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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5주년 특집] TIG 멤버의 황당 스토리 모음

소원(능률) 2010-04-09 03:36:33

5주년을 맞은 디스이즈게임 멤버들은 그동안 다양하고 많은 일을 겪었는데요, 그중에 가장 인상 깊었던 기억과 경험을 함께 쓰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져 봤습니다. 튀는 외모만큼이나 재미있던 일이 많았던 그들의 에피소드 속으로 빠져 들어가 보시죠~.


 

TIG에서 겪었던 일 중에 가장 황당했거나 기억에 남는 것은?

 

알트: 입사하고 일주일 정도 후에 아침 일찍 누가 띵똥~ 하고 벨을 누르기에, 문을 열면서 어떻게 오셨어요?”라고 했는데… 알고 보니, TIG 대표 시몬 반장이었던….

 

주) 당시 시몬 반장은 2주일 정도 해외출장을 다녀왔습니다. 이 사건 때문에 TIG 회식을 주최해서 모든 직원들에게 자기소개를 시켰다는 믿거나 말거나 후문이….

 

 

크리시셀: 입사하고 1주일 동안 시몬 반장을 못 보다가, 낯선 분이 보여서 다른 분한테 저분 누구시죠?”라고 물어봤던 기억이 나네요. (여기 알트와 같은 사람이 또 있군요.)

 

시몬: MMOSITE.com이랑 제휴했냐는 소리를 지스타 2009에서 다수의 외국인에게 들었을 때가 생각나네요. 알고 보니 우리 콘텐트를 계속 베껴 가고 있더군요.

 

라피넬리: 처음 디스이즈게임에 입사했을 때 자기소개에 ‘부양가족이 둘’이라고 썼는데요, 다들 유부녀라고 생각하지 뭐에요. 아줌마라고 하시는 분도 계시고! 저 앞날이 창창한 아가씨예요! (;ㅁ; )

 

 

음마교주: 2004년 한효주를 인터뷰하고 사진을 찍었는데 TIG 손가락 마크로 포즈를 취한 게 있다는 황당한 이야기.

 

순귀: 주말에 근무했던 적이 있어서 평일 휴가를 받아 집에 갔는데요, 생일임에도 아무도 없어서 혼자 쓸쓸히 라면을 끓여 먹었던 적이 있어요. 그날 회사에서는 생일파티 했다고 하네요. 행운지수 -1만%네요. (ㅜ_ㅜ)

 

왜 내가 없을 때 생일 파티를 하냐규~. ㅜ_ㅜ

 

 

베르니티: TIG 채용공고에 제 얼굴이 나온 적이 있어요. 그것으로 알트 기자가 움짤(GIF)을 만들어서 전 사내에 다 퍼트렸던 사건이 기억에 남네요.

하하하하   하하하하

 

비니: 언젠가 숙소에서 자고 일어났는데 시계는 11시 30분…. 부재 중 통화도 없고 기억 속에는 아무도 깨운 적이 없어서 뭐지? 하면서 회사에 갔는데 깨우려고 발로 차기까지 했다는 이야기와 함께 끝내 반응 없어서 그냥 버리고 다들 출근했다는 훈훈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새달: 제 책상 위에는 화분이 세 개 있는데요, 살아남은 것은 하나뿐이네요. 열심히 돌보는데 어째서 이런 걸까요? (참고로 제가 사거나 누구에게 받은 것은 없으나 어쩐지 키우게 되었네요.)

어머! 하나는 다시 살아났네요. ^^*

 

 

환세르: 지스타 2008 시절이었나. 엔씨소프트 비즈니스 부스에서 <아이온> 컨퍼런스가 진행 중이었는데요, 당시 통역이 없다는 이유와 <아이온>을 잘 이해하고 있다는 이유로 그날 하루 내내 엔씨소프트 비즈니스 룸에서 열심히 (일본어로) 통역을 하고 있었죠….  어느 사이엔가 엔씨소프트 직원분들과 즐겁게 커피 나누어 마시면서 정신이 번쩍 든 생각….  난 지금 여기서 무얼 하고 있는 건가…?”

 

2008년 지스타 엔씨부스에서 얼떨결에 일일 직원이 되버린 환세르.

 

 

MrPrince: 부산 지스타에 갔더니 행사요원이 May I help You?”를 몇 번이고 외치더군요.;;

 

실제로 보면 미남 얼굴의 MrPrince.

 

 

토끼씨: TIG 가족들은 극 동안 아니면 극 노안인 게 미스테리~.

 

혜정사마: TIG에는 닮은 사람이 많아서 당황할 때가 있어요. 얼굴 뿐만 아니라 몸매도 비슷해요. 처음 봤을 때는 구분을 못 할 정도였죠.

 

단고: 제가 85년생인 게 황당합니다…. 후….

 

듀란군: 황당한 에피소드가 없다는 게 황당 (ㄱ-) (없긴 왜 없어요. 아래 있습니다!)

 

나인테일: 듀란군 PM이 의자에 앉았을 뿐인데 의자 다리가 부러졌었죠. 그걸 또 그냥 세워 두는 바람에 사람 여러 명이 바닥에 넘어졌던 훈훈한 이야기?

 

TIG 아래에서 형제가 되기로 맹세한 그들.

 

 

능률: 자유게시판에 이벤트 참여를 호소하는 글을 올렸는데요, 한 유저가 신고를 했습니다. 다른 유저 분도 재미있다면서 함께 깔깔대면서 웃었던 기억이 납니다. 운영자를 신고하다니! 기억할 테닷!

 

 

 

리에:  예전에 누군가 엠마 왓슨 (해리포터 시리즈 헤르미온느 역 - 다 알겠지만) 예쁘지 않아요?”라고 묻기에 별로요.(시큰둥)” 왜요? 예쁘잖아요?” 2부터 전.혀.로.리.하.지.않.아.져.서.요.”라고 한 번 대답한 이후로 소문이 걷잡을 수 없이 커져서 어느샌가….

 

애니메이션을 볼 때면 눈이 반짝이는 실리에.

 

 

쿠루: 왜 내가 손만 대면 컴퓨터는 전원이 나가고 마우스는 USB를 인식 못 하며, 모니터는 깜빡거리고, 익스플로어는 오류가 나는가! 기사 좀 쓰자!

 

왜 내가 손만 대면 컴퓨터가 안 되냐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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