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 ID/PW 찾기

연재

C9과 영웅전, 액션 RPG 경쟁 ‘고조’

TIG 주간동향 2009.02.23 ~02.27 NO.055

현남일(깨쓰통) 2009-03-01 13:17:17

올해는 유독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액션 MORPG들이 많습니다. 그 중에서도 1번 타자라고 할 수 있는 NHN게임스의 <C9>(씨나인)이 오는 33, 그러니까 다음주에 첫 클로즈 베타테스트를 시작합니다. <마비노기 영웅전> 역시 3월~4월 테스트 준비에 돌입하면서 액션 MORPG 경쟁이 서서히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2월의 마지막 주는 <C9>의 베타테스터 당첨자 발표와 함께, 다양한 신작 게임에 대한 정보 공개로 뜨거웠습니다. 이외에도 국내 출시 3주년을 맞이한 Xbox360 소식 등이 유저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디스이즈게임 현남일 기자


 

1. C9 테스터 발표, 331 CBT 시작 [취재, 영상, 프리뷰]

 

NHN(한게임)NHN게임스가 개발한 액션 RPG <C9>의 비공개 테스트(CBT)를 오는 3 3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테스터는 모두 1만명으로 서비스사는 지난 24, 테스터로 당첨된 1만명의 명단을 홈페이지에 공개했습니다.

 

<C9> CBT 참가자 모집에는 모집정원을 훨씬 웃도는 참가자가 몰리며 28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대성황을 이뤘습니다. 이에 한게임은 오는 3 10일부터 참여할 수 있는 1만명의 추가 테스터를 모집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다시 한번 기회를 얻을 수 있는 것이죠.

 

테스터로 선발된 게이머들은 이번 비공개테스트에서 <C9>의 첫 모습을 감상할 수 있으며, 똑똑한 몬스터들이 활개치는 광활한 대륙에서 펼쳐지는 액션 플레이를 만끽할 수 있을 예정입니다. <C9>의 개발을 총괄하는 김대일PD는 “짧은 기간임에도 예상을 뛰어넘는 참가자들이 응모해 유저들의 높은 관심을 실감할 수 있었다. 열띤 성원에 수준 높은 게임콘텐츠로 보답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C9>은 게임물등급위원회로부터 ‘15세 이용가’ 등급 판정을 받았습니다. {more}

 

 

C9 스켈레톤 킹 보스 영상 공개

 

디스이즈게임은 '한게임 인비테이셔널'에서 입수한 보스 영상을 공개한다. '망자의 사원'의 스켈레톤 킹을 퇴치하는 장면으로, 스켈레톤 킹은 마법 사용에 능한 보스다. 망자의 사원에 왕자를 차지하고 앉아 있으며 유저가 다가가면 왕좌를 박차고 일어 돌진해온다. {more}

 

 

액션이 RPG를 바꾼다! C9 프리뷰

 

<C9>의 총괄 프로듀서는 말한다. 단 하나의 액션도 이유 없이 존재하지 않는다 <C9>은 단순 마우스 클릭에서 이제는 알아서 몬스터를 잡아주는 단계까지 진화한 MMORPG에 질문을 던진다. 게임은 왜 존재하는가? 경험치나 아이템 획득만으로 만족해야 한다면, 게임이 지루한 일상과 다를 바가 무엇인가? {more}

 

TIG 독자들의 목소리

 

테르네 님: 3 3일날 모두들 봅시다~!

 

빛과어둠 님: 넘 파티겜 싫은대. 솔플 겜 좋은대. 왜 요즘 다 파티 겜이냐 싫다. 혼자 할수있게 만들지, 파티겜 나중에 가면 진짜 친구 아닌 이상은 아이템 기타 등 땜에 싸우고 시간 문제 등 솔플로 할수 있게 하지.

 

MistBurN : 그래픽 자체는 굉장히 뛰어나네요. 하지만 3D라는 점이 유저들을 얼마나 오래 붙들고 있을지 의문이네요. 국내 유저들은 3D 노가다를 싫어하는 특성이 있어서...제한 레벨까지 올라가는 동안 퀘스트와의 개연성을 얼마나 잘 만들어 내느냐도 중요할 것 같습니다. 최고 레벨에 올라가서 할 컨텐츠도 얼마나 잘 만들어 낼지도 중요할 듯.

 

청천 님: , 역시 멋지군요. 당첨된 보람이 있는듯. 액션쾌감도 있고 타격감도 좋고 좋네요. 이제 관건은 얼마만큼의 컨텐츠가 준비되어있냐는 건데. 플레이 스타일은 <던파>처럼 한 던전 퀘 좀 하면서 몇 번 돌고 다음 던전 넘어가고 하는 스타일이 될 거 같으니 오베할즈음엔 20개 정도의 던전이 준비가 되어있으면 좋겠네요.

 

 

2. 영웅전에 이어 허스키도 베타테스트 준비 [취재]

 

지난주 TIG를 뜨겁게 달구었던 <마비노기 영웅전> 베타 테스트 소식에 이어서 데브캣 스튜디오의 또 다른 신작 <허스키 익스프레스>도 베타테스트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넥슨은 최근 <허스키 익스프레스>의 평가판 심의를 게임물등급위원회에 접수했는데요, 신청된 평가기간(테스트 가능기간) 312일부터 410일까지로, 심의결과가 나오면 기간 내에 자유롭게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게임의 희망 등급은 ‘전체이용가’로 접수되었습니다.

 

넥슨은 평가판 심의가 통과되면 가능한 빨리 테스트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넥슨의 한 관계자는 “아직 정확한 날짜가 확정되진 않았지만 테스트가 멀지 않았다. 조만간 관련된 일정이나 소식을 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more}

 

 

TIG 독자들의 목소리

 

웰치스콜라맛 님: 넥슨의 반격이 시작된 거? 올해 볼만하겠네요. 예전 같진 않지만 <리니지> 형제와 <아이온>을 앞세우고 <블소>를 준비하는 엔씨와 기대작 3종 세트를 들고나온 NHN, 이를 지켜볼 리 없는 넥슨. 웹젠과 한빛, CJ는 뭐 없나? 나중에 깜짝카드 들고 나오려나.

 

Aquabeater : <허스키 익스프레스> 개인적으로 상당히 기대작입니다. 빨리 나와주었으면 좋겠네요.

 

허방꼴 님: 솔직히 말해서 마비노기 영웅전 기대는 되지만 너무 기다렸다. 원래 2007년 하반기 출시 예정인 게임이 이제 와서야 심의중이라니.

 

GrassHoper : 유저들은 그저 기쁠뿐입니다.

 

 

3. Xbox360 3주년, 이제 닌텐도와 경쟁한다 [인터뷰, 취재]

 

2 24일은 Xbox360이 한국에 출시된 지 3주년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이전 기종인 Xbox 때는 소니에 1등을 내줬지만, 차세대 기종 Xbox360에서는 확실하게 입지를 다지면서 국내에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여기에 MS의 게임사업 최초의 흑자 소식까지 들렸고, 덕분에 3주년 기념 행사도 풍성하게 치러졌습니다.

 

한국 마이크로소프트의 송진호 이사는 우리는 코어 시장을 선점했다고 보고 있다. 그래서 올해는 타깃을 캐주얼 시장으로 넓히려고 한다. 새로운 유저들을 흡입할 수 있도록 매스 마켓을 확장해야 할 것이다. 2008 4분기에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2배 이상 매출이 성장했다. 시장 점유율도 넘버 2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고 말했습니다.

 

또한 그는 "2009년에는 닌텐도와 본격적으로 대결해보고 싶다. 선의의 경쟁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시장의 파이를 키우고 싶다. 그리고 모든 가정에 Xbox360이 한 대씩 들어가는 게 최대의 목표다고 말했습니다. {more}

 

3월 13일 국내에 출시 되는 <바이오 하자드 5>

 

 

Xbox 360, 3주년 기념행사 개최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28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Xbox360의 국내 출시 3주년을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특히 <바이오 하자드 5> <철권6>의 일본 개발자가 참석해 직접 게임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되어 눈길을 끌었다. {more}

 

 

TIG 독자들의 목소리 

 

감돌군 님: 파판 13 한글화해서 나오면 두 개 산다.

 

TR_마지군 님: 닌텐도와 경쟁을 위해서 한글화도 노력해주세요 ^^/ 아동용 타이틀도 한글화 성인용 타이틀도 한글화. 한글화 만세 -0-/

 

미르 님: 매년 이렇게 잊지 않고 팬들을 챙겨주니 고맙게 생각할 따름.

 

 TIG 주간 Best 조회수

 

1위, (영상) 슈팅액션! 로스트 플래닛 2 플레이영상 {more}

2위, (취재) 표절의혹 게임이 공모전 입상? 뒤늦게 물의 {more}

3위, (취재) 빅뱅·구혜선 키우는 ‘육성게임’ 나온다. {more}

4위, (취재) 넥슨, 2009년 기대작 서비스 ‘본격시동’ {more}

5위, (취재) 디아블로3, 신규 몬스터 스크린샷 공개 {more}

 

 TIG 주간 Best 댓글수

 

1, (취재) 엔씨 “오토 배포 사이트 곧 완전차단” {more} 

2, (취재) 닌텐도 “한국은 주요 불법복제 국가” {more} 

3, (취재) 넥슨, 2009년 기대작 서비스 ‘본격시동’ {more} 

4, (프리뷰) 액션이 RPG를 바꾼다! C9 {more} 

5, (취재) 표절의혹 게임이 공모전 입상? 뒤늦게 물의 {more}

  • 리니지 집단분쟁조정과 ‘명텐도MB’

  • 관심집중! 스타크래프트2와 파이터스 클럽

  • C9과 영웅전, 액션 RPG 경쟁 ‘고조’

  • ‘적절한’ AYU(아유), 그리고 블리자드

  • 모바일·콘솔 게임, 부분유료화 ‘열풍’

최신목록 11 | 12 | 13 | 14 | 15 | 16 |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