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2월의 절반이 지났는데요, 이번 주에는 어떤 뉴스들이 화제를 모았을까요? 2월 16일부터 20일까지 TIG를 뜨겁게 달군 핫이슈는 <스타크래프트> 관련 소식과 <스트리트 파이터 4>에 대한 뉴스였습니다. TIG 주간동향,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디스이즈게임 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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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가 중국에서 <스타크래프트:고스트>의 상표권 등록을 추진했던 사실이 알려지면서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블리자드는 최근 중국에서 <스타크래프트:고스트>의 상표권 등록을 추진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블리자드는 e스포츠에 활용하기 위해서 <고스트>의 상표권 등록을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죠.
그런데 중국 정부에서 블리자드의 등록 요청을 거절해서 또 한번 관심을 받았습니다. 거절의 이유는 ‘고스트’라는 이름이 사회주의 문화에 어울리지 않는 미신적인 내용을 담고 있기 때문이랍니다.
이에 블리자드는 <고스트>의 상표권 등록은 온라인 서비스인 배틀넷을 사용하기 위한 것이며, 게임에 미신적인 내용이 담긴 것은 아니라고 강하게 반박했다고 하죠. 블리자드는 제일중급인민법원을 통해 상표권을 거절한 공상 총국을 기소한 상태입니다.
블리자드의 이번 상표권 등록시도는 많은 추측과 예상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스타크래프트:고스트>를 콘솔용 슈팅게임으로 만들다가 개발을 잠정 중단한 바 있기 때문이죠. 일각에서는 FPS 게임 스타일로 새롭게 만들어 e스포츠에 맞게 리그 스타일로 바꾸었을 가능성도 있다는 예상이 제기됐습니다.
또한, e스포츠 강국인 한국이 아닌 중국에서 상표권 등록이 추진되었나 하는 의문도 제기되었지만 아직 속 시원하게 밝혀진 내용은 없는 상황입니다. {more}
다크 파일론? 스타크래프트2 이렇게 달라졌다
또 하나의 <스타크래프트> 이슈는 저그 유닛 그래픽 교체와 테란과 프로토스의 새로운 기능 추가였습니다. 새롭게 탈바꿈한 저그의 그래픽은 뼈대는 예전과 다름없지만 더 세밀한 표현으로 위협적이고 공격적으로 환골탈태했죠. 덕분에 팬들의 기대와 관심을 다시 한번 모았습니다. {more}
TIG 독자들의 목소리 NOZA 님 : 중국에서 스타크래프트:고스트 라는 짝퉁게임 내 놓을까봐 미리 상표권 등록할려는 거군요.
호암 님 : 오매불망 님만 바라보는 조강지처는 내팽개치고....
Xivvo 님 : 중국에 미래를 거는 편이 낫겠지 인구수가 다른데... 게다가 십수 년 내로 구매력도 한국 수준에 거의 육박할 거고 지금 스타 정도나 한국이 강세지 워3만 봐도 중국에서 엄청 인기 와우도 인기 차후 이스포츠화될 게임이 나온다면 중국 시장이 우선이겠지
BlackBear 님 : 프로토스는 이제 자원을 더 빠른 시간에 캘 수 있게 되었네요. 테란 역시 마찬가지. 저그는 조금 더 저그다워 졌다는 말에 공감합니다. 퀸 라바 늘리는 능력은 좀 사기급 스킬인거 같네요.(그런데 왠지 그래야만 또 저그 같아 보이니 참...) 한글화 하면 음성을 한국 음성으로 해주면 좋겠네요
Suerte 님 : 오오 바뀐 모습이 더 눈에 띄네요. 히드라는 이제야 히드라같은 느낌이랄까? 저그는 역시 좀 어두운 색조가 어울리네요. 다른 종족들도 좀 더 보강한 디자인으로 나왔음 하는 바람입니다.
eminem 님 : 이제 프로게이머들 머리뜯어가며 전략구상 할 일만 남았군요 히히 제 2의 임군이 나오길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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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트파이터4>가 출시되자 높은 인기와 화제를 모으며 품귀현상까지 일어났습니다. 2월12일 출시된 <스트리트파이터4>를 구매하기 위해 용산전자상가와 국제전자상가에서는 인산인해를 이루었다고 합니다.
한 상가에서는 번호표까지 나누어주는 진풍경이 펼쳐졌다고 하는데요, <스트리트파이터3> 출시 이후 약 10년만의 정식 후속작인 만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스트리트파이터4>가 발매 하루 만에 거의 매진이 되었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도 뒤지지 않는 <스트리트파이터4>의 인기를 실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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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트파이터4>의 타이틀 품귀현상에 이어 조이스틱의 수요가 급증해 특정제품은 품귀현상까지 일어나는 상황까지 일어나고 있습니다.
오락실에서 플레이하는 느낌을 살리고 싶어하는 유저들이 조이스틱을 원하지만, 고환율과 수요의 문제로 가격은 비싸고 구하기도 쉽지 않아 유무선 패드를 분해, 조이스틱으로 직접 개조하는 유저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미 블로그나 각종 콘솔 게임 커뮤니티에서는 개조 방법이나 노하우를 공유하고, 모 인터넷쇼핑몰에서는 조이스틱 개조 대행 상품까지 등장했다고 합니다.
<스트리트파이터4>의 인기와 고환율로 인한 제품 가격 상승 이슈는 수요도 원활히 이루어 지지않고 있기 때문에 한동안은 이런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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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트 파이터 4, 다운로드로 캐릭터 추가?
<스트리트 파이터 4>에 디제이와 T.호크가 다운로드 컨텐츠로 등장할 가능성이 생겼다. 4편의 개발을 총괄하는 캡콤의 오노 요시노리 PD는 최근 해외 매체와 가진 인터뷰에서 추가 캐릭터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유저들의 호응이 높을 경우 업데이트 가능성이 있음을 밝혔다. {more}
TIG 독자들의 목소리
아주앙마 님 : 조이스틱들이 가격이 너무 비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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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터스 클럽 플레이 영상 공개
KOG에서 개발 중인 게임이 드디어 플레이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바로 <파이터스클럽>인데요, 온라인 대전격투 게임으로 신체의 특정부위를 집중적으로 공략 할 수 있는 부위 파괴와 캐릭터의 성장 등을 특징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조작은 독특한 DSK 시스템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more}
KOG ‘파이터스 클럽’의 모든 것
KOG가 18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신작 <파이터스 클럽>(Fighters Club)을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진짜 대전 격투 게임’을 표방하는 <파이터스 클럽>은 다수의 게이머가 한 방에서 플레이하는 풀 3D 대전 격투 게임입니다. 특히 ‘손맛’과 ‘컨트롤’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하네요. {more}
TIG 독자들의 목소리
카이스트(KAIST)가 정부 교육연구 기관의 주도로 차세대 게임기 개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드디어 한국에서 본격적인 콘솔 개발에 나선 것인데요, 1년 6개월 전부터 새로운 환경에 맞는 차세대 게임기 개발을 진행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목표는 7세대 게임기로 불리는 XBOX360, PS3, 닌텐도 이후에 선보일 8세대 게임기 개발이라고 하는데요. 10년 넘는 기간 동안 유저의 패턴을 분석하면서 1~2세대 앞선 게임기를 만들기 위해 연구 했다고 하는 카이스트의 차세대 게임기는 2012년는 되어야 볼 수 있을 전망이라고 합니다. {more}
TIG 독자들의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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