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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TIG스토리] 봄 내음이 가득한 아지트~

소원(능률) 2010-04-23 18:01:08

Zzzz. 졸리면서도 따뜻한 봄이 왔어요. 봄이~.

 

지난 3월 말까지 서울에 눈이 내렸습니다. 4월 초 광주에서 열린 프로야구가 강설로 취소되는 일도 있었죠. 끝나지 않을 것만 같던 겨울. 그래도 봄은 왔습니다. 꽃 내음을 가득 안고요.

 

디스이즈게임에도 봄바람이 불었습니다. 아지트 앞 자그마한 마당에서 활짝 핀 봄꽃을 만끽할 수 있었거든요. 자~ 그러면, 그동안 TIG에 있었던 소소한 이야기와 함께 봄기운을 전해 드릴게요. 꽃향기와 함께 TIG스토리 속으로~ Go! Go!


이것이 과연 3월에 내리는 눈이 맞을까요?

 

아니, 봄이 왔는데 왜 눈 내리는 사진이냐고요? 3월 22일 TIG 2층에서 찍은 모습입니다. 마치 커다란 먼지 덩어리가 쏟아지는 것처럼 보였는데요, 이후 한 차례 눈이 더 내리고, 꽃눈이 기지개를 켜기 시작했죠.

 

꽃봉오리가 맺혔던 개나리가 활짝 피었네요.

 

TIG 앞마당의 나무 가운데 가장 처음 꽃을 피운 것은 개나리였습니다. 사진 보정을 전혀 하지 않았는데도 샛노란 모습이 선명하군요. 바라보는 저까지 마음이 화사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꽃눈일 때부터 활짝 폈을 때까지 찍은 TIG표 목련 사진.

 

TIG에 두 그루가 있는 목련은 크고 하얀 외형 때문에 좋아하는 분이 많죠. 하지만, 꽃잎이 떨어졌을 때 가장 치우기 번거로운 나무이기도 합니다. 그래도 볼 때만큼은 마음이 행복해지죠~♡.

 

4번 컷에 등장한 아지트 지킴이 3총사. 스스로 와서 찍어달라고 하더군요. (-_-;;)

 

위의 사진은 디스이즈게임 아지트의 입구인데요, 3월에서 4월 현재까지의 변화 과정을 찍은 사진입니다. 주변에 벚나무, 목련, 매화, 개나리 등 봄에 꽃을 피우는 나무가 많죠. 감나무도 두 그루나 있어서 가을에는 감을 마음껏 먹을 수도 있답니다. 주변 이웃에게 나누어 주기도 하고요.

 

봄에는 화사한 꽃과 함께 꽃구경을 즐기고, 여름에는 푸른 잎으로 시원한 그늘이 생기고, 가을에는 감을 먹을 수도 있는 TIG. 어떠세요? 놀러 오세요~. 환영합니다. ^0^ (가을에 같이 낙엽을 치우자고요. ^^;;)

 

위 사진은 절대 퍼온 것이 아니에요. TIG 아지트에 있는 벚꽃입니다. ^^ 예쁘죠?

 

TIG에는 하얀 자태를 뽐내는 크고 작은 벚나무가 두 그루 있습니다. 주변의 개나리, 목련과 매우 잘 어울리죠. 2층 발코니에서 보면 큰 벚나무가 바로 옆에서 반겨 주기도 하고요.

 

아지트 2층 코앞에서 만끽할 수 있는 This is 매화.

 

생일 축하 노래가 끝나기 무섭게 케이크를 먹기 위해 움직이는 그들.

 

3월에 생일을 맞은 TIG 식구를 위한 생일 파티가 있었습니다. 디스이즈게임은 한 달에 한 번 직원을 위한 생일 파티를 하는데요, 벌써 4월 생일 파티할 때가 됐네요. 시간이 빠릅니다. ^^;

 

땡글땡글한 눈망울이 귀여운 돼지. 아니…. 데이지.

 

사진의 주인공은 토끼씨의 소중한 그녀, 데이지 양입니다. 고양이 가방에서 머리만 쏙~ 내민 모습이 너무 귀엽네요. TIG에서는 지금 고양이 열풍이 불고 있는데요, 실제로 고양이를 키우는 식구가 4명이나 됩니다. 다음번에 TIG의 고양이 이야기도 들려 드릴게요.

 

 

지난 3월 말에는 TIG 식구 몇 명과 함께 뮤지컬 <치어걸을 찾아서>를 보고 왔습니다. 일도 열심히 하지만, 문화생활도 즐길 줄 아는 그들!

 

<치어걸을 찾아서>는 뮤지컬 <헤드윅>으로 유명한 송용진이 공역제작, 기획, 출연을 한 공연입니다. 맨 마지막 사진에서 선장 모자를 쓴 사람이 송용진입니다. 뮤지컬이라기보다 록 콘서트 같은 분위기로, 가볍게 스트레스를 푸는 느낌입니다. ^^

 

봄이 오고, 꽃이 피고, 바쁜 5월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2010년의 3분의 1이 지났네요. 올해 초의 계획은 잘 지켜지고 있나요? 올 봄에는 TIG 여러분에게 꼭 예쁘고 멋있는 애인이 하나씩 생기길 바라면서 봄 특집 TIG스토리를 마칩니다. (대마법사는 이제는 싫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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