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 ID/PW 찾기

연재

관심집중! 스타크래프트2와 파이터스 클럽

TIG 주간동향 2009.02.16 ~02.20 NO.054

달리아 2009-02-23 10:37:59

벌써 2월의 절반이 지났는데요, 이번 주에는 어떤 뉴스들이 화제를 모았을까요? 2월 16일부터 20일까지 TIG를 뜨겁게 달군 핫이슈는 <스타크래프트> 관련 소식과 <스트리트 파이터 4>에 대한 뉴스였습니다. TIG 주간동향,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디스이즈게임 정수진 기자


 

1. 여전히 폭발적인 관심의 대상, 스타크래프트 [취재]

 

블리자드가 중국에서 <스타크래프트:고스트>의 상표권 등록을 추진했던 사실이 알려지면서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외신 보도에 따르면 블리자드는 최근 중국에서 <스타크래프트:고스트>의 상표권 등록을 추진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블리자드는 e스포츠에 활용하기 위해서 <고스트>의 상표권 등록을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죠.

 

그런데  중국 정부에서 블리자드의 등록 요청을 거절해서  또 한번 관심을 받았습니다거절의 이유는 고스트라는 이름이 사회주의 문화에 어울리지 않는 미신적인 내용을 담고 있기 때문이랍니다.

 

이에 블리자드는 <고스트>의 상표권 등록은 온라인 서비스인 배틀넷을 사용하기 위한 것이며, 게임에 미신적인 내용이 담긴 것은 아니라고 강하게 반박했다고 하죠. 블리자드는 제일중급인민법원을 통해 상표권을 거절한 공상 총국을 기소한 상태입니다.

 

블리자드의 이번 상표권 등록시도는 많은 추측과 예상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스타크래프트:고스트>를 콘솔용 슈팅게임으로 만들다가 개발을 잠정 중단한 바 있기 때문이죠. 일각에서는 FPS 게임 스타일로 새롭게 만들어 e스포츠에 맞게 리그 스타일로 바꾸었을 가능성도 있다는 예상이 제기됐습니다.

 

또한, e스포츠 강국인 한국이 아닌 중국에서 상표권 등록이 추진되었나 하는 의문도 제기되었지만 아직 속 시원하게 밝혀진 내용은 없는 상황입니다. {more}

 

다크 파일론? 스타크래프트2 이렇게 달라졌다

 

또 하나의 <스타크래프트> 이슈는 저그 유닛 그래픽 교체와 테란과 프로토스의 새로운 기능 추가였습니다. 새롭게 탈바꿈한 저그의 그래픽은 뼈대는 예전과 다름없지만 더 세밀한 표현으로 위협적이고 공격적으로 환골탈태했죠. 덕분에 팬들의 기대와 관심을 다시 한번 모았습니다. {more}

 

TIG 독자들의 목소리

 

(스타크래프트: 고스트, e스포츠 추진?)

 

NOZA 님 : 중국에서 스타크래프트:고스트 라는 짝퉁게임 내 놓을까봐 미리 상표권 등록할려는 거군요.

 

호암 님 : 오매불망 님만 바라보는 조강지처는 내팽개치고....

 

Xivvo 님 : 중국에 미래를 거는 편이 낫겠지 인구수가 다른데... 게다가 십수 년 내로 구매력도 한국 수준에 거의 육박할 거고 지금 스타 정도나 한국이 강세지 워3만 봐도 중국에서 엄청 인기 와우도 인기 차후 이스포츠화될 게임이 나온다면 중국 시장이 우선이겠지


 

(스타크래프트2 이렇게 달라졌다)

 

BlackBear 님 : 프로토스는 이제 자원을 더 빠른 시간에 캘 수 있게 되었네요. 테란 역시 마찬가지. 저그는 조금 더 저그다워 졌다는 말에 공감합니다. 퀸 라바 늘리는 능력은 좀 사기급 스킬인거 같네요.(그런데 왠지 그래야만 또 저그 같아 보이니 참...) 한글화 하면 음성을 한국 음성으로 해주면 좋겠네요

 

Suerte 님 : 오오 바뀐 모습이 더 눈에 띄네요. 히드라는 이제야 히드라같은 느낌이랄까? 저그는 역시 좀 어두운 색조가 어울리네요. 다른 종족들도 좀 더 보강한 디자인으로 나왔음 하는 바람입니다.

 

eminem 님 : 이제 프로게이머들 머리뜯어가며 전략구상 할 일만 남았군요 히히 제 2의 임군이 나오길 기원합니다 ''

 

 

 

2. 줄서서 기다려 주세요, 스트리트파이터4 [취재]

 

<스트리트파이터4>가 출시되자 높은 인기와 화제를 모으며 품귀현상까지 일어났습니다. 2월12일 출시된 <스트리트파이터4>를 구매하기 위해 용산전자상가와 국제전자상가에서는 인산인해를 이루었다고 합니다.

 

한 상가에서는 번호표까지 나누어주는 진풍경이 펼쳐졌다고 하는데요, <스트리트파이터3> 출시 이후 약 10년만의 정식 후속작인 만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스트리트파이터4>가 발매 하루 만에 거의 매진이 되었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도 뒤지지 않는 <스트리트파이터4>의 인기를 실감하고 있습니다. {more}

 

<스트리트파이터4>의 타이틀 품귀현상에 이어 조이스틱의 수요가 급증해 특정제품은 품귀현상까지 일어나는 상황까지 일어나고 있습니다.

 

오락실에서 플레이하는 느낌을 살리고 싶어하는 유저들이 조이스틱을 원하지만, 고환율과 수요의 문제로 가격은 비싸고 구하기도 쉽지 않아 유무선 패드를 분해, 조이스틱으로 직접 개조하는 유저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미 블로그나 각종 콘솔 게임 커뮤니티에서는 개조 방법이나 노하우를 공유하고, 모 인터넷쇼핑몰에서는 조이스틱 개조 대행 상품까지 등장했다고 합니다.

 

<스트리트파이터4>의 인기와 고환율로 인한 제품 가격 상승 이슈는 수요도 원활히 이루어 지지않고 있기 때문에 한동안은 이런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more}

 

스트리트 파이터 4, 다운로드로 캐릭터 추가?

 

<스트리트 파이터 4>에 디제이와 T.호크가 다운로드 컨텐츠로 등장할 가능성이 생겼다. 4편의 개발을 총괄하는 캡콤의 오노 요시노리 PD는 최근 해외 매체와 가진 인터뷰에서 추가 캐릭터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유저들의 호응이 높을 경우 업데이트 가능성이 있음을 밝혔다. {more}

 

TIG 독자들의 목소리

 

(스트리트 파이터 4 발매 직후 인기)

 

프라우스 님 : 타이틀명과 그 내용은 사골국 저리가라지만, 추억의 2편을 150% 이상 새롭게 재탄생 시켰다는 점에서 구매력은 그 몇배로 상승했다고 생각되네요. 저도 콘솔이 있다면 무조건 샀을 타이틀이라는...ㅜㅜ

 

벼슬머리일족 님 : 유저들이 얼마나 원했는지는 이 기사가 증명해주네요...목적이 어쨋던 우리나라에서도 몇년만에 줄서서 패키지구입하는 진풍경이 펼쳐질 정도면...

 

샤오링 님 : 이 게임은 미소녀들이 너무 없어..춘리 빼고는 거의 우락부락한 땀냄새나는 근육질 남성들..4씨리즈까지 갔으면 신캐릭도 추가되었으면 하는...


 

(품귀현상에서 수제작까지, 조이스틱 열풍)

 

온리유 님 :  요새는 조이스틱을 바이스로 책상에 고정하는것들까지 나왔더군요 ㅎㅎ

 

Aquabeater 님 : 플3 패드론 그럭저럭 할만해서... 결코 비싸서 조이스틱 안사는건 아님...ㅜ_ㅜ

 

아주앙마 님 : 조이스틱들이 가격이 너무 비싸요. ㅠㅠ

 

 

 

3.  KOG의 신작, 파이터스 클럽 공개 [포토/동영상]

 

파이터스 클럽 플레이 영상 공개

 

KOG에서 개발 중인 게임이 드디어 플레이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바로 <파이터스클럽>인데요, 온라인 대전격투 게임으로 신체의 특정부위를 집중적으로 공략 할 수 있는 부위 파괴와 캐릭터의 성장 등을 특징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조작은 독특한 DSK 시스템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more}

 

KOG ‘파이터스 클럽’의 모든 것

 

KOG가 18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신작 <파이터스 클럽>(Fighters Club)을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진짜 대전 격투 게임을 표방하는 <파이터스 클럽>은 다수의 게이머가 한 방에서 플레이하는 풀 3D 대전 격투 게임입니다. 특히 손맛컨트롤’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하네요. {more}

 

TIG 독자들의 목소리

 

계명월리 님 :   오… 의외의 수작인듯 세세한 부분에 신경 쓴 노력이 엿보이네요. 자동차에 데미지를 주면 폭발한다는 컨셉은 과거 휭스크롤 게임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느낌. 파이널 파이트가 생각 나기도 하고.

 

재규어군 님 : 타격모션이나 사운드나 이런 것들은 퍼펙트 ko라는 게임이 훨씬 나아 보이네요. 하지만 퍼펙트ko는 회피시스템이기 때문에 라이트하게 즐기는 유저에게는 다소 어려운 감이 있어 이 게임에서 실망하고 나오신 분은 위의 게임에 이끌릴 듯 보이네요. 주변 사물을 이용하고 8방향의 전투를 쉽게 해주는 시스템은 이미 퍼펙트ko에 다 적용되어 있는 요소들 입니다. 특히 특별한 점을 찾아보기는 힘드네요.

 

그녀는삐순이 님 : 중간중간 KOF라던가 철권이라던가, 소울 칼리버의 기술들이 난무하는 것만 빼면 느낌은 좋군요. 때리는 맛은 있을 듯. 더 이펙트가 붙었다면 더 좋을 것 같지만요. 때리는 맛이 좋다면 지속적으로 할 맛이 있을 것이고, 때리는 맛이 없다면…안 할듯

 

 

 

4. 카이스트 차세대 게임기 개발 진행중 [취재]

 

카이스트(KAIST)가 정부 교육연구 기관의 주도로 차세대 게임기 개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드디어 한국에서 본격적인 콘솔 개발에 나선 것인데요, 1 6개월 전부터 새로운 환경에 맞는 차세대 게임기 개발을 진행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목표는 7세대 게임기로 불리는 XBOX360, PS3, 닌텐도 이후에 선보일 8세대 게임기 개발이라고 하는데요. 10년 넘는 기간 동안 유저의 패턴을 분석하면서 1~2세대 앞선 게임기를 만들기 위해 연구 했다고 하는 카이스트의 차세대 게임기는 2012년는 되어야 볼 수 있을 전망이라고 합니다. {more}

 

TIG 독자들의 목소리

 

익산청년 님 : 그냥 보통 게임은 불가능 하겠지만 하드웨어만을 판매 목적으로 준PC화 시켜서 캐쥬얼 게임이나 MMORPG화 시킨다면 PC보다 저렴하다면 엄청난 가능성이 사실 있긴 합니다.

 

그리고 최적화가 되어 나오기 때문에 체감상 고사양 PC보다 온라인 게임을 오히려 더 원할하게 즐길 수 있겠죠. 그리고 에뮬레이터를 대전용으로 각 업체에 라이센스를 받아서 온라인 서비스를 한다거나 덤으로 비디오게임 타이틀은 그냥 덤으로 하나씩 나오면 되겠군요. 다만 걱정인 것은 저 게임기가 일본 게임기나 북미 게임처럼 그저 비디오 게임용 목적으로 나온다면 어렵다고 봅니다.

 

검은낙엽 님 : 콘솔를 개발하는 게 중요한게 아니라 소프트웨어를 얼마나 확보할 수 있느냐가 중요한 것이겠죠. 소프트웨어가 확보되지 않은 콘솔는 개발하나 마나라고 할 수 있죠. 또한, 콘솔를 개발하고 소프트웨어를 확보한다고 해도 자본이 확보되지 않으면 그건 시간낭비라고 밖에는 할말이 없습니다.

 

괸히 콘솔이 지금까지 여러 번의 시장 싸움을 해왔고 그 시장 싸움에 참여한 회사가 2~3개뿐인것이 아니니까요. 또한, 콘솔을 시장에 내놓으려면 공장도 짓고해야될 텐데, 이게 과연 가능할까요. 솔직히 자본만으로 성공할 수 있다면 그건 국내에 단 하나의 기업밖에 없습니다. 삼성이죠.

 

 TIG 주간 Best 조회수

 

1, (취재) 다크파일론? 스타크래프트2 이렇게 달라졌다  {more}

2, (취재) 스타크래프트:고스트, e스포츠 추진? {more}

3, (포토/동영상) KOG 신작 ‘파이터스 클럽’ 플레이영상 {more}

4, (인터뷰) 액션 MORPG 모나크의 ‘도전과 미래’ {more}

5, (취재) 카이스트 ‘차세대 게임기’ 개발 추진 {more}



 TIG 주간 Best 댓글수

 

1, (포토/동영상) KOG 신작 ‘파이터스 클럽’ 플레이영상 {more}

2, (취재) 카이스트 ‘차세대 게임기’ 개발 추진 {more}

3, (취재) 유저들, 무료화에 ‘웃고’ 캐쉬템에 ‘울고’{more}

4, (인터뷰) 액션 MORPG 모나크의 ‘도전과 미래’ {more}

5위, (취재) 다크파일론? 스타크래프트2 이렇게 달라졌다  {more}

  • MMORPG에 부는 ‘무료전환’의 바람

  • 리니지 집단분쟁조정과 ‘명텐도MB’

  • 관심집중! 스타크래프트2와 파이터스 클럽

  • C9과 영웅전, 액션 RPG 경쟁 ‘고조’

  • ‘적절한’ AYU(아유), 그리고 블리자드

최신목록 11 | 12 | 13 | 14 | 15 | 16 |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