현재 <디아블로 3>는 최고레벨은 60레벨로 설정돼 있으며, Athene 유저의 만렙 도달 시간은 5월 16일 정오경이다. 이것은 한국 서버 오픈 시간 기준으로 36시간만이며, Athene 유저가 거주하고 있는 유럽 기준 오픈 시간으로는 30여 시간 만에 달성한 업적이다.
Athene 유저는 <디아블로 3>가 정식 발매되기 전부터 유튜브 영상을 통해 이미 세계 최초로 최고 레벨을 달성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으며 실제로 빠른 레벨업을 위해 유럽보다 서버 오픈 시간이 빠른 아시아 서버에서 레벨업을 진행해 자신이 선언한 대로 세계 최초 최고레벨 달성을 이루어냈다.
<디아블로 3> 발매 전 '세계 최초 만렙'을 선언하는 영상
만렙 달성 직후 공개한 영상
Athene 유저는 영상을 통해 인페르노 난이도 역시 세계 최초로 정복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 유저들도 서버 오픈 후 약 여섯 시간 만에 노멀 난이도 디아블로를 정복하는 등 열정적으로 플레이하고 있다. 게임 플레이뿐만 아니라 발매 후 전 세계에서 이어지는 각종 기록 행렬을 지켜보는 것도 또 다른 즐거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