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는 네오위즈게임즈에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는 한 주였습니다. 최근에 프리 오픈베타 테스트를 실시한 <A.V.A>(이하: 아바)의 기자대회가 7일 열렸고, 같은 날 <배틀필드 온라인>을 발표하며 큰 관심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NHN도 퍼블리싱 사업을 열심히 전개중인데요. 엔도어즈의 <군주 스페셜>을 NHN이 서비스하게 되어 이와 관련된 매체시연회가 8일 열렸습니다. 또한 NHN이 국내 서비스를 검토중인 캡콤의 <몬스터헌터 프론티어 온라인>(이하: 몬헌 온라인)이 일본에서 곧 오픈베타테스트에 돌입한다는 소식도 준비되었습니다.
신작 소식으로는 프리챌에서 퍼블리싱하는 2차 세계대전 FPS <투워>와 엔씨소프트의 대전액션 게임 <에이트릭스>가 각각 오픈베타테스트에 돌입했습니다.
한편 플레이스테이션3(이하: PS3)가 CJ몰을 통해 사전 예약판매를 실시했었는데요. 1차 예약판매분인 100대가 개시 2분만에 매진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습니다. /디스이즈게임
[네오위즈게임즈] EA와 배틀필드 온라인 공식발표
Electronic Arts(이하 EA) 는 EA DICE의 프렌차이즈 게임인 <배틀필드 온라인>을 아시아 시장에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7일 발표했습니다. <배틀필드 온라인>은 EA와 네오위즈게임즈가 맺은 전략적 제휴에 따라 공동 개발될 예정이며, 네오위즈게임즈가 한국의 퍼블리싱 독점권을 보유하게 되었는데요.
한국 이외의 다른 아시아 시장에서의 서비스에 관해서는 추후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이번 발표는 EA가 아시아 온라인게임시장 진출을 위해서 각 지역 사업자와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사업전략에 근거한 것이며 EA와 네오위즈게임즈의 <피파온라인> 공동개발 및 퍼블리싱, <워해머 온라인> 아시아 진출 발표에 이어 <배틀필드>를 통해서 아시아 온라인게임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EA와 네오위즈는 앞서 2006년에 <피파 온라인>을 공동 개발·출시한 바 있습니다.
<피파 온라인>은 등록 회원수만 무려 480만 명이 넘습니다. EA는 <피파 온라인>으로 다져온 네오위즈게임즈와의 파트너쉽을 토대로 올 3월에 아시아시장을 위해 새로운 4종의 온라인게임을 공동개발하기로 협의했습니다. <배틀필드 온라인>은 이번 제휴에서의 첫 번째 타이틀이 된 것이구요.
<배틀필드> 프랜차이즈 개발 스튜디오인, 스웨덴에 위치한 EA DICE 와 한국의 네오위즈게임즈 개발팀은 함께 아시아 온라인 게이머들에게 <배틀필드>를 온라인게임으로 맛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난 것이죠.
유저들은 게임을 즐기면서 서로 상호작용이 가능한 클랜 등의 다양한 커뮤니티 형성이 가능할 것이며, 언제나 신선하고, 생동감 있는 게임 플레이를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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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필드 온라인은 1편과 2편의 혼합형태
네오위즈와 EA가 공동으로 개발하는 <배틀필드 온라인>은 1편(배틀필드 1942)과 2편(배틀필드2)의 특장점을 혼합한 형태가 될 예정이다. 7일 네오위즈와 EA코리아 관계자에 따르면 <배틀필드 온라인>이라는 정식명칭을 사용한만큼 <배틀필드 1942>와 <배틀필드 2>를 기반으로 틀을 잡아나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more}
[칼럼] 배틀필드 온라인, 이렇게 만들어달라!
배틀필드 온라인 내년 서비스
네오위즈게임즈 최관호 대표는 3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EA와 제휴를 맺고 개발중인 첫 번째 타이틀을 내년 상반기 중 국내에 서비스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5월 내에 타이틀과 일정을 발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데, 정확한 것은 EA와 협의가 끝나봐야 알 수 있다”고 밝혔다. 네오위즈게임즈와 EA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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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군주 스페셜> 14일부터 오픈베타 시작
NHN(대표 최휘영)이 운영하는 게임포털 한게임은 기자간담회에서 새로운 퍼블리싱 게임인 정치∙경제 RPG <군주 스페셜>(//gzs.hangame.com)의 공개 시범 서비스를 14일부터 시작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엔도어즈가 개발한 <군주 스페셜>은 <군주온라인>의 해외 서비스를 위해 리뉴얼한 게임으로, 기존 게임의 정치∙경제 시스템 등 핵심적인 게임 요소는 유지하고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해 세계관과 그래픽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것이 특징입니다.
<군주 스페셜>은 조선 시대 배경의 <군주온라인>과 달리 중세 유럽 판타지 배경의 새로운 세계관을 도입하고, 세계관에 따른 시나리오 퀘스트, 그래픽을 강화함은 물론 <군주온라인>과 달리 성인층을 주요 타겟으로 기존 게임에 포함되지 않았던 다양한 흥미 요소들을 대폭 추가했다고 합니다.
이날 김창근 NHN 퍼블리싱 본부장은 “<군주 스페셜>은 새로운 세계관과 배경, 그래픽으로 기존 <군주온라인>과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무엇보다도 국내 RPG 유저들의 성향으로 볼 때 정치∙경제 시스템이 강화된 RPG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김창근 본부장은 “한게임은 <군주 스페셜> 서비스를 통해 기존 <R2>와 <던전앤파이터> 외에 채널링 서비스를 시작하는 <라그나로크1,2> 등과 함께 다양한 MMORPG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앞으로도 한게임은 공격적인 퍼블리싱 및 채널링 제휴로 풍부한 게임 컨텐츠를 확보해 한게임 유저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성인 공략 위해 PK등 신시스템 도입
6월 8일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네탈 호텔에서는 <군주 스페셜> 매체시연회가 열렸다. <군주 스페셜>은 기존에 서비스되던 <군주>를 해외 및 성인층 공략을 위해 리뉴얼한 것이라고 한다.이날 행사장에는 NHN 김창근 본부장, 그리고 엔도어즈의 김태곤 이사과 김창근 개발팀장이 함께 했는데, 그들에게 게임에... {more}
[동영상] 판타지로 변신! 군주 스페셜 플레이영상
디스이즈게임은 8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 호텔에서 열린 매체시연회에서 공개된 <군주 스페셜>의 플레이영상을 공개한다. <군주 스페셜>은 엔도어즈가 개발하고 NHN이 퍼블리싱하는 MMORPG로 기존 <군주>를 판타지풍으로 리뉴얼한 게임이다.
[캡콤] 몬헌 온라인, 맛보기는 ‘무료’ 이후는 ‘월정액’ |
캡콤이 지난 4일 일본에서 <몬스터헌터 프론티어 온라인>(이하 몬헌 온라인)의 프레스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정식 서비스 일정과 유료화 방식을 발표했습니다.
캡콤의 발표에 따르면 <몬헌 온라인>은 일본에서 6월 21일부터 28일 오전까지 오픈 베타테스트를 진행한 후, 종료일인 28일 오후 바로 정식서비스에 돌입한다고 합니다.
<몬헌 온라인>의 유료화 방식은 바로 '프리미엄 서비스'. 우선 회원 등록을 하면 헌터 랭크 2까지의 퀘스트는 무료로 플레이 할 수 있는데요. 그 이상의 플레이를 위해서는 ‘헌터 라이프 코스’에 가입해야 하는데, 한달 정액으로 1,400 엔(약 10,700 원)을 내야 합니다.
하지만 <몬헌 온라인> 공인 PC방(넷카페)에서는 헌터 라이프 코스까지 모두 무료로 즐길 수 있다고 하네요.
참고로 무료로 즐기는 트라이얼 코스에 대해 설명해 드리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트라이얼 코스의 경우 회원 등록만으로 플레이가 가능하며, 무료 코스를 즐기는데 날짜 제한은 없습니다. 헌터 랭크 2까지의 퀘스트 모드를 모두 플레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한편, <몬헌 온라인>의 한국 서비스 파트너는 현재 NHN이 유력한 가운데 협상이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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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캡콤“몬헌 온라인 직배계획 없다”
캡콤엔터테인먼트 코리아의
[동영상] 몬스터헌터 온라인 영상 프리뷰(한글)
디이즈게임은 캡콤이 개발한 <몬스터헌터 프론티어 온라인>(이하 몬헌 온라인)의 고화질 프리뷰 영상(한글자막)을 공개한다. 이번 영상에는 <몬헌 온라인>의 전반적인 플레이 방식과 11계열의 무기 선택에 따른 특징들이 담겨 있다. 또한 새롭게 추가된 ‘수역’ 지역과 신규 몬스터 ‘히프녹’, 신규 아이템들의 영상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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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챌] 투워, 오픈베타 첫날 동접 7천명 기록
1944년 제 2차 세계대전 노르망디 상륙작전 개시일인 6월 6일. 2007년 같은 날 시작된 프리챌게임의 <투워> 오픈베타 서비스가 폭발적인 반응으로 온라인 제 2차 세계대전 재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동영상포털 프리챌(대표 손창욱)은 시온소프트(대표 김경훈)가 개발한 FPS게임 <투워>(2WAR)의 오픈베타 서비스(이하 OBT)가 첫 날인 6일에 7,112명의 최고 동접, 총 13만 2천명이 참여해 서버가 폭주될 정도로 많은 인원이 몰렸으며, 현재까지도 그 수치가 지속되는 등 성공적으로 시작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OBT에 참가한 수많은 게이머들은 2차 세계대전 관련 콘텐츠와 16 vs 16 전투모드에 매우 많은 관심을 나타냈으며, 여러 번의 게릴라테스트 및 프리 오픈 때보다 상당 부분 개선되고 다이나믹해진 점에 대해 후한 점수를 매겼습니다.
특히 <투워>는 중복을 제외한 1,000 킬(Kill)수를 달성한 유저 전원에게 10만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함에 따라 참여 유저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투워> 가맹 PC방 이용자에게는 경험치와 포인트 130% 추가 혜택이 제공된다는 점 때문에 PC방 이용자들 문의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쏜다는i' ID를 사용하는 유저는 “2차대전이 뭔지도 몰랐는데 <투워>를 하면서 궁금증이 생겨 2차 대전 때 왜 이런 무기가 나왔는지 검색까지 해보았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이런 게임이 나올지 생각도 못했는데 너무 재미있습니다”라고 했으며 ‘날밟고가라’ ID를 사용하는 유저는 ‘팀데스미션’, ‘깃발뺏기’ 모드를 체험 후 “타 FPS게임에서는 느껴볼 수 없는 신선한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라고 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