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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G 스토리] 아이 러브 회식~ ♡

소원(능률) 2010-02-24 18:19:45

보람찬! 하루 오전 일을 끝마치고서~.

 

지난 2월 5일, TIG에서는 점심 회식이 있었습니다. 원래 워크샵이 예정된 날이었는데요. 갑작스레 몇몇 팀에 아지트를 떠날 수 없는 비상 업무가 터졌습니다. 이 멤버들을 빼놓고 워크샵을 갈 수 없었죠. 그래서 워크샵은 연기되고, 오랜 만에 전체 회식을 하게 됐습니다.

 

술보다는 밥, 밥보다 게임을 좋아하는 TIG 식구들의 회식은 일반 회사들과는 달랐습니다. 저녁에 술과 함께하는 회식이 아닌, 함께 점심을 먹으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었죠.

 

TIG 식구들의 대규모 이동.

 

"랄라라, 밥 먹으러 가자." 한껏 들뜬 TIG 식구들의 모습이네요. 단고의 깜찍 포즈가 유독 눈에 띕니다. 안티 팬들이 형성되는 소리가 들리네요.

 

이 정도 인원이면 마린 1부대가 부럽지 않습니다. Go Go! 다만, 메딕이 없습니다….

 

오랜 만의 회식이라, 고기나 회를 기대했던 TIG 멤버들. 그러나 친숙한 중화요리식당이 회식 장소였습니다. 그래도 먹고 싶은 요리를 시킬 수 있었죠. +_+

 

능률: "여기, 샥스핀 하나 추가요."

시몬 반장: "능률 월급으로 계산해주세요."

 

...

 

아래 바베큐와 오뎅이 더 먹고 싶었는데 말이죠. ;ㅅ;

 

미리 예약을 한 터라 깔끔하게 식사 세팅이 되어 있었습니다.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는 (왼쪽부터) 국서방, 시몬 반장, 환세르, 큰 머리는 음마교주.

 

요리가 나오기 시작했군요. 머신과 혜정사마가(테루테루보즈) 보입니다.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 탕수육.

 

중화요리하면 빼놓을 수 없는 요리, 탕수육! 네, 일단 첫 요리는 탕수육으로 시작했습니다. 사실, 탕수육 이외에 먹어본 요리가 많지 않아서 요리 이름만 봐서는 잘 몰랐습니다. ㅜ_ㅜ

 

헉! 이건 뭔가요. 다들 식신이었나 봅니다. 순식간에 사라진 탕수육.

 

맛있어 보이죠?

 

다음은 깐쇼새우. 매콤달콤한 소스와 새우가 입안에 춤을 추는 듯했죠. 탕수육과 마찬가지로 금세 사라졌습니다. 마치 아래 그림처럼 굶주린 늑대 같았습니다.

 

 

 

깐쇼새우와 탕수육 등의 요리를 시식하는 동안 TIG 식구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깐쇼새우를 시식 중인, 감돌과 오이뎅.

 

깐쇼새우 납치 사건의 현장. 프로그래머 허니브래드는 부끄러움이 많습니다. 

 

식사를 기다리는 순귀와 카르파쵸.

 

1차 요리코스가 끝나고, 본격적인 식사코스가 나왔습니다. 다양한 개성의 TIG 식구들만큼이나 입맛 따라 여러 음식을 주문했네요.

 

해물이 듬뿍 들어간, 해물짜장면. 매콤달콤 맛있습니다.

 

자장면 한 그릇을 2번의 젓가락으로 해치우려는 단고.

 

설정을 좋아하는 단고 PM. 자신이 위와 같은 포즈로 찍겠다고 고집을 부렸습니다. 절대 자연스러운 사진이 아니에요.

 

국물이 시원한 우동.

 

꼬여있는 신기한 우동 면발.

 

다들 먹느라 정신이 없었지만, 회식 중간마다 TIG와 소소한 일상 이야기보따리를 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요. 기사를 쓰면서 힘든 점과 사이트 개발의 문제점, TIG 유저 이야기까지 짧은 회식 시간을 알차게 보냈습니다. 자주 있는 회식은 아니지만, 다음이 벌써 기다려지네요.

 

시몬 반장님! 회식 버프 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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